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7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월 1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 후보들이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기 임태희 후보를 비롯해 서울 조전혁, 인천 최계운, 대구 강은희, 울산 김주홍, 세종 이길주, 충북 윤건영, 충남 이병학, 강원 유대균 후보, 경북 임종식 후보, 경남 김상권 후보 등 11개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총 11명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교육 기관에 ‘1인 1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정책을 폈다. 천지일보는 해당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을 취재하고 교육청의 편파 행정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심층 보도를 기획했다. 제17보에서는 여러 논란에도 특정 대기업에 유리한 입찰 진행 방식을 다음 사업에서도 진행하려는 교육청들을 조명한다.“대기업 할 일 대신하는 부산교육청”‘삼성전자 독무대’ 마련 의혹에 대해“다음 사업서는 오해 없도록 할 것”대구 “사업자 적어서 협상 어려워”대전, 중기
올해 무선망 구축에 40억 투입기기 추가 보급 예산 100억[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025년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1학생 1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보편화하면서 교실 수업환경이 변화되고,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요구하는 학교가 급증해 조속한 교실 무선 인터넷 구축이 필요하게 됐다.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일부 교실에만 구축된 기가급 무선망을 모든 교실(2만 3535개)로 확대하고 1학생
경제·산업, 동반자 관계로 변화·발전오는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대구광역시가 6일 달빛고속철도 주요 거점역인 광주역에서 달빛동맹 2기 시대를 여는 ‘제2기 달빛동맹 협약식’을 개최했다.양시는 공공과 민간부분의 문화·관광·체육·인적 교류와 우호 협력을 넘어 동서광역경제권의 중심축을 구축해 경제·산업 발전 동반자관계로의 질적 변화와 발전을 위한 것이다.이날 행사는 지난 6월 29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광주- 대구 간 198.8㎞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가 극적
생활치료센터·임시선별검사소 방문“주말 동안 거리두기 방안 마련”“공시가 권한없으나 재조사 필요”[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흘째 ‘코로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정책과 아파트 공시가격 재조사 등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남산 유스호스텔 생활치료 센터와 중구 서울역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차례로 현장점검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으므로 정부에서 결정한 조치를 따르되 별도로 공표한 것처럼 (서울형) 업종·업체별 매뉴얼을 준비하
“급격한 공시가격 인상, 경제 부담 영향 미쳐”“근거있는 건의, 중앙정부 끝까지 거절 못할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공동주택 공시가와 관련해 “일정 부분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와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 등을 현장 점검한 후 기자들과 만나 “급격한 공시가 인상은 건보료 등 60가지 이상의 생활상 경제 부담에 영향을 미친다”며 “공시가와 관련한 서울시의 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해 문제를 제기하고 검토를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공시가는 보유세와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에게 운영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한국 바둑의 거목’ 김인 9단이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바둑계에 따르면 김인 9단은 1966년 10기 국수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1971년 15기까지 국수전 6연패를 달성해 ‘김 국수’라는 별호가 붙었다.1943년생인 김인 9단은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15세(1958년) 때 프로 입단했다. 이후 그는 일본으로 건너가 기타니 미노루(木谷實) 문하생으로 유학 시절을 보냈다.1963년 귀국한 그는 1966년 제1기 왕위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이후 줄곧 우승하며 7연패를 달성했다. 이후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한일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냔 우려가 나온다. 벌써 일본 대표님 코치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23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대표팀의 사이토 도시 히데 코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본축구협회는 해당 코치와의 접촉한 인원을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이토 도시 히데 코치는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당국의 지시에 따라 격리조치됐다.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한일전을 앞두고 일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25, 프랑크푸르트)가 손흥민에 대해 “스피드, 마무리 능력이 아시아인에게는 없는 것”이라며 극찬했다.23일 일본 ‘사커다이제스트 웹’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카마다의 인터뷰를 소개했다.해당 인터뷰에서 카마다는 “아시아 선수의 범주가 아닌 듯하다”며 “그 속도감을 절대 흉내낼 수 없는 수준”이라고 손흥민을 극찬했다.다만 그는 한국 선수들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이번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인터뷰에서 카마다는 손흥민뿐 아니라 황희찬,
중국 염색귤 출현[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중국에서 염색한 귤이 나타나 논란이 됐다.20일 중국 웨이보와 바이두 등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 상에선 귤을 물에 씻자 귤의 색이 벗겨지는 현상을 담은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해당 영상에선 귤을 바구니에 담아 물에 씻은 뒤 꺼내자 황당한 일이 목격됐다. 물이 물감을 푼 듯 붉은 빛을 띈 것이다. 이는 귤에 칠해져 있던 염료가 물에 씻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중국에선 이른바 ‘알몸 절임 배추’ 영상이 공개되는 등 위생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김성용 기자회견 자처“피해자 협박·회유 없었다”피해자 측 “증거 전체 공개”[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가해 의혹을 받는 프로축구 FC서울 주장 기성용(32) 선수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 부인했다.기성용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전북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공식 개막전 이후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약 30분에 걸쳐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그는 “(의혹 내용은) 나와는 무관한 일이며 나는 절대로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며 “(피해자를 자처하는 쪽에서 하는) 모든 주장에 대해 저는 절대로 인정할
유명 유튜버 뒷광고 논란[천지일보=강은희 기자] 116만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핫도그tv’가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9일 핫도그tv는 ‘안녕하세요, 핫도그TV입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그간의 광고 내역을 밝히며 “거두절미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죄송하다”고 했다.그러면서 핫도그tv는 “허리 꼿꼿이 세우며 우린 뒷광고 관련 없다 이야기하며 선한 영향력 했지만, 저희도 다를 바가 없었다”면서 “저희를 그동안 믿어주신 시청자분이 얼마나 큰 배신감과 실망을 하셨을지 헤아리기 힘들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큰 실망감을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손흥민(29)이 2021년 신축년 새 벽두 첫 경기에서 ‘토트넘 100호 골’ 금자탑을 세웠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골을 성공했다.이 골은 지난 2015년 8월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후 253경기 동안 100번째 골이 됐다.손흥민은 경기 후 현지 중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득점이 토트넘 100호 골이라는 걸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HS엔터테인먼트 남호석 대표는 지난 16~17일 양일간 경상북도와 베트남의 한-베 비지니스 수출 전시상담회를 경주와 호치민시에서 비대면 전시회와 화상상담회로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올해로 5회째 열린 한-베 비지니스 수출 전시상담회는 HS엔터테인먼트의 남호석 대표가 지휘를 맡아 진행됐다. 남 대표는 3년째 이 행사를 지휘했다.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지자체가 참여하지 않았지만 경상북도의 14개 지자체와 28개 우수중소기업, 베트남 호치민에서 100여개의 기업이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은 손흥민(28, 토트넘)이 기세를 몰아 ‘토트넘 100골’ 사냥에 다시 나선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20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토트넘은 강호 리버풀과의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동점골에도 종료 직전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1-2로 패해 선두 자리를 리버풀에 내줬다.현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신진서가 세계 정상 자리를 놓고 경쟁해온 중국 커제(23) 9단을 꺾고 대망의 승률 90%를 회복했다.신진서(20)는 13일 한·중 양국을 잇는 온라인상에서 치러진 2020 중국갑조리그 커제와의 대결서 170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신진서는 상중앙 전투서 실패, 약간 열세로 출발했지만 막강한 힘을 바탕으로 역전시켰다. 커제는 이후 좌변 백 진영에 특공대를 투입, 승부로 나갔지만 간격이 좁혀지지 않자 투항했다.이 대국은 항저우(쑤보얼)와 베이징(민생) 팀 간의 주장전으로 치러졌다. 신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오늘(5일)부터 2주간 오후 9시 이후 시내 마트와 영화관, 독서실, 미용실 등 일반 관리시설의 영업이 금지된다.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입시 학원 등 2만 5천 곳도 포함된다.대중교통의 야간운행 30% 감축도 오후 9시로 1시간 앞당겨 시행한다. 지하철은 오는 8일 밤부터 30% 감축 운행된다.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일부 시설에 대한 핀셋 규제까지 시행 중인 서울시는 전날 이같이 강화된 방역 조치를 발표했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후 온라인 긴급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