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지난 5월 첫 내한공연 무대에 오르며 한국 관객들을 보카피플의 매력에 빠트렸던 코믹 아카펠라 뮤지컬 보카피플이 오는 11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주관사 지니콘텐츠에 따르면 서울, 울산, 수원, 대전, 천안, 대구, 부산, 고양 등 8개 도시 전국투어로 구성된다. 하얀 몸에 빨간 입술이 매력적인 보카행성에서 온 외계인 보카피플은 순도 200% 목소리로만 꾸며내는 아카펠라 뮤지컬이다.8명의 목소리만으로 악기와 사물과 세상의 모든 소리를 만들어내는 그들의 신비한 음성은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공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석을 맞아 지역민에게 온정을 나눴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추석을 맞아 23일 부산 해운대구 재송2동 주민 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 50포, 김 50세트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지난 2013년 10월 부산 이전 이후, 해운대구 반여3동 기초수급대상 노인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방문 배달하고 우2동 주민 센터와 ‘행복나눔 김치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는 등 부산 지역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추석 한가위를 맞아 국립중앙박물관과 각 지역 12개 국립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문화공연’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7일과 28일 양일 간 진주검무 공연이 펼쳐진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인 진주검무는 진주지방에서 전승되는 여성검무로서, 대궐 안에서 잔치 때 행하던 춤의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검무의 원형을 잘 보존해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나기로 인정받고 있는 진주검무보존회에서 함께한다. 각 지역 박물관에서는 ▲국립경주박물관-민속놀이체험 ▲국립광주박물관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막심 므라비차와 오프 브로드웨이 최고 흥행작 보카피플 내한공연 조기 예매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주관사 지니콘텐츠에 따르면 막심 므라비차와 보카피플 내한공연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 등급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우선 막심 므라비차는 오는 18일까지 조기 예매를 하는 고객에게 전 좌석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카피플 역시 오는 25일까지 전 등급 예매 고객에게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막심 므라비차는 현존 세계 최고 크로스오버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전국 교정시설 순회공연[천지일보=박미라 기자] 극단 ‘뮤지컬창작터 하늘에’의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가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의 순회공연으로 선정돼 오는 8월 7일 광주소년원을 시작으로 대구보호관찰소 등 각지의 교정시설에서 공연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연간 2000여회의 공연으로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지역적 또는 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재청이 주요 사찰유물전시관의 유물 보존·관리를 위한 필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사찰에 소장된 문화재는 지정문화재 1490건, 비지정문화재 10만여점이다. 이들 문화재 대부분은 사찰 관계자 등 자체 인력이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전시관·수장고 운영 등 문화재 보존·관리에 드는 비용도 사찰에서 자체적으로 부담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문화재청은 우선 올해에는 사찰유물전시관의 항온항습을 위한 경상경비(전기료) 지원을 위해 5억 1000만원을 편성했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이번엔 모짜르트의 ‘후궁탈출’이다!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음악계 최고 신동 모짜르트가 26세에 작곡해 20대 모짜르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오페라 ‘후궁탈출’의 파리국립오페라 실황영상을 오는 6월 3일부터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2015년 2월부터 롯데카드와 수입, 배급사인 콘텐숍과 함께 2014/15 시즌 파리국립오페라와 영국국립오페라의 오페라, 발레 영상물 등 고품격 콘텐츠를 정기상영해 왔다. 이번 작품인 ‘후궁탈출’은 ‘세비야의 이발사’ ‘벤베누토 첼리니’와 ’토스카’ ‘파리오페라발레갈라쇼’에
韓 8인조 절도단 대마도 관음사서 문화재 절도 훔친 문화재 ‘관세음보살좌상’ 약탈 가능성 있어 日 관음사 측 “약탈 아니다” 주장하며 반환 촉구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는 것처럼 풀기 어려운 문제도 없다. 닭과 달걀로 대두되는 이 문제는 인과관계에 대한 딜레마를 잘 보여주고 있는 질문이자, 어떤 일의 선후를 논리적으로 밝히는 데 있어 자주 인용되는 말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최근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있던 ‘관세음보살좌상’을 두고 누구의 잘못이 먼저인가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일고 있다. 문제가
능 주인인 왕실 인물 해설오솔길 개방… 무료 참가[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사적 제198호 서오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5기(창릉‧경릉‧익릉‧명릉‧홍릉)를 비롯해 원 2기(수경원‧순창원), 묘 1기(대빈묘)로 구성된 경기 서북부(경기도 고양시) 최대의 ‘조선왕릉군’이다. 조선왕릉의 다양한 능제(陵制)를 고루 확인할 수 있는 서오릉은 연구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문화유산인 동시에 시민들이 우거진 숲을 거닐며 상쾌한 자연과 여유를 만끽하는 휴식의 공간이기도 하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김정남)가 서오릉의 역
6월 26일부터 18일간 화려한 뮤지컬 축제 독일·대만 공식초청작, 국내 무대엔 처음DIMF 피날레인 ‘DIMF 어워즈’로 마무리[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매년 6~7월, 대구의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책임질 세계 유일의 뮤지컬 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6월 26일을 시작으로 18일간의 마법 같은 항해를 시작한다. ‘All New DIMF, Go DIMF!’란 슬로건은 대구 시민이 뽑은 대구만의 문화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9회째인 올해는 국내 처음으로 독일, 대만 등의 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6월 26일부터 18일간 대구 곳곳에서 열린다.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사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사)한국뮤지컬협회 박명성 이사장,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배성혁 집행위원장,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장익현 이사장, 연출가 유희성, 가수 나비, 뮤지컬배우 김호영, 장은주 등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6월 26일부터 18일간 대구 곳곳에서 열린다.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사전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사)한국뮤지컬협회 박명성 이사장,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배성혁 집행위원장,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장익현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4월 30일 국내외 각지서 재즈 공연 및 행사[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재즈의 날’(International Jazz Day, 4월 30일)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재즈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세계 재즈의 날에는 유네스코 창립 70주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가 주관도시로 선정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성대한 기념공연이 열린다. 유네스코 친선대사이자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인 허비 행콕을 포함한 27명의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며, 공연 실황은 세계 재즈의 날
커뮤니티 분석해 선호 장소 선정강원·제주 ‘국내 관광 강세 지역’[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계절이 다가왔다.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이미 여행 마니아를 중심으로 사전 정보가 공유되고 있고, 이러한 정보를 통해 ‘한국에 이런 곳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한국에 가볼만한 관광지가 많이 있음을 새삼 느낀다. 이달 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 발표한 바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명소와 국민들의 관심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1993년 서해 페리호 침몰(292명 사망), 1994년 성수대교 붕괴(32명 사망),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502명),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192명 사망), 그리고 2014년 세월호 침몰(295명 사망)까지…. 최근 20여년간 굵직한 대형재난을 살펴보면 총 5번이다. 즉 4년에 한 번꼴로 대형재난을 치르고 있는 셈.이 모든 사고는 실질적 개선보다는 책임 회피용 대책을 남발하는 국가와 매번 이를 묵인하는 국민의 잘못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안전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저자가 연구한 세계 각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을 편찬한다. 연구소는 130여명의 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광복 70주년인 올해에 편찬사업을 시작, 20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발간하는 게 목표다. 이번 인명사전 편찬은 독립기념관이 1996년에 펴낸 한국독립운동사사전 총론편(2권), 2004년 발간한 운동·단체편(5권)을 잇는 한국독립운동사전 편찬 사업의 일환이다. 인명사전(30권)에는 학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1만 6000여명의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겪는 고통 이해하는 자리부모를 향한 고마움과 가족사랑 느끼는 계기돼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극단 해오름(대표 신준영)이 연극 '세.아.이(세상에서 아주 작은 이야기)'를 통해 치매노인을 둔 가족의 고통을 이해하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극은 베트남전쟁 영상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쟁의 슬픔과 잔인함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베트남전에 참전해 지울 수 없는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할아버지(이만복)의 독백이 흐르고, 그 독백은 전쟁의 아픔을 다시 한번 상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이자 ‘Maps’ ‘Moves Like Jagger’ ‘Payphone’ ‘Lucky Strike’ ‘This Love’ ‘Sunday Morning’ 등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현재 팝계에서 가장 핫한 밴드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록 밴드로 손꼽히는 ‘마룬5’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에 공개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V’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 2008년 첫 내한공연부터 매번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마룬5는 공연장을 수놓았던 수천개의 종
[천지일보=김서윤 기자] 종근당홀딩스(대표 김정우)가 오는 4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서울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한국메세나협회, 아트 스페이스 휴와 함께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두 번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회화, 현실과 초현실의 사이’라는 부제 아래 종근당 예술지상 2013 선정작가인 류노아·심우현·안두진 3명의 작가의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이며 총 27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대안공간 ‘아트
최초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에 수록된 9종 선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 전통음식을 맛보는 시식 행사가 25일 서울 ‘한국의집’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우리 고유의 종가음식을 맛보고,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식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미국대사, 주한영국대사, 주한프랑스대사, 주한이탈리아대사 등 주요 외국공관장과 언론인, 여행사 및 주한외국인 파워블로거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한 나라의 고유한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