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과 (주)제로투세븐(대표이사 김정민)은 21일 오전 10시 전법회관 6층 프로그램실에서 소외가정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억 원 상당의 영유아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 물품은 전국의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매일유업의 김인순 명예회장(안국선원 신도회 부회장)과 제로투세븐 김종민 대표이사는 지난해 5월과 9월, 총 4억 원 상당의 영유아 물품을 후원한 바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스님)이 내년 1월 13일까지 ‘내일로 타고 템플스테이로 모여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레일에서 발행하는 기차여행티켓 ‘내일로’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겨울방학을 맞아 기차를 타고 전국여행을 떠나는 청춘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 희망자는 템플스테이 국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emplestay)에 ‘템플스테이에 가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달고 내일로 티켓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기차역과
천안 각원사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특정종교 찬양문구 적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충남 천안의 대표적 명소로 꼽히는 한 사찰에서 붉은색 스프레이로 특정 종교를 상징하는 십자가 표시와 문구 낙서가 발견됐다. 17일 천안동남경찰서와 각원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각원사로 오르는 203계단인 무량공덕계단 가운데 16곳에서 십자가 모양과 ‘예수님 만세’ ‘주여’ 등 기독교를 나타내는 표시와 문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겨울철에는 눈으로 인해 인적이 뜸한 203계단의 훼불 사건은 태조산을 오르던 한 등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초구 교회들이 모여 주변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가를 노래했다. 지난 11일 오후 서초구민회관에서 관내 9개 교회 성가대가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사랑의 성가발표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1997년 겨울부터 시작된 나눔 행사이며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서초구의 아름다운 음악의 밤’ 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서초구 교구협의회(회장 오윤표 목사)가 주관하고 서초구청 기독신우회(산돌회)가 후원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방주교회(담임목사 차영근)
지역 내 130여 저소득 가구에 김장김치, 연탄 등 후원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금강정사가 위탁 운영하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에서는 추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12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겨울나기용품, 김장김치 등을 전달했다. 지난 10월에 열린 2012 지역 어울림 한마당 ‘함께여서 좋은 철산바자회’의 수익금을 통해 준비된 겨울나기용품과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했다. 또한 금강정사, 광명돔경륜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지역주민 등의 후원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추운 겨울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산사에서 이색적인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스님)은 최근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추억․나눔․위로․만남 등 4가지 주제를 가진 템플스테이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동화사의 말사 파계사는 2030 청춘을 위한 ‘위로’의 시간을 마련했다. 파계사는 오는 22~23일, 내년 1월 12~13일 두 차례에 걸쳐 위로와 ‘힐링(healing)’을 담은 ‘청춘(靑春)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이번 템플스테이에서는 힐링 감성시간, 힐링자자(自恣), ‘새벽의
‘잊은 터’서 목숨 잃은 천주교 신자만 백여명 밝혀진 이름은 20여명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땅 기우는 고문도/ 시원한 바람일 수 있는 것입니까/ 하늘은 맑고 햇살은 곱습니다/ 나는 침묵 투명한 땅에서/ 캄캄히 나의 삶 들여다봅니다/ 캄캄히 나의 죽음 들여다봅니다/ 나는 아직도 고통이 모자라/ 피 맑지 못한 기도는/ 여전히 구름 뚫지 못하는데 / 진정 나의 사랑은 어느 높이에서/ 잠을 깨고 있는 것입니까/ 멀리 지평선 이루는 숨결/ 아득히 약속 밝히는 기억/ 부질없이 떠돌았던 나의 젊음도/ 이제는 밝은 파문 일으키는/ 작은 죽음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불교계가 겨울을 맞아 다양한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종선스님) 산하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중림동 관내에서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서소문 본점)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겨울철 필요한 난방유와 식료품이 전달됐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김일례(가명) 어르신은 “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있다. 오늘은 특히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보훈가정 100가구 김치 전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가 전주보훈지청과 손잡고 보훈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29일 신천지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전주보훈지청과 함께 ‘나라사랑 보훈가족 사랑의 김장한마당’을 펼쳐 따뜻한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를 보훈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한마당에는 도마지파 이재상 지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40여 명, 전주보훈지청장 외 직원 10여 명이 함께했다. 교회 자원봉사단과 보훈지청 직원들은 이날 보훈가정 1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당 10kg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스님)과 야단법석(회장 방병철)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쌀, 김장김치 등을 지원하는 행사에 나서고 있다. ‘비움과 채움:나눔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11년째 열리는 이 행사는 연말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쌀을 비롯해 목도리, 장갑 등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연말까지 벌인다. 먼저 천태종과 야단법석은 오는 29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단양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50세대에, 세대당 연탄 300장씩 모두 1만 5000장을 가정까지 직
신천지 천안교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천안교회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미용 봉사, 거리청소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해온 신천지 천안교회가 지난 23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1동 주민센터에 김치 250포기(40박스)를 전달했다. 성정1동 임기호 동장은 “일회용 행사가 아니라, 올해로 4년째 손수 담은 김치를 나눠 주는 모습을 보며 따뜻하고 진실 된 마음을 느낀다. 항상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신천지
한화S&C와 함께하는 제3회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한화S&C(대표이사 진화근)는 지난 21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를 개최했다. 2010년 연탄나눔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에서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을 책임지기 위한 김장김치를 담갔다. 추운 겨울 동안의 먹거리를 걱정하는 소외 이웃들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날 행사에는 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한화S&C와 함께 김장행사 개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이 한화S&C(대표이사 진화근)와 함께 오는 21일 10시부터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 김장행사를 개최한다. 2010년 연탄나눔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 행사에서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의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을 책임지기 위한 김장김치를 담근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 S&C의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조계종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자원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마사회 광명지점(지점장 노석천)은 19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금강정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경감을 위한 ‘사랑의 쌀’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더불어 각 저소득 가정에 직접 쌀(1세대 20kg)을 배달해 총 60세대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은 초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쌀과 김장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감을 없애는 동시에, 지켜보는 많은 주민에게 나눔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사회복지법인 진관무위원‧진관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불광노인복지관에서는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뜻모아, 마음모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슬로건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의 후원과 불광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온정의 손길로 모인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 당일 불광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진관사 주지스님과 참가를 원하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함께 김장을 버무려 40가구의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께
종교계‧기업‧시민단체 ‘김장행사’ 개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종교계와 기업, 시민단체가 하나로 뭉쳤다. 13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SK 행복나눔 김장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의 4개 중앙회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성공회푸드뱅크,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김장행사 개최식에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스님은 “이웃과 함께 행복을 향유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며 화합”이라며 “오늘 행사가 많
국제선센터 개원 2주년 기념법회 봉행[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 개원 2주년 기념법회가 11일 국제선센터 2층 큰법당에서 봉행됐다. 법회에는 전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총무원 재무부장 일감스님, 국제선센터 주지 법정스님, 국제선센터 선원장 법오스님, 임장수 중앙신도회 부회장, 전성연 국제선센터 신도회장,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 등 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기념법회는 명종, 명고, 신도회 임원 육법공양, 헌화, 2년간의 발자취 동영상 상영, 주지 법정스님 봉행사, 치사, 축사, 인사말, 법어, 소외계
내년 2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직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성철스님(1912~1993) 탄신 100년을 기념해 성철스님(사진)의 어록 특강이 열린다. 9일 대한불교 조계종 백련문화재단(이사장 원택스님)과 조계정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이달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성철 큰스님 강설 선어록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좌 교재는 성철스님이 강설한 ‘선림고경총서’ 중 한 권인 ‘선림보전’이다. 선림보전은 성철스님이 돈황본단경, 돈오입도요문론, 전심법요, 신심명, 증도가 등을 직접 강설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나눔 6년 동안 각종 기록 세운 108산사순례기도회 72곳 전국 사찰 누비며 2500여 가마 보시… 35만 명 순례 동참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올 들어 첫 겨울날씨를 보인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한복판에서 불교 법어가 울려 퍼졌다. 이날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1만여 명의 사람들로 가득 찼다. 스님과 신도들이 일제히 땅에 엎드려 큰 절을 하고 엎드린 자세에서 양 손을 귀 위로 들어 올렸다 내린 후 일어나서 다시 절을 했다. 이렇게 절을 하기를 108번. 사찰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이 광경은 광장을 지나던 시민의 눈을 휘둥그레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스님)은 지난달 30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특식을 대접했다. 경기도 수원에 있는 해장국집 ‘은미정(사장 전동명)’ 후원으로 한우 우거지 해장국 500인분(350만 원 상당)이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은미정’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및 후원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착한 가게로, 겨울을 재촉하는 찬바람으로 추워진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며 마음마저 배부른 하루를 선물했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영양 만점 밥상을 위해 매일 좋은 음식재료로 건강 식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