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연탄나눔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 행사에서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의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을 책임지기 위한 김장김치를 담근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 S&C의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조계종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자비와 사랑을 가득 담아 1000㎏의 김장 김치를 버무린다. 이날 점심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공양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화S&C 측은 “올해에는 한화S&C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대표들도 흔쾌히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화S&C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연탄, 김장, 다문화가족 문화나눔, 청소년 IT인재양성 등 다양한 후원사업 지원을 통해 자비 나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재단은 “경제악화로 인해 소외이웃들의 추운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기위한 기업의 후원행사가 주춤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들과 따뜻함을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나눔의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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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림 기자
rim2@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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