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경찰서 관계자가 21일 다문화·결손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를 이용해 아동의 실종예방 정책인 유전자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경북 청도경찰서 관계자가 21일 다문화·결손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를 이용해 아동의 실종예방 정책인 유전자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군 청도경찰서(서장 김영환)가 21일 다문화·결손가정과 취약계층 중심의 맞춤형 실종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를 배부했다.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는 간단한 도구로 아동의 지문과 유전자를 채취·보관했다가 아동이 실종됐을 시 경찰관서에 제출하면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실종아동을 찾는 데 활용된다.

이날 경찰관은 키트 배부 현장에서 유전자 및 지문 채취 방법과 취지를 설명하며 키트 사용과 보관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알렸다.

이명희 청도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최근 장기 실종아동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지킴이 키트 배부 및 사전지문등록 등을 통해 실종아동 방지와 사후 조기발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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