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산하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경기 RE100 정책 실천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공공 기관의 유휴부지 전체에서 태양광 발전을 시작한다.공공기관 평가에 RE100 이행 여부를 비중 있게 반영할 계획으로 산하 공공기관 전체가 RE100 실천에 나서는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경기도가 처음이다.김동연 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강금실 기후 대사와 전의찬 공동위원장,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과 함께 첫 경기도 2050 탄소 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전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5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경상남도 경제의 긍정적인 흐름과 경남경제에 대한 희망이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지난 4월을 기준으로 실업률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고용률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와 제조업 생산지수, 소비자심리지수 등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박 도지사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관행을 유지함으로써 예산이 낭비되는 경우를 지적했다. 그는 시대적인 변화에 발맞춰 도민의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오는 19~20일 전 세계 55만 고려인의 국제적 연대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를 개최한다.12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 호남대(총장 박상철), 사단법인 고려인마을(대표 이천영)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고려인 국제교류행사다.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고려인협회와 카자흐스탄 ‘고려일보’ 등 국내외 400여명의 고려인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가 광산구를 찾을 예정이다.광산구 거주 고려인동포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AI시대, 전문가들이 올바른 윤리의식을 가지고 사용하는 GPT 활용법은 인류를 위한 절박한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경기도교육청은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 라마다호텔 2층에서 GPT 시대의 교육 방안 모색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GPT 시대의 디지털 시민교육’ 포럼에서 안전, 공존, 책임의 디지털 시민교육 방향성을 제시했다.이날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시민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가져야 할 역량과 교육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1일 오후 디지털 시민교육 관점에서 GPT 시대의 교육 방안 모색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GPT 시대의 디지털 시민교육’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50명이 참석하며 참석자 사전 질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포럼에서는 ▲GPT 시대, 디지털 시민교육의 방향(이화여대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 ▲GPT 시대,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 방안(고려대 컴퓨터교육과 김자미 교수) ▲GPT 시대, 생성형 AI 윤리교육 실천 방안(정보통신정책연구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우리나라 청년들은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회안전망이 잘 이뤄져 청년정책이 나중에는 없어지는 게 목표입니다.”조은주 경기복지재단 경기청년지원사업단 단장이 최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조은주 단장은 청소년기부터 사회단체 활동했으며 청년 시절부터 청년참여기구와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져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청년정책총괄을 시작으로 현재 경기청년지원사업단장을 맡고 있다.조 단장은 “사회보장 안전망이 구멍이 많아 대상별 정책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안전망이 튼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10여년간 청소년 지원사업을 수행해 온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청년 지원 가능을 확장 부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청년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생애주기상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청소년 단계와 청년 단계를 단절 없이 폭넓게 지원하는 청소년청년재단의 활동이 시작된다.천지일보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2010년부터 청소년 복지 증진 역할수원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10년 1월 1일 청소년육성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수원시의 협업기관이다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쉼(休)과 치유(Healing)를 통해 시민 감동을 선사하는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개막이 사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를 무대로 열리는 가운데 각종 볼거리와 재미가 어우러진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치유의 궁, 다시(RE;) 조선의 문을 열다’를 부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한 듯한 왕실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8주년을 맞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지난달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이순신 축제’의 정체성 재확립을 목표로 축제 마지막 날까지 주공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충무공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졌다.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팀인 저스트절크의 ‘학익진 스트릿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축제 개막에 맞춰 창작한 이순신 찬가 ‘이순신은 말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화려한 검무 공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서해안고속도로의 ‘서서울 요금소(TG)’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서서울 요금소’는 안산시 장하동 188-4번지(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인근)에 소재해 있지만 ‘서울’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지역 정보 제공을 못한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실제로 서해안고속도로 안산 구간 요금소들은 서서울TG를 제외하고 매송IC, 팔곡JC, 안산JC 모두 안산지역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이에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지난 25일 열린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17개 답례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11월 제도 시행을 앞두고 22개 품목, 28개 공급업체, 53개 상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로써 부안군의 답례품목은 총 38개 품목에 70개 상품으로 기부자가 선택할 답례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추가로 선정된 품목은 축산물 분야에 한돈 꾸러미며 가공식품 분야에 생강청, 떡, 찐빵, 오디잼, 뽕주, 그라주, 김치다. 또 관광체험 분야에 물놀이장 이용권, 오디수확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관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날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200여명의 배우와 감독, 관객 등이 함께했다. 사회는 배우 진구와 공승연이 맡았다.먼저 개막식 전에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다르덴 형제를 비롯해 배우 박해일, 이동휘, 이유미, 가수 자우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와 츄바카 등의 캐릭터와 배우 신현준의 정장과 트레이닝복을 매칭한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끝없이 펼쳐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보성 차밭을 걷노라면 향긋한 차(茶) 내음에 마음까지 치유되는 것 같다. 전남 보성군은 국내 녹차 재배면적의 37%를 차지해 녹차의 수도로 알려질 정도로 녹차 하면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또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놀랍도록 아름다운 풍경 31선’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보성 차밭이 소개되기도 했다. 보성군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를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한국차문화공원, 보성읍, 율포해변 등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엑스포 주제는 ‘천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일제강점기 때 훼손돼 땅에 묻혔던 월대(月臺)가 발굴조사를 통해 100년 만에 복원 과정을 밟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나섰다. 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 복원·정비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가 진행한 발굴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제2기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2천년 역사도시 서울, 새로운 꿈’이라는 비전으로 과거·현재·미래가 어우러져 매력이 넘치는 역사도시 서울을 목표로 한다. 서울 역사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정책 수립·연구를 위해 힘을 모은다.수원시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환경 정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송영근 학생부원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시·환경 정책 발전을 위한 장기비전 수립, 공동연구에 협력하고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할 때 시를 테스트베드(시험대)로 활용하기로 했다.또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포럼·세미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대표단이 3박 4일간의 일본 출장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충북도는 지난 18일부터 4일간 출장을 통해 도정 홍보와 수출 판로 확대, 투자유치 활동, 자매결연 지역과 우호 교류관계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지난 18일 도쿄에서 열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800여명의 세계 각국 한인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충북의 브랜드 슬로건 ‘중심에 서다’를 소개했다.그는 충북도만의 정체성을 알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 새솔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2일 ‘제2회 수노을 희망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화성시 읍면동 자생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신도시인 새솔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기획됐다.축제는 새솔동 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진행되며, 새솔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지역 문화자원인 ‘자연생태환경보전’을 주제로 ▲친환경 비누체험 ▲다육이 심기 ▲수변자연생태체험 ▲마을 그림그리기 대회 ▲한지 등 만들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사물놀이, 난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 8경 중 하나이자 수원화성 명소인 용연(龍淵)이 새 단장을 했다.수원시는 지난 1월 시작한 용연 정비공사를 마치고 19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호안석을 정비하고 연못 주변에 잔디를 심고 안전 난간·관수시설 등을 설치했다.용연은 몇 년 전부터 수원시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용연과 방화수류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연못 주변으로 진입해 긴 시간 머무르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녹지 훼손, 토양 침식 등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수원시는 관광객이 연못에 빠질 상황을 대비해 지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선배 시민(노인)은 빵이 아니라 장미가 필요합니다. 후배들을 품는 품격있는 장미를 지닌 노인이 되고 싶습니다. 선배 시민운동으로 경기도민과 지역주민과 힘든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윤호종 경기도 노인복지관협회장이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돌봄의 대상에서 돌봄의 주체가 돼 지역공동체를 돌보는 노인 선배시민’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경기도의회는 돌봄의 대상인 노인을 돌봄의 주체가 돼 지역공동체 활성을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김미숙 도의회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대표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시 대표 축제를 선정했다.화성시 대표축제 추진위원회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심재만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기획홍보, 안전, 자원봉사, 축제자문단 4개 분과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대표축제 및 행사를 선정하고 자문하는 역할이다.이에 이날 첫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화성시 대표축제와 행사로 화성뱃놀이축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화성효마라톤을 선정하고 ‘화성시 대표축제·행사’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