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4.3 보궐선거가 실시된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개표를 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4.3 보궐선거가 실시된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개표를 하고 있다.

오후 11시쯤 당선자 윤곽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51.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의 투표율은 51.2%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7년 4.12 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각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53.9%보다 약 2%p 낮은 수치다.

본 투표에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14.37%로 집계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구 2곳(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과 기초의원 선거구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 등 모두 5곳에서 치러졌다.

선관위는 다음 날 개표 작업이 모두 완료되는 대로 최종 투표율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거구별 당선자의 윤곽은 이날 오후 11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출구조사 결과는 발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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