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군 청도경찰서(서장 김영환)가 21일 다문화·결손가정과 취약계층 중심의 맞춤형 실종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를 배부했다.‘우리아이 지킴이 키트’는 간단한 도구로 아동의 지문과 유전자를 채취·보관했다가 아동이 실종됐을 시 경찰관서에 제출하면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실종아동을 찾는 데 활용된다.이날 경찰관은 키트 배부 현장에서 유전자 및 지문 채취 방법과 취지를 설명하며 키트 사용과 보관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알렸다.이명희 청도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5살 손자가 트럭 소리에 자다가 벌떡 일어날 때마다 철렁”귀촌주민 “경중 안 따진 턱없는 피해보상금… 또 대출해야”불국사 숙박단지는 경영난… “문의 늘어나지만 아직 어렵다”[천지일보 경주=김가현 기자] “처음엔 밖에 나가면 죽는 줄로 알고 방에 꼼짝 않고 있었는데, 지진이 나면 가스·전기 차단기 내리고 머리 보호하고 식탁 밑에 있다가 조용해지면 그때 학교 운동장으로 나가라네.”지난해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경주 주민은 지진대피 요령에 익숙해 보였다.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지1리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경남 창원시 외국인력지원센터가 법무부로부터 유공기관으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창원 외국인력지원센터는 14일 법무부(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0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이명희 창원 외국인력지원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2008년 개소한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거점센터로, 고용허가제(EPS) 업무, 외국인 근로자와 사용자의 애로사항 해소 노력은 물론 외국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한편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23일 화양읍 다로리(이장 이명희)에서 ‘반시밸리 벽화마을’ 조성기념으로 축제를 열었다.반시밸리 벽화마을 조성은 청도군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지원하는 ‘신의 물방울 6차산업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마을주민 삶의 이야기가 담긴 벽화 거리 조성,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통한 청춘대학을 운영한다.또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교육을 통해 주민 모두가 직접 사업에 참여해 다로리 마을만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이명희 화양읍 다로리 이장은 “오늘 마련한 마을축제 행사는 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중등미술교육연구회(회장 이명희)는 18~23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2회 전라남도 중등 미술과 교원전을 개최한다.중등교원 전시회는 지난 1995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계속되고 있으며 교육자로서 가르치는 일 속에서도 작가로서 창작의 끈을 놓지 않은 전남지역 중등 미술과 교원들의 결실이다.전시 작품은 미술과 교원으로 퇴직한 원로작가와 교장·교감, 현직 중·고등학교 미술교사, 교육전문직이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제작한 100점 가량이다.특히 18일 개최되는 전시 개막식에 앞서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2003년 태풍 매미 때보다 피해가 덜한데왜 경주 전체를 재난 지역으로 묶었나”호텔 “단풍객 등 100% 예약 취소” 울상 [천지일보 경주=김가현 기자] “사실 태풍 매미 때보다 피해가 훨씬 덜한데, 경주 전체를 재난지역으로 싸잡아서 왜 경주를 죽이는 건가요. 정치 노름에 놀아난 희생양일 뿐입니다. 재난지역을 빨리 풀어야 하는데….”9.12 지진 피해가 있고 경주지역이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30일 기자가 다시 찾은 경주는 비가 내렸다. 얇게 내려앉은 안개가 경주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듯했다.경주 불국사에서 유스호스텔을
“안내방송 10분 넘어 나왔다”“대책 없는 정권” 비난 목소리[천지일보 경주=김가현 기자] “이젠 지진 소리만 들어도 규모가 측정돼요. 대책 없는 이 정권에 기대할 바 없습니다.”역대 최강 규모 5.1, 5.8의 지진이 한반도를 움직인 9.12 지진 이후 꼭 일주일 만이다. 19일 오후 8시 33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점에서 규모 4.5 지진이 또다시 발생했다.9.12 지진 이후 400여회가 넘는 여진이 발생했음에도 일주일 동안 정부가 내놓은 지진대처법은 특별히 달라진 게 없다는 경주 주민의 반응이다.경주 사정동과 황남동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지난 7월 5일 발생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경북 경주시 내남읍 부지리에서 규모 5.8의 역대 최강 지진이 발생했다.13일 기자는 지진 발생지인 경주시 내남읍 내남초등학교 인근 마을을 찾아 피해상황 등을 알아봤다.김낙곤 내남초등학교 교장은 “2차 지진 때는 집안 가전도구가 모두 떨어져 대피했다. 뉴스에서 최초 지진 발생 지역이 학교지점이라는 것을 듣고 외벽공사 중이던 학교를 찾아 시설물을 점검했다”며 “아침에도 재점검을 했으나 골격 사이에 실금이 간 정도”라고 설명했다.그
전 세계 17개국 20만여명 동참광주 상무시민공원 일대 1㎞ 행진[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평화의 공기를 세계에….”25일 오전 10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 일대는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청년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세계평화선언문 발표 2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는 30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HWPL)이 주최하고 산하 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관했다.특히 서울 올림픽공원을 비롯한 대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2015년도 3월 1일자로 인사발령을 내고 다음과 같이 명단을 발표했다. 추가 인사발령 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초등]◇ 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교장․원장→장학관․교육연구관)▲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승현 ▲ 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 학교정책과장 최경노▲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전병두 ▲ 초등교육과 편서향◇ 장학관 승진(장학사→장학관)▲ 학교정책과 박해란 ▲ 초등교육과 권순오 ◇ 전문직관 전직(장학관→교육연구관)▲ 교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명희)은 16일 오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방송인 이윤석을 초청해 ‘웃음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약 90분간 평생교육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횡성군에서 군민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는 ‘2013년 횡성군민 평생교육 특강사업’의 일환으로, 분기마다 주요 명사를 초청해 수준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 2일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 맞춰 개장한 횡성문화체육공원에 이어,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군민에게 첫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 파주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문산행복센터에서 ‘2013년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차별화해 파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자원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안보문화체험학습,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영유아 체험프로그램, 어르신 대상 문해 백일장 등을 기획함으로써 박람회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첫날은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파주시 어울림 합창제와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 파주시 벨리댄스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며, 1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경북도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해법을 찾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경북도는 지난 19일 제이스호텔에서 ‘지역 미래와 함께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방향과 과제’란 주제로 경북 일자리 100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계, 노조단체, 경제계,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을 이해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공동대표로는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최영우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고병헌 경북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