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 기획전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전시가 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다.전시 개막에 앞서 22일 오후 센터 내에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서진석(가운데) 관장과 김현정(오)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연구사, 김성은 삼성미술관 리움책임연구원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 기획전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전시가 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다.전시 개막에 앞서 22일 오후 센터 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진석 관장은 “아주 작은 목소리가 갑자기 엄청나게 크게 확장되기도 하고, 큰 목소리가 작은 속삭임으로 사그라들기도 한다”며 “이런 감성과 감정의 전이, 변화의 현상에 있어서 우리 심리학적․사학적 측면에서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질문을 던져보고자 전시를 개최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 기획전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전시가 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의 모습.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 기획전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전시가 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전시 개막에 앞서 22일 오후 센터 내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같은 공간에서 전통미술과 미디어아트 작품이 어우러진 전시회가 열렸다.13일 간송미술문화재단과 백남준아트센터가 공동 기획한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문화로 세상을 바꾸다’ 전시회에 ‘TV 부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최북의 ‘관수삼매’와 어우러졌다.이 작품을 보면 부처는 TV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응시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 작품은 자신이 누구인지 스스로를 응시하고 집중할 때 깨달음이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서구 철학계와 지식인들에게 깊은 영향을 준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같은 공간에서 전통미술과 미디어아트 작품이 어우러진 전시회가 열렸다.13일 간송미술문화재단과 백남준아트센터가 공동 기획한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문화로 세상을 바꾸다’ 전시회에 ‘코끼리 마차’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심사정의 ‘촉잔도권’과 어우러졌다.작품을 보면 코끼리 위에 앉은 부처님은 노란 우산을 쓰고 행차 중이며 마차에는 TV가 가득 실려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 작품에는 정보통신처럼 빠르고 간편한 이동으로 발전해온 장구한 인류사의 발달과정이 함축돼 있다.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트위터는 전 세계 77개국 3000개 이상의 예술, 역사, 과학, 문화 분야 전시기관과 함께 하는 글로벌 캠페인, 제3회 ‘트위터 뮤지엄위크(#뮤지엄위크, #MuseumWeek)’를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뮤지엄위크’가 진행되는 동안 트위터 사용자들은 행사 공식 해시태그(#뮤지엄위크, #MuseumWeek)와 다양한 주제별 해시태그를 통해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의 소장품과 다양한 전시 관련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또한 리트윗, 마음 버튼 등을 통해 각 기관이 공유한 콘텐츠 중 마음에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트위터(Twitter)는 전 세계 예술, 역사, 과학, 문화 분야 전시기관이 함께 하는 글로벌 캠페인 제3회 ‘트위터 뮤지엄위크(#뮤지엄위크, #MuseumWeek)’의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오는 28일에서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트위터 사용자들은 공식 해시태그(#뮤지엄위크, #MuseumWeek)를 통해 각 기관이 소개하는 풍부한 콘텐츠들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루브르박물관(@MuseeLouvre) 등 해외 유명 전시 기관부터 국립중앙박물관(@The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 시립미술관 ‘SIMA(Suwon I'Park Museum Art)’가 지난 8일 팔달구 정조로 수원화성 행궁광장 옆 부지에 아름다운 현대식 건물로 개관했다.개관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시인 고은, 김재식 현대산업개발(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립교향악단 축하연주 등 순으로 진행됐다.SIMA는 외벽을 나무판자 무늬 노출콘크리트와 유리벽을 밝은 그레이 톤으로 구성해 행궁광장 주변 경관에 어울리게 하고 외벽에 경사를 둬 전통 속에 현대적인
용인경전철(에버라인), 3월 30일 하루 이용승객 3만 548명 기록[천지일보 용인=홍란희 기자]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용인경전철(에버라인) 일일 이용승객이 3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용인경전철은 2013년 4월 26일 개통 후 일일 이용객 수가 1만명 이하로 저조하다가 2014년 9월 20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요금제’ 시행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바 있다.지난해 10월 2만명 시대에 돌입하며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다가 올해 3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대폭 증가(3월 30일 3만 548명 기록)해 드디어 경전철 3만명 시
겨울방학 알찬 학습과 여행 재미, 수도권전철역 주변 명소 11선[천지일보=김지현 기자] 12월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여행이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전철을 타고 박물관, 조선왕릉 그리고 지역관광특구 등 역사와 문화가 있는 가족여행을 떠나보자. 교통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편리하게 수도권전철의 구석구석을 교통카드 한 장으로 가볍게 떠나보자.코레일이 겨울철 고객이동 데이터와 역장이 추천하는 ‘구석구석 상상여행’ 코스 자료를 토대로 전철역과 가까운 주요 박물관, 조선왕릉 등 문화유적을 대상으로 ‘전철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YMAP은 2006년 미디어아트와 무용을 접목한 ‘물질을 상상하다’를 선보이며 국내 미디어 퍼포먼스 장르를 개척한 현대무용단이다. 2009년 서울 빛 축제에서는 ‘미디어 태평무’를 공연했고, 2011년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한국 춤비평가상 베스트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이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50년대 TV쇼 프로그램, 영화필름의 자료 화면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국 춤과 접목한 ‘마담 프리덤’을 8월 20, 21일에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일상 탈출을 꿈꾸는 평범한 가정주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세계 최고의 예술축제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EIF)’에 한국 현대예술을 대표하는 3팀이 공식초청을 받았다.영국에서 8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EIF는 올해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만우)’ ‘YMAP(안무 김효진)’ ‘김형수 작가’를 공식 초청해 세계 관람객에게 작품을 전시ㆍ공연한다.EIF는 1947년 창설 이후 연극, 무용, 클래식, 현대음악 등 매년 전 세계 1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또 피나 바우쉬, 매튜 본, 스티브 라이히 등 세계적 예술가를 초청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시각예
재단 창립 16주년 맞아‘ 제2의 도약’ 준비문예지원ㆍ문예교육ㆍ문화복지 적극 지원할 계획전문성ㆍ독창성 키우고, 체질개선 등 자립역량 확대[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지난해 경기문화재단에 둥지를 튼 엄기영 대표이사는 ‘MAGIC Q(매직 큐)’를 올해 재단의 비전으로 내세웠다.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와 만난 엄 대표가 내세운 재단의 비전 ‘매직 큐’는 행복한 삶을 가꾸는 아름다운 마법과도 같은 문화예술의 힘으로 도민의 삶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다는 그의 의지를 담았다.그는 “창립 이후 지난 15년간이 성장과 외연 확대를 위한 태동기였다면
도 지원 줄어… 부대수입 확보 방안 등 계획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경기도 박물관ㆍ아트센터 등 7곳의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로부터 받는 출연금이 해마다 줄어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도로부터 받는 출연금은 2008년 286억 원, 2009년 250억 원, 지난해엔 218억 원으로 줄었다. 2010년에는 출연금이 687억 원에 달했으나 이는 어린이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 건립비가 포함된 예산으로, 이때 운영ㆍ관리비로 할당된 순수 출연금은 200억 원대였던 것으로 나타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민속촌이 경기문화재단, 용인시, 경기관광공사와 ‘용인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28일 경기문화재단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한국민속촌 김성규 대표이사, 경기문화재단 이광희 대표이사 직무대행,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 참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민속촌은 경기문화재단과 용인지역 박물관과 민속촌을 티켓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티켓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용인시와 경기관광공사는 관련 국내외 홍보, 시티투어 코스 운영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故 백남준의 6주기 추모행사가 29일 백남준아트센터 메모라빌리아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음악에도 재능을 보였던 백남준이 중학생 시절 작곡한 ‘조가(吊歌)’ ‘먼후일’ ‘산국화(山菊花)’ ‘향수(鄕愁)’ 등이 연주된다. 연주는 경기도박물관 상주단체인 두들쟁이 타래가 맡는다. 이들은 고인을 기리며 그의 유목민적 삶을 애도하는 의미로 ‘어느 맑은 날’과 ‘생각하는 유목민’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트센터 개관 이후 다섯 번째 열리는 추모 행사로, 공연과 함께 삼성SDI와
어린이날 맞아 가족 단위 무료 공연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백남준아트센터가 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디어드로잉 체험 퍼포먼스 ‘종이창문’을 선보인다.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만우)는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공연으로 선정된 ‘종이창문’을 무료로 공개하다고 1일 밝혔다. ‘종이창문’은 미디어 영상 장비와 화가의 손 그림을 결합한 비주얼이다. 상상의 공간을 만들고, 그 속으로 들어가 여행을 하는 콘셉트다. 퍼포먼스는 그동안 ‘공간과 체험을 완벽히 결합했다’는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도 예술 간 장르의 벽을 허물고, 세대의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 4주기 추모제가 29일 서울 삼성동 봉은사 법왕루에서 봉행됐다. 추모제에는 백남준의 조카인 켄 백 하쿠다(60) 씨를 비롯해 이영철 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토비아스 버거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실장,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 등이 함께했다. 이번 추모제는 백남준 서거 4주기 기일을 맞춰 불교식 천도재와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켄 백 하쿠다는 “백남준 선생님은 비디오 아티스트로 우리와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며 “그의 작품과 유산을 후대에 이어가기 위해 많은 이들과 협력해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