에큐메니컬 및 복음주의권 개신교인들 3.1 100주년 맞아 한국 기독교인 선언“한반도 양극화 완화와 평화 위해 노력”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성탄절을 맞아 한국 개신교인들이 3.1운동 100주년 기념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에는 한국교회의 죄책 고백에서 시작해 소금과 빛의 공동체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김영주 원장을 비롯한 에큐메니컬 및 복음주의권 인사들은 1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3.1혁명 100주년 기념 한국 기독교인 선언’을 낭독했다.이들은 먼저 선언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과거와 현재를 회
흥학관 터 등 5곳 등… 역사적 사실 후손에 전승[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독립운동 역사 현장을 알리는 사적지 표석이 설치됐다.광주시는 3.1운동 100주년과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잊혀져가는 광주독립운동 사적지를 기억하고 후손에게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흥학관 터 등 5곳에 표석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광주독립운동 사적지 표석이 설치된 곳은 ▲흥학관 터(사회문화운동 중심지로 야학활동, 강연회, 신간회 광주지부·광주청년회 등 각종 단체 사무실 등으로 사용된 장소) ▲김기권 문방구점·장재성 빵집(광주학생독립운동 거점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박남수 상임대표“남북 함께 추진해왔으나 결국 무산”‘공동자료집’ 발간하는 성과 이뤄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추진위)’ 박남수 상임대표가 올해 3.1운동 100주년 사업에 대한 아쉬운 점으로 남북공동순례와 포럼, 남북이 공동으로 기획했던 기념비 건립 등을 꼽았다.3.1운동 100주년의 해가 보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천도교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개신교계 ‘평화통일연대(평통위)’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3.1운동과 한반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3.1운동과 한반도평화·통일운동에 있어 종교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무궁화 포함 4만본 교·관목 식재한반도 형태의 테마 공원 조성다양한 테마공원 조성위해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목천읍 독립기념관 일원에 ‘명품 무궁화 테마공원’을 조성했다.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명품 무궁화 테마공원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우리나라 꽃 무궁화’에 대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도비 3억원, 시비 12억원)을 투입해 독립기념관 내 기존 겨레의 탑과 단풍나무 길을 연결하는 길목
15일 ‘광주 양림을 걷다’ 출판기념회 성황당 지도부 등 동료의원 영상 축하 메시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 갑) 의원이 광주 양림동의 오늘과 미래에 대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송 의원은 15일 오후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양림을 걷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양림동이 품고있는 새로운 가치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송영길·이개호·서삼석 국회의원 및 광주시의회 김동찬 의장 등 200여명의 내빈을 비롯한 5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특히 이용섭 광주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이 오는 18부터 20일까지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안중근 의사 정신계승 서화특별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숭고한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내유일 안중근 사당이 있는 장흥 ‘해동사’를 널리 알리는 기회와 장흥지역 문화유산자원으로서 토대 마련을 위한 서화특별전을 개최하게 됐다.2019년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면서 안중근 의사 탄신 140주년이자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맞은 매우 의미가 깊은 해이기도 하다.이번 전시는 서예, 회화, 서각등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 위원들과 오찬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나눔 물품전달 5.7톤에 달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상생하는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12일 자생의료재단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힘을 키워 자생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돕자'는 설립 취지에 따라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 청소년 등의 수요에 맞는 각종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현재까지 한방 의료봉사 수혜인원 총 4만 3000여명자생의료재단은 2000년 설립 이래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어촌
특별회계는 7억 5700만원 편성내년 한중일 교류대회 개최키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 30개 종단(종파) 협의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회장 원행스님)가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했다. 불기 2564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20% 증액된 일반회계 11억 4400만원, 특별회계는 올해 대비 172% 증액된 7억 5700만원으로 편성됐다.종단협은 10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2019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회원 종단 신규 가입 건을 비롯해 내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논의했다.종단협은 2010년 창종한
15일 오후 2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 갑) 의원이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광주, 양림을 걷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송 의원은 “‘광주, 양림을 걷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3.1운동의 불길이 처음 시작된 양림동을 걸으며 기록한 광주의 이야기”라며 “양림의 골목마다 깃든 정의로움, 그리고 광주 정신과 의향의 근간인 3.1운동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시민제안 공모를 통해 2019년 전주미래유산으로 ‘매곡교와 싸전다리 뚝방길, 이거두리 이야기’와 ‘전주 최초 고아원 터’ 2건을 미래유산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미래유산은 근·현대를 배경으로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과 인물, 이야기가 담긴 모든 유·무형의 가치 있는 자산을 의미한다.이로써 기초조사와 시민제안 등을 통해 지정한 전주시의 미래유산은 ▲전주종합경기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 다방인 ‘삼양다방’ ▲신석정가옥으로 잘 알려진 ‘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도내 학교 현장에 광범위하게 남아 있는 친일잔재가 학생들의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에 나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10월부터 예산을 지원하고 석물 16개, 교가 14개에 대한 청산작업을 진행해왔다.그 결과 최근 석물 16개가 놓여 있는 현장에 친일잔재임을 확인하는 안내문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 3일 오후에는 장석웅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여자중학교 교훈비 앞에 설치한 안내문 제막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 아리랑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7주년을 맞아 12월 한달동안 문화와 자연,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군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정선 아리랑센터와 아리랑박물관, 아라리촌 일원에서 아리랑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7주년을 기념하고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전승·보존을 위해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아리랑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아리랑을 이어나갈 미래세대의 아리랑과 세계 속 아리랑으로 거듭나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 가평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정민희)이 개최한 제 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일 ‘빼앗긴 들에도 봄은오는가’ 라는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획연주회가 펼쳐졌다.연주회에는 송기욱 가평군의장과 의원과 김경호 경기도의원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정민희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지난 5월 카네기홀에서 연주했던 무궁화를 테마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이상화 시인의’빼앗긴들에도 봄은오는가’를 주제로 3.1운동과 관련된 노래를 모아 음악극으로 만들었으며 기획연주로
오후 2시 서대전광장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9주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탄신 139주년을 맞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상이 오는 8일 공개된다.대전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대전 광장 북동쪽(서대전 네거리 인근)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 제막식을 한다고 3일 밝혔다.제막식에는 단재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와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유인태 대표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각 지역 국회의원·구청장·시·구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단재 신채호 선생은 대전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중구
수익금 전액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음악의 힘으로 환자쾌유에 도움 될 것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로 꾸며[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직원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여운’이 지난달 30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2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독립운동의 성지인 천안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아리랑’을 주제로 기획됐다.공연 시작에 앞서 여운 클라리넷 앙상블은 백혈병소아암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수익금
독립운동 역사 속 인물 조명[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경남도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2~31일 한 달간 도청 본관 2층 갤러리에서 ‘기억 공감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경남도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100주년 기념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별전은 ▲경남의 3.1운동 양상 ▲경남 출신 임시정부 요인 ▲경남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100주년 기념사업 결과 등 다양한 기록물을 전시한다.전시회에서는 독립기념관, 국가
한국장로교신학회 특별세미나여전히 국가의식 내세워 변명우상숭배 아니라도 ‘친일’ 행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사참배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 신사참배를 정치적인 행위, 곧 일본 제국에 대한 충군애국의 상징적 표현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종교적 행위인가가 관건이었다…. 신사에 참배하는 행위가 종교적 행위라면 그것은 당연히 우상숭배가 되지만 그것을 애국적 행위로 본다면 문제는 달라진다.”한국교회가 일제강점기 시절,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정절을 버리고 신사참배를 한 지 올해로 81년이 지났다. 80년째를 맞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