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으로 집계된 15일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유디치과, 청소년 치아건강 해치는 습관 주의[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새 학년, 새 학기 시작이 다가왔다. 정부가 등교 수업 확대를 예고한 가운데,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의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볼 시간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과 길었던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장시간 집 안에 머물면서 수면 시간, 식습관 등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쉽다. 생활 습관은 구강건강과 밀접한 영향을 가지고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개학을 대비해 느슨해진 생활 습관의 균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방학 동안 구강 위생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아이들의 구강
1000억원대 횡령·배임 의혹[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최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앞서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18년 SK네트웍스 등에서 200억원대 수상한 자금흐름을 발견해 검찰에 이를 이첩했다.이후 검찰은 지난해 10월 6일 최 회장 자택을 비롯해 SK네트웍스 서울 본사, SKC 본사와 수원 공장, SK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올해 영월군에서 신규로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지구는 중동면 연상1지구(연상리 1-1번지 일원 634필지), 연상2지구(95번지 일원 228필지), 남면 북쌍1지구(620번지 일원 639필지), 연당3지구(50-6번지 일원 519필지) 등 4개 지구이다.비대면(온라인) 주민설명회는 군 홈페이지에 주민설명회 자료를 게시하는 한편 토지소유자 다수가 노년층임을 감안해 지적
산불진화인력 전문역량 강화[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올해 산불진화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총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7회에 걸쳐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교육·훈련 대상은 도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마을주민, 군부대 장병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일반주민 대상 교육을 줄이는 대신, 전문 산불진화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교육 프로그램은 진화대와 감시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과 군부대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22일부터 샘플링 검사 진행1차 경고 후 적발 시 처분[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는 22일부터 반입 기준에 미달한 생활폐기물을 배출한 동사무소에 ‘생활쓰레기 반입 정지’ 처분을 내린다.수원시는 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와 체결한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운영을 위한 주민협약’에 근거해 샘플링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이다.샘플링 검사는 자원회수시설 주변 영향 지역 거주 주민들로 구성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주관한다. 수원시와 주민지원협의체는 협약에 따라 소각 부적합 쓰
“2019년 12월 변이도 13종 확인… 당시 확진자 1천명 넘었을 수도”[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이 2019년 12월에 우한에서 보고한 것 이상으로 더 광범위한 감염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징후들을 다수 발견했다고 CNN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특히 WHO 조사팀은 우한에서 코로나19 발병을 처음 보고했을 당시 이미 13종의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금껏 중국이 조사를 막은 수십만개의 혈액 샘플에 대한 접근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WHO
“야권 후보 단일화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3지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한 TV 토론회가 취소되는 등 난항 조짐을 보이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태도를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15일 비대위 회의에서 “4월 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야권 후보의 단일화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혼자 살려다가 모두 죽을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단일화는 한 사람의 개인기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모두의 팀플레이로 이뤄지는 필승 전략”이라며 “행여나 후보 한 명이 나 혼자 살겠
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노후경유차 등 운행차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맑은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2021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비는 112억원이며 지원대수는 3680여대로 지난해 사업비 확보에 노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이다.오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인터넷, 등기우편, 팩스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사용본거지가 군산시로 등록된 배
최근 잇따라 관광지 홍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관광 사업을 재개하는 모습이다.뉴스1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자 보도에서 “뜻 깊은 2월에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문을 연 지도 10여일”이라며 대형 온천과 스키장·승마장 등을 갖춘 양덕관광시설의 재개장 소식을 전했다.양덕온천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지난해 연초부터 영업에 차질을 빚어왔다.최근에도 북한은 황해도 지역을 중심으로 온천 개발에 나선 데 이어 유튜브를 통해 평양골프장과 각지 호텔을 홍보했다.북한은 앞서
설 연휴 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 지난주 하루 평균 143.7명 확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1명으로 집계됐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 6324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4081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만1887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1명 늘어 누적 356명이 됐다.지난 11
[마드리드=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라스트로 벼룩시장에서 마스크를 쓴 노인들이 걷고 있다. 스페인 보건부는 2차 백신 접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9월 이전에 인구의 70%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창업분야, 창업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지원 프로그램 소개[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창업센터)은 지난 10일 2021년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2021 군산시 청년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으며, 유튜브 동시접속자가 200여명에 이르는 등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이날 소개된 주요 청년분야 프로그램은 청년정책통합안내, 청년 취업역량강화, 사회참여 역량강
오는 23~25일 접수… 안산시 거주 만18~39세 청년 우대[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공동체 확산과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전담하는 공동체 지원활동가 25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공동체 지원활동가는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공동체적 관계망을 구축해 마을 현황을 공유하며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등 공모사업에 컨설팅 보조,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우대정책으로 시행되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에 대해 합격자 선발
170개소 6억 5900만원 지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일부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에도 2월부터 6월까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공공재산 174개소를 대상으로 5억 5900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한 바 있다.코로나로 상인들의 경영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시는 지난 4일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시유 공공시설, 지하상가, 공영주차장 등에 대한 추가 감면을 결정했다.시는 이번 감면으로 오는 6월 말까지 181일간 공유재산을 사용 중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생활물가를 결정하는 유가와 곡물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다. 원유값 상승세에 전기요금 인상 압력은 커졌고 빵, 두부, 음료수 등 음식료품 가격도 들썩이며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국제유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1%(1.23달러) 오른 59.47달러에 마감했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16.2%나 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세계적 대유행)에 유가가 배럴당 10달러까지 급락한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6배나 급등했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