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광기구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손실의 3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5월 국제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98% 급감했다고 유엔 산하 세계관광기구(UNWTO)가 밝혔다.UNWTO는 28일(현지시간) 발간 자료에서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을 위한 거의 전적인 봉쇄 조치로 5월 국제 관광객 수가 2019년과 비교해 98% 감소했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UNWTO는 “올해 1~5월 사이 관광객은 전년 대비 56% 줄었다”며 “이는 3억명의 관광객 감소와 3200억 달
전지·전자재료 매출 증가하반기, 수익성 개선 전망[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SDI가 2020년 2분기 영업이익이 1038억원으로 전년 동기(1573억원) 대비 34%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조 55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조 4045억원)보다 6.4%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7%, 92.2% 올랐다.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1조 9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다.중대형전지 중 자동차전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주요 고
연령별로 7~12세 47명으로 최다“방학 중 방역수칙 생활화 당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이후 최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18세 아동이 총 111명인 것으로 분석됐다.2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전날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아동 확진자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결과 연령별 확진자수는 7~12세가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13~15세와 16~18세는 각각 23명, 3~6세 18명 순으로
"백신보다 치료제 빠를 것…백신 없이는 완전한 정상복귀 불가능""'보건당국이 서두른다'는 인상주면 안돼…어린아이 대면수업 지지"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약 개발로 올해 말까지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게이츠는 이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치료제를 예방 수단보다 빨리 보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새 도구들의 조합으로 연말까지 사망률이 상당히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28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만에 1000명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현지 공영방송인 NHK는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980명이 늘어났다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일본의 누적 확진자수는 3만 295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3명이 늘어난 1015명이 됐다.이는 지난 23일 신규 확진자수가 981명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다.이날 제2차 진원지인 도쿄도(東京都)에선 2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오사카부
26∼27일 잇따라 시칠리아섬 임시캠프 이탈…280여명 규모상당수 신병 확보…시칠리아, 중앙정부에 항의·대책 촉구아프리카 리비아·튀니지 등에서 지중해를 넘어 이탈리아에 닿은 이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격리 시설에서 잇따라 집단 도주하는 일이 발생해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시칠리아주 남서부에 있는 항구도시 포르토 엠페도클레의 임시 이주민 캠프에서 머물던 아프리카 이주민 100여명이 당국의 감시망을 뚫고 달아났다.최근 시칠리아섬에 도착한 이들은 코로나19 방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계절을 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APF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이 이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정례 화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가 큰 두 국가의 경우 현재 계절이 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전 세계에서 누적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미국은 한 여름인 반면, 2위로 누적 확진자수가 많은 브라질은 현재 겨울이라는 것이다.해리스 대변인은 “비록 (코로나19는) 호흡기 바이러스지만 계절성을 띠었던 다른 호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산림청, 농협과 함께 지난 27일 서울역에서 ‘2020 농촌으로 여행가기 로드캠페인’을 펼쳤다.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면서 농촌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최근 농식품부는 농촌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등을 찾는 여행객에게 이용금액의 30%,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농촌관광 할인지원사업을 시작했다.조석호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다양한 자원을 보유한 농촌 여행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고
2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일째 5천명대에 머물며 큰 폭의 추가 하락세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누적 확진자는 82만명을 넘어 미국, 브라질, 인도에 이어 여전히 세계 4위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이날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4개 지역에서 5천395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82만3천5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러시아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월 말 이후 급증하기 시작해 5월 초순에는 한때 1만1천명을
주요 관광지·다중이용시설 운영 재개[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휴가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학과 휴가 3行3禁의 생활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방학 3行3禁 생활방역 수칙은 3行 ▲학원 등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사람간 거리 2m 이상 유지, 3禁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하지 않기 ▲3밀(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다.휴가 3行3禁 생활방역 수칙은 3行 ▲실내 마스크 착용 ▲휴게소, 음식점 최소시간 머무르기 ▲
신뢰성 확보·현장 소통 정착 기여[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PS가 화상감사 사전회의를 상임감사가 직접 주재하는 ‘랜선(線) Audit, Priming’ 제도를 도입했다.한전KP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올해 하반기 예정된 종합감사를 모두 화상감사로 전환한 바 있다. 그러나 화상감사 확대가 야기할 수 있는 자체감사기구의 신뢰성 저하 및 현장과의 소통 단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Priming’ 제도를 도입했다.‘Priming’ 제도는 마중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상임
(미국=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7세 아이가 "학교에 가고 싶다"고 써진 손팻말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풀무원이 이효율 총괄CEO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격려하는 국민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덕분에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취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면
“특목고폐지, 하향평준화 아닌 상향평준화”등록금 반환 관련 “국립대 29곳 반환결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된 방역 대책 등을 질병관리본부(질본), 관계 당국과 논의 중이다. 8월에 종합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수능 대책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올해 치러지는 2021학년도 수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가 연기되면서 당초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연기됐다. 하지만
경제적 불확실성에 신고가 갱신[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미중 외교갈등 고조 등으로 인해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이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며 반사이익 효과를 누리고 있다.국제금값은 27일(현지시간) 온스당 1900달러 선을 넘어섰고, 장중에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8%(33.50달러) 오른 193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1941.9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지난 24일에도 온스당
27일 법사위 추 장관 “소설 쓰시네”31번 확진직후 “中일부차단에 中감사”“중국 외교부 장관이냐” 논란 불러 코로나 확산에 신천지 압수수색 지시“형사과잉이다” 법조계 비판 받기도중대본 “강제수사, 방역에 도움안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설을 쓰시네.”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미래통합당 윤한홍 의원의 질문을 받고 내뱉은 말이다. 당시 법사위 회의장은 순식간에 고성이 오가는 상황으로 돌변했다. 야당 의원들은 “지금까지 이런 장관은 없었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추
미국 세계 지지율 3년째 최저中·러시아와 30%대 2위 경쟁한국선 41%… 亞 평균 이상“美, 이제 신뢰할 수 없는 나라”[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취임한 이후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지지율이 3년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특히 유럽에서 트럼프 정부에 대한 이미지가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은 3년 연속 글로벌 리더십 1위에 올랐다.27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전 세계 135개국의 국민 1천명씩을 대상으로 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28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설치에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고 최대 쟁점인 부동산 세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 입법 등은 이견 차이만 재확인했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윤리특위 문제에서는 원칙적으로 구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민주당 박성준, 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이 전했다.다만 구성을 여야 동수로 할지, 교섭단체 동수로 할지에 대해서는 다음 회동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국회 ‘업무보고’ 자료에 내용 담아“코로나 상황 감안해 한미 협의 추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검증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 달 중순쯤으로 예정된 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에서 전작권 전환을 위한 검증을 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고 “올해 연합연습 때 ‘미래지휘구조’를 적용한 완전운용능력(FOC) 한미 연합검증
세계코로나19 완치 1023만 1720명한국 확진 ‘1만 4203명’ 세계 74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664만 3033명으로 집계됐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28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64만 3033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5만 6495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1023만 1720명이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443만 3410명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