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 중2 학생부터 적용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심화수학’을 도입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교육 경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0월 예고했던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시안’을 대체로 유지하되, 지난주 국가교육위원회가 의결한 ‘심화수학 신설 반대’ 등의 권고안을 수용했다. 수학의 경우 현행 수학Ⅰ에 해당하는 대수와 수학Ⅱ에 해당하는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등 3개 과목에서 출제된다. 사실상 수능 수학이 현행 ‘문과 수학’에서 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총 180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118명, 교과우수전형 440명,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 247명이다.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의 대부분 모집 단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의과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 면접’을 추가로 실시하고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 면접 및 체력 검정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에서 가군 249명, 나군 978명 등 총 1227명을 선발한다.세종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생겼다. 첨단학과 등 학부(과)·전공 별로 선발하는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인문사회계열·경상계열·자연생명계열·IT계열·공과계열로 통합선발을 실시한다.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서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없었음에도 ‘불수능’이었다고 불릴 만큼 어려웠다는 평이 다수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지원에 맞춘 지원 전략에 고민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시는 ‘원서영역’이라 불릴 정도로 어떤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지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즉, 수능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제대로 전략을 짜지 않는다면 실패할 수 있다는 것. 이렇듯 같은 수능 성적이라고 하더라도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영역에 따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문‧이과 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 3년 차.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수능 만점자 감소와 표점 최고점 상승으로, 최상위 권 변별은 확실한 수능이었다. 내가 취 득한 점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을 찾 는 것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연세대학교는 2024학년도 모집인원 총 3506명(정원 내) 중 정시모집을 ‘가’군으로 1468명(정원 외 포함 1687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전형별로 수능위주의 일반전형 일반계열 1303명(계약학과 정원외 별도 모집 포함), 체능계열 51명, 국제계열 26명과 실기‧실적위주의 예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건국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1401명을 모집한다. KU일반학생전형은 가군 544명, 나군 683명, 다군 94명 총 1321명이며, 농어촌학생 전형은 가군 34명, 나군 42명, 다군 4명 총 80명이다.건국대는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반영방법을 변경했다. 계열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문계열은 국어 영역 비중을 높이고, 자연계열은 수학 영역을 높였다.인문Ⅰ은 국어 40% 수학 25% 탐구 25% 영어 10%를 반영한다. 인문Ⅱ는 인문Ⅰ과 비교해 수학을 더 많이 반영한다. 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될 학생들이 맞이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빠질 전망이다. 22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가운데 버스 기사가 사고 당시 액셀을 밟았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받아들이면서 여의도 정치권이 들썩이는 모습이다.◆2028 수능에 심화수학 안 들어간다… 국교위, 권고안 의결☞(원문보기)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될 학생들이 맞이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빠질 전망이다.◆수원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될 학생들이 맞이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빠질 전망이다.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4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교위 종합의견 권고안을 의결했다.이날 내용의 핵심은 심화수학을 수능 선택과목으로 넣을지였고, 국교위는 넣지 않기로 결정했다.국교위는 “심화수학이 디지털시대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공정하고 단순한 수능을 지향하는 통합형 수능의 취지와 학생의 학습 부담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취임 이후 교육 가족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면서 빠른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하 교육감은 공약 사항 중 하나인 교육감 소통 공감실을 취임 직후 바로 구축했다. 하 교육감은 이곳에서 교육 가족을 직접 만나 현안 사항을 함께 모색하는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빠른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이외에도 찾아가는 교육감실, 직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교육감 Talk! Talk! 데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분석 결과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 가운데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자연계열 학생이 96.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종로학원이 3198명의 수험생을 표본으로 2024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 중에서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학생의 비중은 통합수능 체제가 시작된 2022학년도에 86.0%에 이어 2023학년도에는 81.4%였다가 올해 96.5%를 기록했다. 반면 인문계열에서 선택한 확률과통계로 수학 1등급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문이과 통합형 체제로 3년째 치러졌다. 하지만 ‘점수’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상황이 두드러지면서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위한 본래 취지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같은 원점수라도 선택과목에 따라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는 구조적 문제라 해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통합 수능이 치러진 3년 내내 수학은 ‘미적분’, 국어는 ‘언어와 매체’로 일관되게 수험생 선택 비중이 늘고 있다.수학의 경우 올해 수능에서 ‘미적분’을 선택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자연계열 학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에 교차지원하면 지난해보다 합격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종로학원은 8일 2024 정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연고) 등 주요대 예상 합격선을 공개하면서 “수학에서 미적분, 확률과통계 표준점수 차가 큰 폭으로 상승됐다”며 “국어에서도 사실상 점수가 높게 형성된 ‘언어와매체’에 이과학생들이 더 많이 포진됐기 때문에 자연계 학생들의 인문계 교차지원은 점수 상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유리한 상황”이라고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종로학원은 서연고 등 최상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수능 채점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까다롭게 출제돼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44만 4870명으로 전년도 수능 응시인원 44만 7669명 대비 2799명 감소했다. 재학생은 28만 7502명(전년도 30만 8284명), 소위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5만 7368명(전년도 13만 9385명)이었다. 매년 응시인원 중 재학생은 감소하고 N수생은 늘어나는 양상이다.국어영역에서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59.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분석 결과 수도권 소재 학교와 사립학교가 성적이 높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8·9등급 비율 중 국어와 영어에서는 대구가, 수학에서는 서울과 대구가 가장 낮았다.8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채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는 수능 성적과 관련된 학생 및 학교 배경에 따른 분석 등이 포함됐다.분석 대상에는 전체 응시자로, 학교 배경 및 지역별 분석은 일반고, 특목고(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예술고/체육고), 자율고(자율형 공립고/사립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17일까지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국영수탐 끝! KB 첫 금융탐구! 경품 탐(Time)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2004년에서 2005년생 고객이라면 누구나 KB스타뱅킹에서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메가박스 2인 영화 관람권 ▲BHC 뿌링클 콜라 모바일 쿠폰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 ▲CU 모바일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또 이벤트 참여 고객 중 KB스타뱅킹을 최초로 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달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진행된 가운데 학원가에 재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올해 수능이 난도가 높았고, 의과대학이 오는 2025학년도부터 정원을 늘릴 수 있다는 전망에 재수생이 늘면서다.또 일부 시험장에선 시험 종료 방송이 예정보다 1분 30초 일찍 나왔다며 소송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등장했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에서 입시컨설팅을 하는 박성철 유웨이 대치센터장은 “올해 불수능 등의 영향으로 학원가의 재수종합반 개강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강남 대형 학원 두 곳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번 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9월 모평만큼이나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등급의 비율은 지난해 수능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되기 때문에 다른 영역에 비해 부담이 다소 적지만 여전히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정시에서는 대학별로 영어 반영 방법이 달라 자신의 영어 등급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시 영어 영역에서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지 정리했다.◆정시에서 영어 성적 반영 방식대학이 정시에서 영어 성적을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지난 29일 천안중앙고등학교에서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천안학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은 천안중앙고등학교 초청으로 추진됐다.박 시장은 천안의 역사와 시정현황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하며 소통했다. 특히 풍부한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시 시정방향과 미래비전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12년간의 정규교육과정을 마치고 내년이면 각자의 꿈을 찾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자녀의 부정 행위를 적발한 감독관에게 “내가 변호사인데 네 인생도 망가뜨려 주겠다”며 폭언을 한 학부모는 대형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활동하는 경찰대 출신 일타강사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학부모는 해당 감독관 교사에게 사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27일 학원가와 서울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최근 수능 감독관에게 겁박해 논란이 된 A씨는 경찰대 출신 변호사이자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수능 당일인 지난 16일 서울 한 고등학교 교사인 B씨가 감독관으로 직무 당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자녀의 부정 행위를 적발한 감독관에게 “내가 변호사인데 네 인생도 망가뜨려 주겠다”며 폭언을 한 학부모는 대형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활동하는 경찰대 출신 일타강사로 유명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당국은 교권 침해 및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해당 학부모를 고발할 방침이다.27일 학원가와 서울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최근 수능 감독관에게 겁박해 논란이 된 A씨는 경찰대 출신 변호사이자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수능 당일인 지난 16일 서울 한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