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도민과 함께 뿌린 문예 진흥 씨앗 수확ㆍ결실할 때”
[인터뷰] “도민과 함께 뿌린 문예 진흥 씨앗 수확ㆍ결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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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사진=임문식 기자) ⓒ천지일보(뉴스천지)

재단 창립 16주년 맞아‘ 제2의 도약’ 준비
문예지원ㆍ문예교육ㆍ문화복지 적극 지원할 계획
전문성ㆍ독창성 키우고, 체질개선 등 자립역량 확대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지난해 경기문화재단에 둥지를 튼 엄기영 대표이사는 ‘MAGIC Q(매직 큐)’를 올해 재단의 비전으로 내세웠다.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와 만난 엄 대표가 내세운 재단의 비전 ‘매직 큐’는 행복한 삶을 가꾸는 아름다운 마법과도 같은 문화예술의 힘으로 도민의 삶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다는 그의 의지를 담았다.

그는 “창립 이후 지난 15년간이 성장과 외연 확대를 위한 태동기였다면 올해부터는 문화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두 번째 도약을 실천할 차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엄 대표는 올해 재단의 대표사업인 문화예술진흥사업을 안정적이고 독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에 대해 엄 대표는 “다른 재단과 달리 경기문화재단은 박물관, 미술관이 산하에 있어 많은 예술가를 지원해주고 문화향유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고객에게 직접적인 서비스할 수 있어 재단으로서의 자부심이 있다”며 애정을 보였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수도권 근처 문화예술 인프라를 어떻게 지원하고 자양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 문화발전의 관건”이라며 “경기도는 충분한 인프라와 자원, 콘텐츠가 준비된 곳”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문예지원과 문예교육, 문화복지를 하나로 보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경기 천 년 역사에 대한 다각적 조명과 북한산성의 문화 명소화 조성 사업 등 경기학 연구와 도내 문화유산 발굴ㆍ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사진=임문식 기자) ⓒ천지일보(뉴스천지)

특히 올해는 오랜 준비를 거친 남한산성의 성공적인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중장기 보존ㆍ활용 방안을 수립하는 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산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엄 대표는 통합 5년을 맞는 박물관ㆍ미술관의 콘텐츠 개발과 체험교육 확대를 통해 재단이 공공을 위한 문화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에 그는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어린이박물관을 축으로 한 ‘뮤지엄 파크’ 조성과 ‘1박2일 뮤지엄 캠프’ ‘실학 힐링캠프’ 운영 등 주5일제에 따른 도민 여가문화 수요ㆍ충족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포부를 보였다.

재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폰 문화전문 영상채널 애플리케이션인 ‘ MAGIC EYE(매직 아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운영에 대해 엄 대표는 “조직의 전문성과 독창성을 키우고, 체질 개선과 쇄신을 통해 자립역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그는 “기본자산 운용을 위해 장ㆍ단기 목표수익률을 설정하고 다양한 금융환경 전반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예술기부 모금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뮤지엄 통합마케팅 등 효율적인 문화예술 마케팅을 활성화해 재원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각계 오피니언 리더와 명사를 주축으로 한 후원회도 조직해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엄 대표는 “문화에는 초보인지라 재단 취임 후 지금까지 이곳저곳 돌아보고 파악하느라 시간을 보냈다면 올해는 도민과 함께 문예 진흥의 씨앗을 수확하고 결실하는 때”라며 “찬란히 빛나는 문화와 예술의 힘은 순수한 이웃에게 웃음과 감동, 기쁨과 놀라운 전율을 느끼게 할 신성한 ‘마법’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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