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결 위해 찬성 67표 필요[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원에서 부결됐다.미국 상원이 13일(현지시간) 실시한 탄핵안 표결에서 유죄 57표, 무죄 43표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탄핵안이 가결되기 위해선 상원 전체 100명 가운데 3분의 2가 넘는 67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데, 여기에 미치지 못했다.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50석씩 양분한 상태였다. 공화당 상원의원 중 7명이 유죄 선고에 찬성한 것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패배에
산사태로 도로 차단…코로나19 와중에 피난소 방역 난제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과 그 여진에 이어 10년 만에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을 타격한 강진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지진이 야간에 발생해 피해 상황이 즉시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현지에서 관측된 상대적 흔들림의 수준에 비춰볼 때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근원지인 진원(震源)에 인접한 후쿠시마(福島)현과 미야기(宮城)현에서는 부상자가 14일 0시 무렵까지 확인된 것만 20명 선에 달했다.수도권에서 수십만 가구가 정전된 것으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안 부결… 유죄 57표, 무죄 43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설날 명절 연휴가 끝나면 주부들에게는 남은 음식들을 처리하는 게 숙제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진 탓에 준비해놓은 음식을 먹을 사람이 없어서 의외로 음식이 남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남은 설 명절 음식을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명절 남은 음식을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전이나 튀김은 기름이 많아 산화가 빨리 일어날 수 있으므로, 종류별로 나눠 한번 먹을 양을 비밀이나 랩에 넣어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먹기 전에 상온에 해동한
“기저질환으로 장기간 입원치료”[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20대 사망자가 국내 처음으로 발생했다.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20대 확진자가 부산 굿힐링병원에서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하루 만에 사망했으며, 국내 첫 20대 사망자다.방대본 관계자는 “사망자는 기저질환(지병)으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아왔다”고 말했다.굿힐링병원은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여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된
국민의힘 지지층서 야권 승리 전망 13.7%포인트 급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국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여전히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업체 입소스가 SBS 의뢰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승리를 예상한 응답자는 30.3%, 여권이 이길 것이라는 응답자는 23%를 기록했다.여야가 서울과 부산 각각 한 지역씩 승리할거라는
방역수칙 위반 시, 강력한 법적 대응유흥시설 6종, 오후 10시까지 ‘영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정부지침대로 1.5단계로 조정하되 모든 시설에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지금보다 훨씬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3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설 명절 연휴 영향이 다음 주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강경화 “국회 비준 시기 곧 올 것… 한미 양측 긴밀히 소통”전문가 “바이든 기조, 동맹 복원에 중점… 협상에 반영 예상”미중 패권 경쟁 치열해 낙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관측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신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그간 한미 간 이견차로 풀지 못했던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타결이 임박한 분위기라 관심이 쏠린다.지난 4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국회에 나와 방위비 문제 해결 가능성을 내비치는가하면, 그 이튿날에는 외교부가 바이든 미국과 첫 방위비 협상을 하고 조속히 타결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도널드 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에 모두 두 배 이상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입소스가 SBS 의뢰로 지난 6∼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지사라는 응답이 가낭 높은 28.6%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이낙연 대표 13.7%, 윤석열 총장 13.5% 순이었다.특히 이 지사는 40대(42.2%), 진보성향(41.7%)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속보]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강진으로 인근 지역 대규모 정전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에서 규모 7.1의 큰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밤 11시18분 일본 후쿠시마현 해상(북위 37.7도, 동경 141.8도)에서 규모 7.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진원의 깊이는 60km다.이 지진으로 후쿠시마현에서는 최대 진도 6강의 흔들림이 있었으며, 도쿄와 지바현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수 분간 지속됐다.일본 기상청은 해안에서는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지 모르나, 그로 인한 피해(해일, 쓰나미)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1보]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강한 지진… 도쿄까지 흔들려
[양곤=AP/뉴시스] 13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군에서 시위대가 '우리의 지도자를 석방하고, 정의가 필요하다'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 불복종 시위는 이날까지 8일째 이어졌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오후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전국에서 걷기 좋은 명소로 유명한 담양군 관방제림길에 나들이객이 북적이고 있다.특히 관방제림 숲길 아래 관방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등 오랜만에 설 연휴 기간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등 ‘반려견’을 동행한 사람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반려견에 고운 한복을 입혀 데리고 나온 사람도 있었다. 설을 맞아 친정집에 왔다는 이영은(37)씨는 “담양은 언제와도 공기가 맑아 저절로 힐링이 된다”며 “남편과 아이 둘과 같이 걷다 보니 기분 전환이 돼
서울시내 공립초 15일부터 협력강사 모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 563개 초등학교가 오는 3월부터 초1·2학년(5376학급)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협력수업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기초학력 협력강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기초학력 협력강사는 정규 교과 수업 시간 내 담임교사의 수업을 협력 또는 보조해 학생참여 중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교실 안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해 맞춤형 지도를 지원한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저학년 단계부터 해당 학년에서 기초적으로 배워야 할 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국민 피로도 심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키로 결정했다. 다중이용 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이 일부 조정되며 비동거 직계가족에 대한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상은 체육시설과 어린이집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에서부터 대형병원 등 기존 감염사례까지 곳곳에서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하향… 직계가족 5인 이상 모임 가능(종합)☞(원문보기)정부가
교토부, 긴급사태 해제 요청 기준 달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일 연속 1000명대에 머물렀다.13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까지 1362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41만 529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5명 증가해 6945명이다.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7일부터 일주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이상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0명 미만을 기록한
제950회 로또 1등 당첨지역 공개[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제950회 로또 당첨번호가 공개됐다.13일 오후 동행복권 측에 따르면 제950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 3, 4, 15, 22, 28, 40번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보너스 번호는 10번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32억8192만500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7명으로 당첨금은 6531만1851원이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2886명은 각각 151만6249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4만6270명은 5만원씩
서울 147명, 경기 80명, 인천 16명 등수도권 243명, 비수도권 60명 확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방역당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3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345명)보다 42명 적은 수다.중간집계로 파악되는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다만 여기엔 설 연휴 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밤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정체 구간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구간에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안성휴게소~오산 부근 6㎞ 등 총 23㎞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송악 부근~서해대교 부근 13㎞ 등 17㎞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목포 방향은 차량 흐름이 원활하다.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중부3터널 부근~중부1터널 부근 5㎞,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덕평 부근~용인휴게소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