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동북아학회(학회장 김형수) 주최한 2022년 추계공동학술대회에서 ‘대전환기의 한반도 통일전략과 신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전날인 6일 개최됐다. 통일부가 후원했다. 한국방위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공동학술대회에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동북아 시대 전개되는 상황에 따른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국가전력 전략 수립과 정부의 동북아 전략 및 통일 전망 등을 논의했다. 1부 세션에서는 유호근 청주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글로벌 갈등 양상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대를 기록, 재유행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2022년도 국정감사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망 사용료’ 의무화 입법에 대해 정부와 국회의 입장이 나뉘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영동에, 아침부터 오후에는 경상권 동해안에 정오부터는 남해안에 늦은 오후부터는 이 밖에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충북, 남부지방 5㎜ 내외 경기 남부, 충남북부서 해안 0.1㎜ 미만의 빗방울 등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 및 남해안 지역은 12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기상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한반도 접근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오후 8시 10분 기준으로 제주 서귀포 남쪽 약 140㎞ 해상에서 시속 35㎞로 북북동진 중이다. 힌남노는 이날 오전 9시에는 시속 24㎞, 오후 5시에는 시속 28㎞, 오후 7시 10분에는 시속 30㎞로 관측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힌남노의 현 시각 중심기압은 940헥토파스칼(㍱)이며, 중심의 최대 풍속은 초속 47m, 시속 169㎞/h다. 힌남노 중심위치
[천지일보=방은 기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남측위원회)가 22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연합군사연습이 남북관계 악화를 부른다며 중단을 촉구했다. 남측위원회는 “한미연합군사연습의 사전 연습인 위기관리 연습이 지난 8월 16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데 이어 22일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 본 연습이 시작됐다”며 “각계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훈련은 시작됐고 악화 일로를 걷던 남북관계는 더욱 위험한 상태에 놓이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이번 훈련이 한미연합 군사연습의 정상화이며 연례적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8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구체적으로 오전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오후 6시까지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경상권은 오후 6~9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부터 오후 6시 사이 강원영동에는 가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차를 맞은 가운데 첫 번째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더욱 분골쇄신하겠다”며 자세를 낮췄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남북 간 평화 정착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우리 정부는 북한 지역에 어떤 무리한 힘에 의한 그런 현상 변경은 전혀 원하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북한이 “일제는 조선 강점 기간 우리 인민에게 영원히 아물 수 없는 원한의 상처를 입힌 조선 민족의 철천지 원수”라고 비판했다. 3분기(7∼9월)에도 국내 식품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민의힘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북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에는 아침까지 5㎜ 미만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청남부와 경북북부는 오전까지, 경북권남부와 전북은 늦은 오후까지, 전남권과 경남권은 17일 오후까지, 제주도는 1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남쪽에서 유입되는 덥고 습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만나면서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돼 전라권과 경북서부내륙, 경남남해안에 시간당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8.15 광복절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애국지사 8명에 대한 참배 행사를 열었다. ‘사단법인 효창원8위선열기념사업회(회장 이종래)’가 15일 효창공원 내 의열사에서 ‘광복 77주기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30여명의 회원들과 김한수 의병기념사업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단체 이름에서 ‘8위(位)’는 애국지사 8명의 위패를 뜻한다. 독립운동가로 잘 알려진 김구·안중근·윤봉길·이봉창·이동녕·조성환·백정기·차리석 같은 애국지사들이 위패의 주인공들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중부지방에 막심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다가오는 광복절 이후에 또 한 번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피해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남남서쪽 해상에 자리한 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한 아열대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을 가르며 아열대고기압을 수축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남쪽에서 불어오는 고온다습한 공기의 세가 약해졌다. 하지만 오는 13일부터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아열대고기압이 세력을 다시 확장하겠고, 서해상에 중규모 저기압이 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목요일인 11일은 충청권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50㎜의 물폭탄이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부었던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충청과 전북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경북 북부내륙‧전북 등 지역 80~200㎜, 충청권남부와 전북북부는 250㎜ 이상이다.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서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중·남부, 전남권, 경북권(북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20~80㎜(많은 곳 경기남부, 전남북부 12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0일에도 중부지방엔 폭우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9일 “오후 5시 기준 서해중부해상에서 강원도까지 동서방향으로 길게 비구름이 탐되고 있다”며 “서해상에서 내륙으로 다가오면서 점점 발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밤 사이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레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서내륙, 전북북부에 100~300㎜, 강원북부내륙, 산지와 강원동해안, 전북남부, 북서내륙을 제외한 경북북부, 울릉도, 독도에 5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날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행정안전부가 풍수해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 발령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에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9일 경기도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분께 경기도 광주시 직동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성남 방향 직동IC 부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렉스턴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2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3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최대 350㎜ 이상 폭우가 쏟아지겠다. 반면 남부와 제주 지역은 체감온도가 최대 36도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8일)부터 사흘간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 100~25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 북부엔 3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과 충청권 남부, 경북 북부(북서 내륙 제외), 서해5도에 50∼150㎜,
장마처럼 ‘정체전선’ 형성 비구름 폭 좁았던 이유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권 내륙 곳곳에서 침수, 도로 마비, 지하철 운행 중단, 물난리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왜 중부권에서 그토록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9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번 폭우는 장맛비와 같은 원리인 ‘정체전선’이 지목됐다. 정체전선은 티베트고기압·절리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북쪽에서 넘어오는 한랭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에서 불어오는 고온다습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에 8일 저녁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이른바 ‘물폭탄’이 내리는 모양새다. 현재 경기북부는 일강수량이 200㎜에 육박했고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정부는 경보 수준을 ‘주의’단계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역과 인천 등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비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지역에도 밤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현재 이같은 폭우에 서울 도림천이 범람하고 있고 강수가 계속되면서 산사태 경보도 발령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강에 해가 지기 시작하는 순간 서울의 매력은 살아난다. 한강의 숨겨진 매력인 석양을 3000만 서울관광시대의 전략적 포인트로 삼아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 ‘서울아이’, 수상 공연장 ‘서울형 수상예술무대’ 등 저녁 한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낙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뷰(View) 포인트를 곳곳에 마련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일 세계도시정상회의(WCS) 참석차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대표적인 석양 명소인 ‘가든스 바이 더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한국전쟁 직후 아버지를 잃고 여태까지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인줄 알았어요. 이후 저와 같이 학살 피해를 경험했지만 글도 몰라 피해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유가족을 만나면서 학살 진상규명에 발 벗고 나서게 됐습니다.” 윤호상(75)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장은 28일 서울 봉은사로의 한 허름한 5층 유족회 사무실에서 기자를 만나 이같이 토로했다. 방문한 유족회 사무실에는 그 흔한 에어컨도 없이 낡은 선풍기 2대만 ‘다닥 다닥’ 소리를 내며 열심히 돌아가고 있었다. 벽에 걸린 게시판은 민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불법 공매도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과 은닉 재산 박탈 등을 추진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2주 후 신규 확진자는 12만명대에서 26만명대까지 다양하게 전망됐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 포인트 올리는 것)’을 단행했다. 헌법재판소가 사형제가 위헌인지를 두고 지난 1996년과 2010년에 이어 3번째 심리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북한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살인 혐의와 별개로 당시 북한 어민이 귀순 의사를 밝힌 점에 주목해 ‘강제 북송은 위법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헌법에 보면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할 때는 법률에 근거하도록 돼 있다”며 “기본권을 제한하는 사유도 국가안전 보장, 질서 등이 있고 국민의 기본권을 법률상 근거 없이 제한하거나 침해했다면 위법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입국관리법 판례 취지에 의하면 북한주민은 강제퇴거 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