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증환자를 위한 치료 병상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할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76%로 집계됐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 1778개 병상 중 76%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기준 중수본이 집계한 병상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내 감염병 전담병원의 치료병상은 1778개로 현재 1348개가 사용 중이고
‘코로나와 정치-코로나 사태 속 정치적 기회와 위기’코로나19 재유행의 배경과 정치권의 역할 집중 분석사회▲박상병 정치평론가패널▲홍성걸 국민대 교수“7월 하순~8월 중순 각종 모임에 2차 대유행 조짐교회, 코로나19 확산 영향 우려에 방역 협조했어야與, 통합당 책임론 제기는 억지… 정당과 종교 분리2차 재난지원금은 선별 지급해야…지급 타이밍 중요”(△전 3기 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 △전 한국정책학회 연구부회장 △전 도미니카공화국 정보통신정책자문관 △전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황태순 정치평론가“교회 소모임과 소비쿠폰 허용은 코로나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9일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699명으로 늘었다.인천시 서구에 사는 A(19)양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주님의교회’ 관련 확진자의 자녀다. 지난 26일 1차 검사에서는 ‘미결정’ 판정을 받았지만 다음 날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실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B씨는 진원 7명이 확진됐던 경기도 안산시 한 화장품 제조업체를 지난 20일 다녀온 후 확진됐다. C(55)씨는 전날 추가된 확진자의 아내다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설문조사보건소장·선별진료소 과장 등 대상[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현장 일선에서 활동 중인 서울시 보건소장 등 관계자가 보건소의 ‘역학조사단계’에 대한 지원을 중심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29일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이 발간한 ‘코로나19의 보건소 대응, 현장의 목소리’에 따르면 ‘어느 단계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서울 보건소장·간부의 65.2%는 ‘역학조사 단계’라고 응답했다.조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장 21명, 선별진료소
지역발생 308명, 해외유입 15명누적 1만 9400명, 사망자 5명↑수도권249명·비수도권69명 감염14일 이후 총 4630명 확진 판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29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300명대를 또 기록했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 사례나 광복절 도심 집회 등을 중심으로 한 감염이 속출하고, 종교시설과 모임 등에서의 새로운 집단발병도 이어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3명 늘어나 누적 총 1만 9400
국내 확진자 1만 9400명해외유입 사례 총 15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9400명으로 집계됐다.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23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해 321명(치명률 1.65%)이다.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323명 중 308명은 지역사회에서, 1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30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4명, 부산 5명, 대구 5명, 인천 20명, 광주 14
추미애, 630명 검찰 인사 단행윤석열 “신문 나오면 보겠다”대검찰청 대대적 인적 쇄신‘한동훈 몸싸움’ 정진웅 승진女최초 경·부 강력부장 탄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차장검사와 부장검사 등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27일 단행한 가운데 그 내용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법무부는 검찰총창의 의견을 수렴하고, 형사·공판부를 강화하는 방향의 인사라고 밝혔다. 그러나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 인사 명단을 다 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또 형사·공판의 강화로 이른바 ‘특수·공안통’ 검사들은 빛나던 시절은 끝나는 분위기다.28일 법조계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주말인 29일은 전국이 매우 덥고 전국 내륙 곳곳에선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내륙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20~80㎜다.강하게 내리는 소나기로 짧은 시간에 계곡·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산간이나 계곡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서울·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는 30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충남남부와 전라도·경남은 오전에 비가 오겠고, 제주는 오후 6시까지
서울, 88명 추가 확진자 발생서울대·순천향병원서 감염자 나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 증가하고 있다.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대비 88명 늘어 누계 3620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7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2명, 광화문 집회 관련 1명, 구로구 아파트 1명, 성북구 체대입시
30일부터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허용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행사 및 식사 금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역 내 모든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행사 및 식사를 금지한다.시는 이달 30일부터 관내 모든 종교시설 4470개소에 대해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허용하는 집합제한명령을 8월 28일자로 발령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인천지역에서 종교시설을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30일부터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 방안이다.이번 집합제한명령은 8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계획된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2020 POWER OF LIFE’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 취소는 이날 오후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 수준으로 강화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학생 안전을 위한 결정이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가 국산 김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김치 생산 자동화의 일환으로 ‘김치 양념 속 넣기 자동화 장치’를 개발하고 본격 상용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김치의 제조공정은 절임, 세척, 양념 혼합, 포장 등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고된 노동의 과정으로 그중에서도 배춧잎을 한 장씩 벌려서 양념하는 포기김치의 양념 혼합 과정은 가장 많은 인력이 투입되지만, 기계화 자체가 어려워서 김치 생산 자동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정영배 세계김치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김치의 양념 혼합
지역 내 기숙사 입소 대상8월 29일~9월 19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역감염이 다수 발생한 수도권에서 대전지역 학교 기숙사로 입소하는 학생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기숙사에 입소하는 1~3학년 학생 267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사전 코로나19 사전 진단검사를 시행한다.사전 진단검사는 기숙사 소재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되며
대상 선정 후 서비스 제공[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찾아가는 수돗물 안심 서비스는 수질검사 모니터 요원이 홀몸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 시민의 집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해주는 것을 말한다.앞서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014년부터 시민이 수돗물 수질 검사를 요청하면 수질검사요원이 무료로 수질 검사하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은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이에 상수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주항공의 인수·합병(M&A) 포기 이후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이 인력 감축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희망퇴직자의 체불임금을 우선적으로 변제하고, 통상임금 1개월분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전날(27일) 근로자대표와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경영 정상화시 희망퇴직자를 우선적으로 재고용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합의서도 작성할 예정이다.다음 달 7일에는 정리해고 대상자를 통보한다. 희망퇴직 시행으로 애초 예정됐던 이달 31일보다 늦춰졌다. 희망퇴직자와 정
앞서 김영기 부장 등 사의정순신 연수원 용인부원장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단행된 가운데 법무부의 직제개편을 지적했던 김우석(46, 사법연수원 31기) 정읍지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지청장은 전날인 27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단행된 지 얼마 안 지나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이제 저도 떠날 때가 된 것 같다”며 “좋은 추억과 감사했던 마음만 갖고, 귀한 공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김 지청장은 전날 검찰 인사에서 성남지청 형사3부장으로 전보됐다.그는 지난 14일 역시 이프로스에 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그룹이 수도권에 위치한 연수원 4곳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SK그룹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8일부터 그룹 내 연수원 4곳의 총 321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대상 시설은 그룹 연수원인 SK아카데미(경기도 용인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경기도 이천시), SK무의연수원(인천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경기도 안성시)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등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이들 시설에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수용
지역발생 359명, 해외유입 12명누적 1만 977명, 사망자 3명 늘어수도권 286명, 비수도권 77명지난 14일 이후 총 4307명 확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400명대까지 올라갔던 수가 다소 줄어든 것이다.하지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도심 집회 등을 중심으로 한 감염 사례와 광주·전남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은 이미 누적 확진자가 720
사망자는 3명 늘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 907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371명 늘었다.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는 359명이다. 전날의 400명대에선 일단 내려왔다.서울(3532명)과 경기(2997명)·인천(671명)을 합친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7200명이다. 이는 대구의 누적수치보다 193명 많은 수치다. 대구는 지금까지 700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국내 사망자는 3명이 더 발생해 총 316명이 숨졌다.위·중증환자
4주택자는 모두 범여권 인물통합당 백종헌, 30채 보유다주택 매각 서약 지켜지지 않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국회 초선 의원을 포함해 새로 입성한 175명 중 49명이 다주택자로 신고됐다.28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신규 등록 의원의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21대 국회 초선 의원 중 2주택자는 41명, 3주택자가 5명, 4주택 2명이다. 이번 재산공개는 제21대 국회에서 처음 배지를 단 초선의원들과 제20대 국회에서 떠나 있다가 재입성한 의원 등 175명이 대상이다.다주택자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 기준으로 아파트와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