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GTX-A의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이번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과 판교, 화성의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시는 명실상부 경기남부 철도교통의 핵심인 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기회로 그 상부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도심속 쉼터인 ‘보타닉가든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경기테크노파크가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닥터사업의 3단계 지원 형태인 상용화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2009년 시작된 기술닥터사업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기업지원 사업이다.기술닥터사업은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술닥터가 신청기업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1단계 ‘현장애로기술지원’ ▲기술닥터가 4개월간 심도 있는 지원으로 공정개선이나 시제품 제작을 돕는 2단계 ‘중기애로기술지원’ ▲상세설계, 디자인, 시작금형, 시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재직 당시 ‘주민 모두를 어떻게 하면 잘 살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내 인생 여정이 정치로 향했습니다. 19년 동안 검단 주민만을 위해 달려온 제 모든 인생을 걸고 검단 발전을 위해 달리겠습니다.”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병 후보가 25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다음은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후보만의 강점을 꼽는다면.지역의 모든 구석구석을 잘 안다는 점이다. 19년을 이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했다. 어느 한 지역도 모르는 곳이 없고,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기후위기, 쌀 소비 감소와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정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농가 소득창출을 최우선으로 농업의 분야별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우승희 영암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지역 현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우 군수는 “1차 산업 그리고 원물만 파는 이런 산업보다는 2차, 3차 가공 유통산업으로 더욱 확대해 가는 사업이 더 필요하다”며 “영암은 농지가 전남에서 2번째로 넓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쌀농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쌀 중심 농업에서 밭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6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왼쪽 세번째)과 국토안전관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개발의 실증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해 발생했던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이 노후 시설의 관리부실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기반시설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R&D 사업으로, 진주시는 지난해 11월에 공모사업 대상지(중소도시 모델)로 최종 정해졌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가철도 경강선 연장을 비롯한 용인시의 철도망 구축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용인의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에 이동읍 신도시까지 조성되면 용인 인구가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경강선과 용인 지역을 연결하는 연계 철도망 구축과 인덕원-동탄선을 용인 흥덕으로 연결하는 사업의 조속 추진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박정하 원주시갑 후보(국민의힘, 現 국회의원)가 26일 의료복지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백세시대를 바라보며 의료 복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하며 “원주시민 누구나 아프면 집에서 가까운 병원을 갈 수 있고,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의료인프라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주요 공약으로 ▲제2세브란스기독병원의 어린이전문병원 추진 ▲보훈대상자 위탁의료기관 대폭 확대 ▲간병비 부담 경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박정하 후보는 제2기독병원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는 유관 기관장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해 총력 대응에 매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안산시는 정부 의대 증원 발표(2.6)에 따른 의료계 집단 휴진 대응을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긴급 가동·‘실무진급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생안전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각 기관 간의 협업과 일원화된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 대란 장기화에도 불구, 현재까지 공백에 따른 큰 차질 없이 대처하고 있다.‘안산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2000년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89%로 전국 평균(59.4%)보다 30% 높았다. 1990년대 후반 90%를 넘나들던 재정자립도는 지속해서 하락했고, 2018년 이후 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여년 전만 해도 재정자립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게 높았지만, 이제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수원시의 경제 활력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도한 규제다. 수원시는 수정법상 과밀억제권역에서 속하는 데 과밀억제권역 규제가 기업이 활동하는 데 걸림돌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생기본소득이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어떤 교육적 효과를 냈는지 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나 25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포럼’ 참석자들은 수당 지급 의의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이날 포럼은 이번 달부터 지급이 시작된 전남학생교육수당과 관련해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수당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오는 4월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압해읍 송공항 해상에서 중금속 ‘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낚시대회를 개최한다.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섬 도다리낚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1004섬 도다리낚시대회’로 참가자들은 납 대신 니켈 등 친환경 재질의 봉돌을 사용해야 한다.낚시는 최근 등산을 제치고 가장 많은 사람이 즐기는 레저 활동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바닷가 곳곳이 낚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낚시 인구 증가로 납으로 만든 봉돌의 사용량이 증가하며, 사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지난 25일 성산초등학교·용인초등학교·용신중학교·영문중학교·고진중학교·포곡중학교 학부모회장단 및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고림미래연대회장·고진힐스테이트입예협회장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처인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이날 정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이영희 의원의 지역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에 감사함을 표하며 처인구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정책제안을 전달했다.성산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교내 육상부 활성화를 위한 교통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26일 고양상담소에서 시가 지난해에 착수했던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는 지난해 4월 27일 용역에 착수했으나, 같은 해 12월 13일 용역이 일시 정지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정지 사유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탈락’에 따라 서울시의 대안 마련이 필요해서다. 이로 인해 일산선인 지하철 3호선 급행화 타당성 확보에도 제동이 걸렸다.용역 과업에 포함돼있던 내용은 3호선 급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센터 건립 절차인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기본계획 수립,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및 심의 절차를 지난해 완료하고 올해 국비 5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환경부는 국제적인 탄소배출 규제로 전기차 전주기에 대한 탄소배출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국비 454억원을 투입해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전기차 전주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전남의 교육 여건을 고려한 ‘2024 적정 규모학교 육성 추진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지역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와 같이 전교생 10명 이하 학교에 대해서만 통·폐합을 추진하되 학부모와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도록 했다. 이는 교육부 통·폐합 기준인 전교생 60명 이하보다 크게 강화된 것이다.또 장기 휴교 중인 학교의 경우 재개교하는 사례가 거의 없고 학교 시설 노후화로 관리에 어려움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한국GM 창원공장 정전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25일 창원시장은 한전 경남본부에 긴급히 연락헤 전력 복구를 촉구했다. 이어진 26일에는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응 상황과 조치 계획을 점검했다.이번 정전 사고는 한국GM 창원공장의 전력 공급 설비 문제로 발생했다. 현재 공장은 가동 중단 상태이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GM과 한전은 빠른 공장 가동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한국GM이 창원 경제에 차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지난 25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인 ‘3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 정 시장은 광양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평생교육원, 농업인 스몰 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 공사 현장, 메타세쿼이아 가로 숲길 조성사업 현장, 진상면 금이지구 배수로 시설개선 사업 현장 등 5곳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광양 장애인 평생교육원을 찾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황과 공간 확장에 따른 사무실 배치 계획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폈다. 해당 교육원은 학습
김태흠 지사,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서글로벌홀티콤플렉스 발표서산 천수만 AB지구에 3300억원 투입해2026년까지 50㏊ 규모로 조성[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윤곽이 나왔다.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인구소멸 대응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활성화 기폭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새단장한 ‘타랑께’ 350대를 시범 운영한다.‘타랑께’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개선, 시민 친화적으로 운영한다. 운영시간과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요금체계도 사용자 입장에서 전면 개선했다.먼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였던 대여시간을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로 5시간 늘렸다.운영구역은 기존 상무지구, 동천동 주변에서 지하철 김대중컨벤션센터역~농성역 주변, 광주천변, 아시아문화전당 일대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타랑께에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취학 전 영유아를 위한 주말·공휴일 ‘시간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립 해남어린이집에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총 5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돌봄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보육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1회 최소 1시간 이상 신청이 가능하고 이용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이용 희망일 하루 전까지 하나돌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