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사회적 거리두기로 기대↑눈길을 끄는 신작 연달아 개봉대형 작품들, 넷플릭스 선택하나[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움츠렸던 영화계가 조금씩 활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새롭게 바꾸면서 1단계인 지금 영화관 좌석 띄워 앉기가 해제될 예정인데다 새로운 작품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바뀐 사회적 거리두기지난 10월 초 추석과 한글날로 휴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영화계는 봄바람이 불 것만 같았다. 이에 담보, 디바, 국제수사, 죽지않는 인간들의
편의시설 정비해 첫 5개소 공개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등 안전수칙 시행[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을철을 맞아 조선왕릉 숲길 5개소가 추가로 개방된다.2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개방한 데 이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화성 융릉과 건릉 초장지길 등 조선왕릉 숲길 5개소를 추가로 개방한다고 밝혔다.궁능유적본부는 그동안 비공개 구역이었던 화성 융릉과 건릉 초장지길, 서울 의릉 소나무 숲길 등 조선왕릉 숲길의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산업폐기물에서 아름다운 공예품으로 변신양말목 공예로 컵받침부터 대형 러그까지팜오일 대신 코코아 버터로 만드는 비누일상의 작은 실천이 가져오는 큰 변화[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아직 갈 길이 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사투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2020년은 잃어버린 1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답답함이 많이 줄었다. 마스크가 진화돼 숨 쉬기가 초기보다 편해진 덕인지, 아니면 마스크 착용이 습관이 된 까닭인지는 알 수 없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시대 궁궐인 창경궁 단청 속에 담긴 동물조각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5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고경남)에 따르면 ‘창경궁의 신비로운 동물조각과 명정전 단청’을 주제로 한 ‘창경궁 인문학 강좌’를 오는 9일과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실내강의와 현장 강의를 병행해 진행될 이번 강좌는 창경궁에서 볼 수 있는 상서로운 동물조각과 조선 궁궐의 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명정전(국보 제226호)의 단청을 중심으로 소개해 조선 시대 궁궐 문화의 미술사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
코로나19 장기화로 홈퍼니싱 인기재택근무 늘면서 ‘홈오피스’ 꾸미기온라인 수업에 적합한 환경 만들기셀프 인테리어 노하우 공유하기도2020년 대한민국을 덮친 코로나19는 정치와 사회, 경제, 교육, 의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다. 정치, 경제 상황은 내일을 예단하기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해 있다. 반면 K방역 성과는 대한민국 국격 상승에 기여했고, 전세계 공장가동률 감소로 미세먼지가 사라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는 [코로나&코리아]라는 연재기획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
무인점포 아이스크림 가게 등 우후죽순 생겨나‘스마트도서관’에서 책도 ‘비대면’으로 빌려보기대구 달서구, 비대면 하프마라톤 대회 개최 예정[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불안감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이에 의료계에서는 코로나 블루를 예방 및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 등 일상생활 리듬을 유
사랑의 불시착, 새로운 한류 열어JTBC, 금토드라마 강자로 우뚝대배우들의 복귀, 작품성·연기력↑[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느덧 2020년의 중반을 넘기고 있다. 2020년 상반기를 돌아보면 현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마스크 속에서 갑갑하게 갇혀있었지만 브라운관 속은 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드는 소재와 즐거움으로 우리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줬다. 과연 어떤 드라마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줬는지 상반기 드라마 결산을 해보자.◆ 제2의 한류, 사랑의 불시착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방영됐던 tvN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서울=연합뉴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온라인 생중계 콘서트에 앞서 서울시향이 리허설을 하고 있다. 본 공연은 오후 8시 서울시향 유튜브와 네이버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놀이→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챌린지↑의료진·화훼농가·독립영화관 등 돕기연예인·공인 등의 참여로 관심 높아져[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안정기에 들어섰던 사태가 다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스크 벗기만을 고대하던 시민들의 얼굴에는 다시 그늘이 드리워졌지만 코로나19 사태 초기 때부터 불고 있는 ‘챌린지’ 열풍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처음에는 ‘재미있게 집에 있자’는 취지의 놀이 챌린지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거나 경제 회복 등의 사
일상 속 마스크 사용 장기화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 호소온도와 습도로 피지 분비 활발인적 드문 곳, 10분 이상 환기[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마스크는 우리 생활 속 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이 마스크에 가려진 우리의 피부는 어떤 상태일까.코로나19가 퍼지기 전에도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마스크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 미세먼지로 인한 마스크는 밖에서 쓰고 있다가 실내에 들어가면 벗었기 때문에 환절기 피부만 주의하면 됐다. 하지만 지금은 실내에서도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꽃구경은 내년에 할게요철저한 위생과 청결로 ‘코로나19’ 접근 금지!청소 노하우… 버리는 것부터 할 수 있어야몇 년 동안 안 쓴 물건 올해도 안 쓸 확률↑[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봄은 봄이로되 그 봄이라는 것이 예년과 사뭇 다르다. 봄을 대표하는 각 지역 축제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취소되는가 하면, 지역 간의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꽃향기 그리운 봄이 찾아왔건만 상춘객에게 이번 봄은 야속하기 그지없다. 그렇다고 다시 오지 못할 봄은 아니기에 이번 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이 2017 지역문화브랜드에 대상에 선정됐다.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에 따르면, ‘2017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에 ‘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을 선정하고 최우수상에는 ‘역사문화스토리웨이 이바구길’, 우수상에는 ‘칠곡 인문학마을’을 각각 선정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발전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서 지역과 도시 단위의 우수 사업 중 문화브랜드로서의 가치가 높은 사업들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세계 탈
메르스 공포에 밥상 위 풍경 달라져마늘·브로콜리 등 ‘슈퍼 푸드’ 열풍[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전염 및 확산이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연‧축제 등이 연기 혹은 취소되는가 하면, 외식이나 회식 또한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대중교통 이용 중 재채기라도 하게 되면 불편한 시선을 받기도 한다. 메르스 발생 초기보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그만큼 메르스에 대한 염려와 공포가 극에 달했다고 할 수 있다. 메르스 예방법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라는 방침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브로드웨이 9년째 박스오피스 1위. 뮤지컬 ‘위키드’ 미디어 콜 행사가 3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젬마 릭스와 수지 매더스, 데이비드 해리스가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와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뮤지컬 ‘위키드’는 그레고리 멕과이어의 베스트셀러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작품입니다. 놀라운 무대 메커니즘으로 마법 같은 무대를 선보일 이번 공연은 5월 31일 한국에서 최초로 막을 올립니다. ------- 올여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익살스러운 연기로 선보인 배우 이병준과 시원한 마스크와 러블리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정화가 전주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6일 시작되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이병준과 김정화가 선정됐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이병준과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정화의 사회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날 확인할 수 있다.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함께 변화하는 영화제!’라는 슬로건 아래 26일부터 5월 4일까지
다양한 무용 양식 현대적 표현 통해 발전 가능성 보여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아시아 무용작품 안무계획안 국제공모’ 최종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추진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2014년 개관에 앞서, 아시아 16개국 정부 관계자와 무용 전문가 등 33인으로 구성된 ‘아시아 무용 위원회’를 창설했다. 위원회는 2011년도 사업으로 ‘아시아 무용단(가칭)’ 레퍼토리 및 안무가 등을 마련하고자 ‘아시아 무용작품 안무계획안 국제공모’를 추진해왔다. 금상에는 이스라엘의 이디트 헤르만
시민, 자발적으로 ‘인간띠’ 만들어 박물관 유물 지켜내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최근 아시아 전 지역으로 민주화 바람이 불면서 독재정권에 향한 시위가 벌어지면서 그 혼란을 틈타 문화재나 유물을 약탈하는 자들이 있다. 이들을 막기 위해 시민들이 유물 지킴이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이는 문화재 및 유물 보존에 대한 시민의식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셈이다. 지난 13일에 막 내린 이집트에서 벌어진 ‘호니스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시위 사태 가운데 카이로박물관을 지키기 위해 시위대와 정부가 한마음을 모았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의식주 중에 옷은 가장 앞에 있는 단어로 패션성을 떠나 사회적, 기능적, 문화적인 아이덴티티를 정확하게 가지고 있어 중요하다. 수트는 예의를 갖추고 상대방에게 격식을 차리는 옷이다. 캐주얼만 입었던 대학생활과 청년 실업 인파 속에서 탈출하게 되었을 때, 한 가정을 꾸리는 시발점인 결혼을 하게 되었을 때, 지인들의 조문을 갈 때 등 그 중요성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다.아무리 빌 게이츠의 캐주얼룩이 IT 관련업종과 테헤란벨리의 트렌드로 자리 잡혔어도 수트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지난해 열린 서울 G20
클로드 샤브롤 추모영화제 히치콕을 사랑한 그… 미스터리 스릴러의 대가로 변신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의 대가 클로드 샤브롤 감독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주최하는 ‘클로드 샤브롤 추모영화제(Hommage Claude Charbrol)’가 다음달 14일부터 인사동 낙원상가에 위치한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 추모영화제에서는 지난 9월에 타계한 샤브롤의 진가를 회고할 수 있는 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그의 아내가 부모에게 물려받은 돈으로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