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3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 ‘코로나19 출입등록 안심콜 서비스’가 한 달 만에 100만 콜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전화 한 통으로 편리하게 출입을 관리할 수 있는 안심콜 서비스는 올해 1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산하기관에 이어 3월부터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만 1000여 개소에 전면 도입했다.해당 시설 출입 전 시설별로 부여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멘트와 함께 출입기록이 등록되며 4주
2023년 GH 전 사업 BIM 설계 적용[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GH(사장 이헌욱)가 스마트 건설기술인 BIM(건설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안정적인 도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GH-BIM 로드맵’의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BIM기법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설계품질 및 생산성 향상, 효율적 유지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건설기술이다.지난해 GH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빌딩스마트협회와 업무
3월 중 서울대와 산·학·연 기획위원회 출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서울대 기초전력연구원과 함께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광주시는 다양한 과학분야와 제조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꼭 필요한 고자기장 연구를 선점해 미래첨단산업을 주도하고, 특히 지역 전략산업인 첨단의료, 에너지신산업, 친환경자동차 등에 고자기장 연구결과를 접목시켜 차세대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고자기장(High Magnetic Field)은 자기장 세기가 높음을 의미하며, 고자기장
오는 22일부터 도입전화 한 건당 4.38원은 상록구가 부담[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제교)가 오는 22일부터 ‘14-7129’ 전화 한 통으로 구청 출입명부 작성을 대신하는 ‘전화기반 출입명부’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전화기반 출입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자출입명부(QR코도)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공공청사 등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출입자 관리를 한 통의 전화로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용방법은 본인의 휴대전화로 출입시설에 부여된 14-7129로 전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관내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1천여 개소에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7월부터 공공 운영 시설물에서는 QR코드와 함께 전화 출입명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간편하게 출입기록을 남길 수 있어 민간 업소에도 확대 적용하게 됐다.기존 민간 업소에서는 QR코드와 수기출입명부를 병행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자출입명부는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는 사용이 불편하며 수기출입명부의 경우에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어 전화 출입 명부를 도
시범 운영 후 확대[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다.기흥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야외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관내 야외체육시설 가운데 일부 시설만 개방해 수기로 명부를 작성하는 방식을 운영했다. 그러나 이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가 있었다.이에 구는 방문자가 지정된 번호로 방문 장소의 고유 전화번호를 입력해 문자를 보내면 휴대전화 번호와 출입기록이
과수·채소 품목 다양화 소득↑융복합산업화, 소등증대 주력[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 농업 육성과 융복합산업화를 위해 사업비 1649억원을 투입한다.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농업정책의 중점 추진 방향을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 농업 육성 ▲생산비 절감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를 통한 소득향상 ▲유기농생태마을의 융복합산업화 ▲친환경 실천 청년농 집중 육성 등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전라남도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 농업 가속화와 융복합산업화 전환을 위해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1차 회의 개최29일 대회의실서 교수 법조인 언론인 시민 등 7명 위원 위촉[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가 내부의 자정 노력과 혁신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제1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위원으로 ▲ 고려대학교 김정학 교수 ▲대전지방변호사회 조재희 변호사와 조신영 변호사 ▲세종시출입기자단 최선중 기자(대전KBS)와 신석우 기자(대전CBS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관내 과수 농가(31㏊)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당부하는 등 과수화상병 동계 예찰 활동에 돌입했다.22일 함평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지난해에만 전국 744농가에 394.4ha에 이르는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피해 확산 속도가 빨라서 한 그루만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는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한다. 병이 발생한 나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 5개 시·군의 섬을 다양한 테마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3억원 증액된 총 108억원의 ‘섬 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비’를 투입기로 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섬 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가 우수한 지역을 체험 및 테마 관광지로 개발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비 50%가 지원되고 있다.전라남도는 올해 여수와 강진, 완도, 신안, 진도 등 5개 시·군의 사업을 선정해 섬 관광 개발에 나선다.여수는 ‘섬마을 너울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화양
청년, 최대 300만원 취업장려금 지원[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관내 청년들의 실업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은 만 18~39세 청년에게 중소기업 등의 수습기회를 제공하고 직장경력을 쌓게 해 정규직 전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고용촉진사업으로 시는 올해 총 30명을 선발 및 지원할 예정이다.모집대상은 군산시 소재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기업 중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으로 추가 채용할 계획이 있으며 월 급여 180만원 이상
12개소 37㏊ 조성, 연 6.2t 미세먼지 저감 기대[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 차단과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비로 전국 최다인 350억원을 투입기로 했다.도에 따르면 미세먼지 차단 숲은 노후산단과 폐기물처리장, 생활권 주요 도로변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억제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전라남도의 올해 사업비는 총 350억원으로 지난해 150억원보다 2배 이상 증액됐으며, 올해 전국예산 1471억 중 가장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회복을 위해 2021년 1월부터 6개월간 사용료를 50%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감면대상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등 지역 내 3개 시장 전체가 대상이며 점포뿐만 아니라 일반노점, 차량 노점 등이 대상이다.또한 전통시장 화재 공제 보험도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비율로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전라남도에서는 도비와 군비 각각 30%에 자부담이 40%로 화재 공제 보험을 지원하고 있다.곡성군은 군비를 40% 지원함으로써 상인들의 자부담을 낮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김 수출 3억 달러를 열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2276억원을 투입, 김을 글로벌 식품으로 개발키로 했다.김은 전남지역 수출 수산물의 최대 효자품목으로 지난해 전남지역 수산물 총 수출액 2억 6000만 달러의 56%인 1억 4500만 달러를 차지했다. 또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출도 늘고 있어 ‘식품업계의 반도체’로 불리기도 한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전남 김의 세계화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김 수출 3억 달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프로젝트는 수출형 김 가공 기술 및 제품 개발, 김
오는 2030년까지 75조 투입17만개 일자리 창출 등 목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5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100대 과제 로드맵’ 수립 보고회를 하고 100대 추진과제를 선정해 오는 2030년까지 75조원을 투입기로 했다.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진 보고회에서 전라남도는 미래발전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새로운 미래,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제시하며 3대 목표로 ▲일자리가 넘치는 전남 ▲활력이 넘치는 전남 ▲매력이 넘치는 전남 등을 정했다.전남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100대 추진과제를 선정, 오는 20
서울시청 본관 또 폐쇄… 지난 7월 첫 확진자 발생 후 7번째 확진자 발생지난 7월 외부자문위원, 8월 시 공무원, 11월 시청출입기자·1급간부‧직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 본관이 폐쇄됐다가 다시 정상 운영됐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본청 9층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A씨와 접촉한 직원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배우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시는 전날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을 위해 본청을 임시 폐쇄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영암읍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 촉진, 관광인프라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총 사업비 383억원을 투입해 영암읍 교동리 일원에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정주여건 및 상업·관광·문화공간 확보를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며 종합적·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영암군 지역의 명소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목적으로 진행한다.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단계별로 추진 중이며
겨울철질환 피해 감소 노력[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가 겨울철 시민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저체온증·동상·동창 등이 대표적이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랭질환자는 길가나 집주변 등 실외에서 새벽·아침(0~9시)에 고령자에게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중 1/3은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이러한 겨울철질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
12월부터 내년3월 평일06시~21시 적용… 위반시 과태료 10만원내년 11월까지 저공해 조치시 환불‧취소… 운행자제, 저공해조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 전역 운행이 제한된다.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됨에 따라 이같이 조치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 대책이다. 미세먼지
확진자 간부 접촉자, 총204명… 이날 같은 부서 직원1명 추가 확진본청사 9층 근무자 추가발생… 간부와 보고‧식사 등 접촉한바 없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시청 본관을 폐쇄했다.시는 이날 오후 “본청사 9층 근무자 중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즉시 청사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서울시는 본관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게 즉시 귀가 조치하고 확진자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날 중 접촉자와 검사 예정자에게 안내하겠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