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6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6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만약 우리 국민의힘 후보 중에서 제가 차은우씨보다 낫다고 말하는 분이 있다면 국민의힘에서는 절대 공천받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 도봉갑에 전략공천된 민주당 안귀령 후보와 관련 “일단 제가 취향은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후보는 작년 외모 이상형을 고르는 유튜브 영상에서 배우 겸 가수 차은우씨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을 모두 제치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선택한 모습이 수면으로 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당의 공천 ‘컷오프(공천배제)’에 반발해 단식농성 중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26일 이재명 대표를 향해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다기보다는 자기 사람 심기나 특별한 다른 의도가 있지 않으면 이럴 수가 없다”고 밝혔다.노 의원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 라디오에 출연해 “옛날 계파 정치할 때도 이렇게 당원 당규를 무시하고 완전히 인위적으로 마음대로 하는 공천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새로운 사람을 물갈이하겠다고 한다면 좀 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를 해서 해야 했다”며 “이렇게 무리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나와 차로 향하고 있다. 2024.2.26
[천지일보=원민음·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의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25일까지 진행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 발표를 종합하면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양당 후보가 확정된 지역구는 19%인 49개다.시도별로 보면 대진표가 나온 지역구는 서울이 15개로 가장 많고, 경기(12개), 경남(10개), 부산(7개)이 뒤를 잇는다. 충남은 5개, 인천·충북 각각 3개, 대구·대전·강원·제주는 2개씩, 광주·경북·울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을 맡은 김민석 의원이 25일 공천 시스템에 대해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 국민의힘은 시스템 사천”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당내 공천 잡음에 대해선 “공천을 둘러싼 불만 등의 여론은 2주일 이내에 한고비를 넘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 차이가 분명해지고 있다. 민주당은 경선이 많고 국민의힘은 경선이 적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민주당 시스템 공천은 8년 전 정해진 기본 틀이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국민의힘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에 따르면 거액불법정치자금 범죄를 저지르고 추징금도 다 안 낸 민주당 김민석 총선상황실장 같은 분은 공천받지 못한다”고 비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민주당에서는 김민석 실장이 단수공천 받았던데 그게 무슨 시스템 공천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힘 공천이 오로지 이재명 개인의 사익만을 기준으로 결정되는 민주당 공천처럼 저의 사익을 기준으로 결정되고 있는가”라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당 최고위원과 지도부인 정청래·서영교·김영진 등을 단수 공천했다. 또 ‘하위 20%’ 평가받았다고 밝힌 송갑석·박영순 의원 등은 2인 경선에 이름을 올렸다.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7차 공천 심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총 21곳 선거구에 대해 이러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지역 17곳과 2인 경선 지역 4개다.이날 발표엔 당 최고위원과 당 지도부·원내 지도부 등이 대거 단수 공천자 명단에 올랐다. 서영교(서울 중랑갑)·정청래(서울 마포을) 최고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결과 집계 전 과정을 후보에게 공개하기로 한 가운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사심’이 개입될 여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못한다면, 민주당은 가짜 시스템공천, 우리 국민의힘은 진짜 시스템공천”이라며 “그 차이를 국민이 알아봐 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누구도 ‘이강인 인성 디렉터’를 맡긴 적이 없다”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24일 자신의 SNS에 “대한축구협회 비판을 하시는 것이야 자유”라면서도 “정치인이 나서서 이렇게 줄기차게 선수 개인의 인성을 운운하는 것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또 “애초에 선수들 간에 벌어진 일이며 당시 상세한 정황이 어땠는지는 현장에 있던 이들만 정확히 알 수 있다”며 “누가 누군가를 훈계하고 가르치고 조롱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 투표 결과 집계 전체 과정을 경선 참여 후보들에게 전부 공개하겠다고 24일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날 “공관위는 후보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을 위해, 경선 결과 집계 전(全) 과정을 후보 또는 후보 대리인 등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국민의힘 경선 참여 후보나 후보 대리인은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여론조사·당원투표 결과 개봉과 합산 등 모든 과정을 참관한 후 결과에 서명하게 된다.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지난 23일 국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야당에 대해서는 막말을 쏟아내면서 김건희 특검법과 명품백 뇌물수수에 대해 기자가 물어도 이미 입장을 밝혔다는 말로 도망치기 급급하다”고 일갈했다.박성준 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에서 “한 위원장의 입이 연일 야당을 향한 저주의 막말을 쏟아내느라 쉴 줄 모른다”며 “내용도 스토킹 수준의 깎아내리기와 막말로 한심하다”고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한 위원장은 자녀 입시 비리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됐음에도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과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이수진 의원이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를 보내고 있다”고 성토했다.이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억울함과 배신감에 만신창이가 된 저에게 이 대표 지지자들은 ‘너를 공천 안 한 것을 보니 시스템 공천 맞구나’ ‘어디서 똥 뿌리냐’ ‘다시는 정치 하지 마라’ 등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지지율도 가장 높았고, 하위 20%도 아닌 현역 국회의원인 제가 컷오프당하는 걸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며 “사람을 함부로 버리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당내 공천 ‘컷오프’ 결과에 반발해 ‘단식농성’ 중인 노웅래 의원과 만나 “개인적으로 억울하겠지만 당이 엄정하게 다룰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 노 의원과 약 36분간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혔다.권혁기 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는 노 의원의 금품 수수 인정 부분 때문에 전체를 위해 전략 지정으로 권고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며 “노 의원이 당하는 수사는 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선거구 획정을 두고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선거구는 총선을 47일 앞두고도 획정되지 않은 상태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합의한 방침대로 선거구를 획정할 것을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획정위에서 제출한 획정안 그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29일 여야는 선거구 획정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양당은 선거구 획정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북 의석 1석을 줄이는 부분에서 마찰을 크게 빚었다.앞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단수 12곳과 경선 8곳에 대해 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박홍근·천준호·박주민 등 친명이 단수공천에 이름을 올렸다.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차 공천 심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6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14개 ▲경기 3개 ▲충북 1개 ▲전북 1개 ▲경북 1개 등 총 20개 선거구가 확정됐다.발표된 단수 지역은 박홍근(서울 중랑을), 김영배(서울 성북갑), 천준호(서울 가북갑), 박주민(서울 은평갑), 강선우(서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창당했다. 당 대표로는 국민의힘 조혜정 정책국장이 선출됐다.국민의미래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당 사무총장에는 국민의힘 정우창 정책국 부국장을 의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김형동 비서실장 등이 중앙당 창당대회에 참석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민의미래 통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2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윤두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윤두현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국민의힘 경산 당협이 뭉쳐서 하나가 돼야 하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며 “저의 양보와 희생으로 경산 당협이 하나 돼 총선 승리에 매진할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윤두현 의원은 “저는 출마하지 않지만 다가오는 총선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제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