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그린뉴딜: 경제위기·기후위기·생태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과 정책의 대화’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윤준병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우리는 개학 및 개원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했고, 마스크 없는 일상은 이제 상상하기도 어렵게 됐다”며 “‘코로나는 자연의 파업’이라는 말처럼 그동안 자연은 사스·메르스·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통해 수없이 파업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에서 여수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면이 아름다운 바다, 여수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역량 강화와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29일부터 7월 3일까지 5일에 걸쳐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여수미술협회’의 작가들을 초청해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20여명의 여수 지역 대표작가의 서양화, 한국화 등 50여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여수미술협회는 여수 지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8개 지역구를 추가 경선지역으로 분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재호 의원은 현역 의원 중 두 번째로 공천에서 배제됐다.민주당 공관위는 18일 오후 회의를 열고 44개 지역을 심사한 결과, 고양을과 서울 중구·성동을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전략공천위원회에 요청키로 했다. 이로써 고양을을 지역구로 둔 정재호 의원은 공천 탈락됐다.공관위는 또 단수 공천지역으로 8곳을 분류했다.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개호), 경북 포항 남구·울릉(허대만), 경남 통영·고성(양문석),
20일 KAI서 현장 최고위 진행최고위 직후 통영 상황실 방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항공우주산업은 안보와 경제를 아우르는 국가전략사업이자 고부가가치 사업이라고 규정하고 관련 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발전에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이 대표는 20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본사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분단국이자 세계 4강에 둘러싸여 항공기 자체역량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밝혔다.이 대표는 “카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20년간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잘 이끌어왔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제주 차귀도 인근 대성호 화재에 대해 정부의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안부 장관과 해수부 장관이 해경, 해군,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합동 구조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연락해 수색 및 구조활동 진행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알려주고
권칠승, 의료법 일부개정안 대표 발의의사, 범죄 저질러도 진료에 지장 없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앞으로 살인이나 강도, 성폭행, 약취·유인과 인신매매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고 징계를 받은 의료인 정보를 환자들이 열람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2007년 경남 통영의 의사가 수면 내시경 치료를 받으러 온 여성 환자들을 성폭행
文 겨냥 ‘좌파독재’ 집중 비판보수야권 대표주자로 존재감중도층 확보엔 여전히 물음표실질적인 대안 제시 있어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는 6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황 대표의 취임 후 3개월여의 기간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리더십을 달아보는 시험대였다.이 기간 황 대표는 대여투쟁의 선봉에 서면서 보수진영의 구심점이자 대권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27전당대회에서 한국당의 키를 잡은 황 대표는 취임 이후 곧바로 치러진 4.3보궐선거를 통해 본격적인 검증대에 올랐다. 이
‘영남 불안감’ 남긴 무승부얻은 것보다 잃은 것 많아黃 “독선 방관 않겠다는 것”청문보고서 등 대치 격화[천지일보=임문식 기자] 4.3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빈손’으로 돌아가면서 정부여당의 국정 주도권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2곳의 국회의원 선거가 포함됐던 이번 보선에서 표면적으로 여야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창원·성산에선 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 후보가 승리했고, 통영·고성에선 한국당 후보가 의석을 차지했다.이번 선거 승리로 교섭단체 구성의 길을 다시 연 정의당과, 1승 1패
경제문제 관련 PK 민심 이반 확인작년 지방선거 비교하면 완패 평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3보궐선거 성적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에 비상등이 켜졌다. 내년 총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정부여당에 대한 PK(부산·경남) 민심이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민주당은 이번 4.3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자평한다. 창원성산에선 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인 여영국 후보가 막판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비록 통영고성에선 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패하긴 했지만, 유의미한 득표를 했다고 의미를
“통영·고성, 19대 총선의 2배 지지”[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4일 4.3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이번 선거에서 나온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통영·고성과 창원 성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끝났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당 모든 후보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창원 성산에서 우리당과 정의당의 단일화 후보가 승리한 것은 노회찬 정신을 계승해 국회 개혁에 박차를 가하라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4.3 재보선 결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일 “이번 재보궐선거의 민심을 받들어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창원성산 여영국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권민호 후보도 수고 많으셨다”며 “이번 결과는 민주당과 정의당 공동의 승리이자, 창원성산의 미래를 선택한 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평가했다.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개혁을 바라는 창원시민의 열망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통영고성에서 당당하고 씩씩하게 선거에 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통영고성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당선자가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려달라는 여러분들의 염원을 반드시 이루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통영 고성 주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믿음에 대하여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정 당선자는 “제가 약속한 공약 성실하게 실천하겠다. 다시 한번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저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통영 고성의
[천지일보 통영=송해인 기자] 4.3 보궐선거 통영고성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3일 오후 통영시 북신동 선거 캠프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꽃다발을 들고 있다.
한국당·정의당, 각각 1곳서 승리… 원래 의석 회복‘1승1패’ 체면치레 황교안 ‘확실한 카드’ 증명 못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3일 치러진 4.3보궐선거가 사실상 무승부로 끝나면서 향후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이날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 정의당 후보가 창원·성산, 자유한국당 후보가 통영·고성에서 각각 당선됐다. 창원·성산은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지역구였고,통영·고성은 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의 지역구였다. 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원래의 의석을 다시 가져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경남 지역 2곳에서 치러진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구 개표 결과, 창원성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막판 역전을 통해 당선됐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45.75%를 득표해 45.21%를 얻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두 후보의 표차는 503표일 정도로 막판까지 접전을 거듭했다. 여 당선인은 “반칙 정치, 편가르기 정치 등 자유한국당에 대해 창원 시민이 준엄한 심판을 내린 것”이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창원 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경남 통영고성, 한국당 정점식 당선 확실
[천지일보 통영=송해인 기자] 4.3 보궐선거 통영고성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3일 오후 통영시 북신동 선거 캠프에서 개표 결과를 보고 환호하고 있다.
오후 11시쯤 당선자 윤곽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51.2%로 잠정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의 투표율은 51.2%로 동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2017년 4.12 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각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53.9%보다 약 2%p 낮은 수치다.본 투표에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14.37%로 집계됐다.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구 2곳(경남 창원성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3 보궐선거 경상남도의 투표율이 3일 오후 6시 44.9%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각각 43.2%와 47.0%였다. 통영고성의 경우 고성군(49.9%)의 투표율이 통영시(45.7%)보다 높았다.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 30분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투표소에 갈 때는 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3 보궐선거의 경상남도 투표율이 3일 오후 5시 42.3%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각각 40.1%, 44.9%로 집계됐다.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선관위는 밝혔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