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원정 첫 8강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부상에서 복귀해 포르투갈전 결승골을 기록한 황희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황희찬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황희찬이 이번 월드컵 선발 명단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상 회복 중이어서 1·2차전은 결장했고, 3차전도 교체로 출전했다. 황희찬은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멋진 추가골을 넣
[도하(카타르)=뉴시스]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과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맞대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사진 왼쪽)이 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가 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아라비 SC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05.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 최근 카타르월드컵 일본과의 경기에서 일본 공격수를 조롱하는 듯한 행동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주인공 안토니오 뤼디거의 오만함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축구팬들은 온라인에서 뤼디거를 향해 “집에 가서 일본팀 경기나 시청하라”며 쏘아붙이고 있다. 일본 선수를 향한 뤼디거의 조롱은 결국 충격의 나비효과로 돌아왔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로 불린 E조에서 독일은 제대로 망신을 당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이 지난달 23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앞두고 브라질의 대표 공격수 네이마르를 포함해 3명이 인후통 등 감기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 PCR 검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최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안토니, 알리송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기침과 인후통 증세를 보였지만 PCR 검사를 받지 않았다. 또한 브라질 대표팀이 선수들에게 굳이 PCR 검사를 강제하지 않으며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현지 언론은 팀 의료진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만약 PCR 검사를 통해 브라질 선수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된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4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2.04. xconfind@newsis.com
각국 외신들이 한국 축구가 3일 카타르월드컵에서 사상 3번째로 16강에 오르자 일제히 주목했다. 특히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이어진 태극전사들의 투혼에 찬사를 보냈다. AP통신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숨 막히는 막판 살얼음판 경쟁을 월드컵 본선의 역사를 장식할 드라마로 평가했다. 통신은 “한국이 다득점에 우위를 주는 동률 배제원칙(타이브레이커)으로 16강에 진출해 우루과이를 조 3위(탈락)로 밀어낸 것은 월드컵 92년 역사에서 가장 격정적으로 마감된 조별리그 가운데 하나”라고 보도했다. AFP통신도 경기 종료 후 한국 선수들이 경기장
[천지일보=이솜 기자]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가 이제 사상 첫 ‘원정 대회 8강’이라는 새 도전에 나선다. 그런데 상대가 또 세계 최강 중에서도 최강인 브라질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브라질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희박한 가능성을 뚫고 조 2위로 16강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어 냈지만 상대가 너무 세다. 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한국 28위)이자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국가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인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선수들처럼 벅찬 심정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준비한다. 벤투 감독은 가나와 치른 H조 조별리그 2차전 종료 후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아 3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을 상대로 한 조별리그 3차전 최종전에는 벤치를 지키지 못했다. 경기장 VIP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하던 벤투 감독은 우리나라가 극적인 2-1 승리로 16강 티켓을 거머쥐면서 6일 오전 4시 브라질과 치르는 16강전에서 다시 태극전사를 지휘할 수 있게 됐다. 포르투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4년 동안 준비했지만 끊임없이 의심받던 파울루 벤투 감독의 축구 철학이 옳았음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 결과로 증명되고 있다. 특히 한국이 월드컵 사상 첫 2경기 연속으로 2골 이상을 기록하는 등 명확한 지표가 드러나고 있다. 한국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누르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의 점유율은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한국이 38%, 포르투갈이 62%였다. 점유율은 다소 밀렸으나, 슈팅과 유효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포르투갈과 최종 3차전을 치른다. 방금 전 경기시작 휘슬이 울렸다. 벤투 감독은 2차전 가나전 막판 주심이 코너킥을 주지 않고 경기를 끝낸 것에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기 때문에 경기 내 벤치를 지킬 수 없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처음으로 선발로 내세웠고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종아리를 다쳤다가 가나전에 부상 투혼을 발휘했던 김민재(나폴리)는 선발 명단에
영하권 날씨 속에서도 다시 한번 더 “대~한민국” 한파 녹일 쉼터 텐트도 설치 한 손엔 핫팩 한 손엔 태극기 “2002년처럼 포르투갈 누르길” [천지일보=김한솔·최혜인 기자] “너무 춥지만 가나전에서 아쉽게 진 게 분해서 힘을 보태려고 나왔습니다.” “간절히 응원할 테니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을 꽁꽁 얼린 한파마저도 축구를 향한 열정을 식힐 순 없었다. 벼랑 끝에 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6강으로 올라가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포르투갈전을 앞둔 2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 연이은 한파에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러 있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벤투호가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포르투갈전에 이강인을 처음으로 선발로 내세웠다.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종아리를 다쳤다가 가나전에 부상 투혼을 발휘했던 김민재(나폴리)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6강전에 진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포르투갈을 이긴 후 동시에 열리는 우루과이-가나전 결과에서 운이 따라줘야 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붉은 악마들과 시민들이 2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 앞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선 반드시 1승을 챙겨야만 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늘(2일) 밤 12시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있다. 뒤가 없는 한국은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전을 이기더라도 가나-우루과이전 결과를 지켜봐야만 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인 포르투갈전은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현재 우리나라는 과거 4강 신화를 이뤄낸 2002 한일 월드컵의 좋은 기억을 다시 살려내야 하는 시점이다. 당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혈투 끝에 강호 포르투갈을 1-0으로 누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수출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휘청이고 있다. 무역수지도 8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긴 적자 기간을 기록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운송거부) 8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약 일주간 주요 업종의 출하 차질 규모가 1조 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출하 차질 규모를 금액으로 환산한 액수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수출 두 달 연속 마이너스… 무역적자 IM
포르투갈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밝은 표정으로 한국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준비했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지휘하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의 알샤하니아 SC 훈련장에서 한국전을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나섰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한국시간으로 3일 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회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28일 가나와 2차전에서 2-3으로 진 한국은 조 3위(승점 1·1무1패)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의 명운이 걸린 포르투갈전에 김민재(나폴리)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16강 진출을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대결을 펼친다. 이날 벤투 감독은 김민재의 출
한국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이 조 1위로 16강에 오르기 위해 최선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1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센터(MMC)에서 한국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내일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조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3일 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한국이 1무1패(승점 1)로 조 3위에 처진 반면 포르투갈은 2승(승점 6)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