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5일 진주중앙시장에서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양숙 상무와 직원들 그리고 진주중앙시장 상인회 강대운 회장 등이 참여했다.장금이 어깨띠와 배지를 단 참여자들은 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팜플렛을 배부하며 주의사항을 전했다.BNK경남은행 진주중앙지점에서는 전통시장 금융서비스 상담 창구인 ‘장금이 창구’ 운영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사업자 대출 금리 우대와 적금 특별금리 적용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가 제공됐다.BNK경남은행은 진주중앙시장에 앞서 7월 거제고현시장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금융권 일각에서 이른바 ‘9월 금융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위험성이 낮아지는 등 문제가 없다면서도 근거 없는 위기설이 떠오를 경우 금융불안이 조장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일부 언론이나 유튜브에서 나오는 이유로 발생하는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금융권 안팎에서 대두된 9월 금융 위기설에 대해 전격 반박한 것이다. 9월 금융 위기설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상반기 카드회사와 보험회사가 고객의 금리인하 요구를 수용한 비율이 평균 60%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드회사에 접수된 금리 인하 요구 신청이 23만 4966건이었다고 밝혔다. 이 중 14만 3481건이 수용돼 평균 수용률은 61.1%였다. 업계 평균 수용률은 작년 상반기(40.3%)보다 크게 높아졌다.금리인하 요구로 감면된 이자액은 총 48억 700만원이었다.수용률 현황을 사별로 따졌을 때 롯데카드(82.48%)의 수용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현대카드(77.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KB Liiv M(KB리브모바일)은 시니어 고객 대상 요금제인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 프로모션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골든라이프 LTE 요금제는 시니어 고객의 통신비 절감과 안전한 금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KB리브모바일의 상생금융 요금제다. 만 65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LGU+망과 KT망 총 4종의 상품 모두 음성과 문자서비스,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이에 더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시니어 고객의 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내부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위험관리위원회 산하 경영진 회의체인 ‘운영리스크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리스크 운영방향과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운영리스크위원회는 운영리스크 통제체계 강화를 위한 역할 재정립과 이사회·경영진의 역할 및 감독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건전한 운영리스크 관리 원칙(PSMOR, The Principles for the Sound Management of Operational Risk)’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운영리스크는 부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경남대학교지점 최영수 차장은 지난 31일 경남대학교 국제협력관에서 유학생 300여명에게 불법환전거래(환치기)와 보이스피싱사기에 대한 유의사항을 알려줬다.울산대학교지점 박성연 과장은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울산대학교 국제관회의실에서 유학생 150여명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금융사기 피해예방 금융교육은 유학생들을 통해 사기이용계좌가 지속해 증가함에 따라 특별히 마련됐다.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김양숙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상반기 금융사들의 의심 거래 보고 건수가 작년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올해 1~6월 금융사로부터 보고 받은 의심 거래 보고(STR, Suspicious Transaction Report) 건수가 42만 713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연간 의심 거래 보고 건수(82만 2644건)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치다.금융권별로 은행 의심 거래 보고 건수는 22만 538건(작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된 대출 만기연장 및 원금 상환유예 잔액이 최근 9개월간 24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당국은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 대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만큼 순조로운 연착륙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착륙 현황’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 금액과 이용 차주는 약 76조 2천억원, 35만 1천명이었다. 작년 9월 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5년간 새마을금고와 농협, 신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에서 발생한 금전 사고액이 500억원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과 각 상호금융중앙회는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발생한 횡령 등 금전사고는 총 14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누적 사고 금액은 511억 4300만원이었다. 이 중 회수된 금액은 425억 6900만원으로 회수되지 못한 잔여금은 133억 9200만원이다. 상호금융권 중 가장 사고 규모가 컸던 것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9일 오후 6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은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맞서 손님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준비한 민관 협력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라이브 방송은 금융감독원 소속 금융사기 예방 전문 직원과 하나은행 직원이 직접 출연한다. 이들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피해 사례, 대처 방법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 라이브 방송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과 검찰이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펀드 사태를 정조준한 가운데, 불똥이 관련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에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지난 16일부터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다가 라임 펀드 환매 특혜 의혹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24일 라임자산운용이 대규모 환매 중단 직전인 2019년 8~9월 국회의원에게 2억원을 미리 환매해 준 사실을 추가 검사 결과에서 확인했다.금감원은 “라임운용이 환매 자금이 부족하자 다른 펀드 자금 1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 인프라 수출은 국내 금융회사 진출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항만, 보건·의료 등 개발 원조 분야에서 이뤄지는 대규모의 프로젝트보다 훨씬 적은 예산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김 부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 인프라 해외 진출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우리 금융 사업 기초를 담당하는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해 K-금융의 우수성을 알리고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을 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지난 25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농협파트너스와 장례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농협생명 보험 계약자 장례지원서비스 제공 등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농협생명은 보험계약자 및 가족에게 농협파트너스의 장례지원 서비스 상품을 특별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선택상품 10만원 할인 ▲접객 도우미 1명 무상지원 ▲NH농협 조사용품(300인분) 무상지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제주 전통시장에 대한 상생금융 결연을 추진했다.금감원은 25일 제주은행이 제주동문시장 4곳,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청년몰이 활성화된 제주 동문시장에서 젊은 소상공인 금융교육과 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며 “고금리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젊은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금융제도를 안내하고 금융사기 예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금감원과 제주은행은 이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상생금융제도 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증거금 교환제도 가이드라인이 1년 연장된다. 개시증거금 교환제도가 적용되는 기준이 확대되면서 대상 금융사는 121곳으로 늘어났다.금융감독원은 25일 증거금 교환제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1년 연장하면서 변동증거금 적용 대상 금융사가 지난해보다 6개 증가했다고 밝혔다.증거금 교환제도는 중앙청산소(CCP)에서 청산되지 않은 장외파생품거래에 대해 거래당사자 간 증거금을 사전에 교환하도록 하는 제도다. 증거금은 개시증거금과 변동증거금으로 분류된다.개시증거금은 거래상대방의 미래 부도 위험을, 변동증거금은 일일 익스포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산업의 비금융업 진출을 허용하는 방향의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자본의 분리) 완화 방안’ 발표를 연기한다.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발표 예정이던 금산분리 완화 방안에 대해 추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부처 간 협의 과정에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과 충분히 사전 설명을 하고 의견 수렴도 거쳐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위는 금융과 비금융사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 흐름 속에서 금융회사의 비금융 분야 진출 필요성을 다각도로 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이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한 청주지점 직원이 청주청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OK저축은행 청주지점에서 진행된 감사장 수여식은 OK저축은행 청주지점 이소라 대리와 청주청원경찰서 백석현 서장을 대신해 내방한 수사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OK저축은행 청주지점 이소라 대리는 12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들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 A씨가 객장 안팎을 오가며 통화하는 것을 수상히 여겼고, 이소라 대리는 A씨에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23일 양산남부시장에서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했다.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에는 김양숙 상무와 직원들 그리고 양산남부시장 상인회 김성제 회장 등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장금이 어깨띠와 배지를 달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팜플렛을 배부했다.BNK경남은행 양산금융센터에서는 전통시장 금융서비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핀테크 포용금융 핵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를 열고 3개 팀에 2천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핵셀러레이터는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해커톤(Hackathon)’에 교육 및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를 합친 말이다.이번 행사는 금융·핀테크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여팀에게 ▲핀테크 특화 워크숍 ▲온라인 교육 ▲1:1 멘토링 ▲IR(Investor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23~2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다.이번 채용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64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시중은행과 중국은행·중국공상은행 등 은행권 13곳, 증권사 7곳, 생명보험사 5곳, 손해보험사 8곳, 여신전문금융사 9곳, 금융공기업 16곳, 금융협회 6곳 등이다. 이들 기관은 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청년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채용 관련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박람회 행사 현장에서는 사전 서류 심사를 통과한 청년 구직자 대상으로 은행권 현장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