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다문화 가정 20쌍, 봉사단과 자매결연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나눔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다문화 가정의 지역 공헌을 위한 ‘2011 창원사랑 이웃사랑 다문화 축제’가 5일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 나눔봉사단(회장 강형우)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 허성무 경남도정무부지사, 부산경남봉사단연합회 김정수 회장, 다문화지원센터 수베디여거라즈 대표 등 경남 창원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1부 개막 행사는 내빈소개, 축사, 다문화 가정 자매 결연식, 연날리기, 축하
[천지일보 창원=백하나 기자] 5일 오전 나눔봉사단이 주최한 ‘2011 창원사랑 이웃사랑 다문화 축제’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두동 소재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연만들기, 한지공예, 궁중의상입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외국인 난타, 연합 예술단-치어단의 특별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경상북도가 ‘독도의 달’을 맞아 25일 전직원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이주석 행정부지사 및 각국의 국장들은 간부회의에 전원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참석했다. 국장을 포함한 23개 시․군 직원들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를 하니 다시 한 번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05년 7월 ‘독도의 달’ 조례 제정 이후 매년 10월이면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등 다양한 독도사랑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한국으로 시집온 이주여성들이 추석 차례음식 차리기 체험에 나섰다. 광주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6일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우리 전통 명절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명절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30여 명의 이주여성들은 이날 행사에서 한복 입기, 절하기, 송편 만들기, 상차리기 등 명절문화를 체험했다.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부산으로 기업이 몰려오고 있다. 부산시는 5명 이상 제조업과 관련된 서비스업계 중 올해 상반기 전입전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33개 기업이 부산에 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면 부산을 떠난 기업은 5개에 그쳤다. 전입전출 현황에 따르면 전입한 33개 업체 중 제조업은 24개사, 정보기술 관련 서비스업은 6개사, 연구소 2개사, 준정부기관 1개사 등이다. 이들의 전입 전 소재지는 경남이 20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도권 9개, 울산 2개, 충북 1개, 부산 1개사로 조사됐다. 전출 기업은 김해가 4개, 울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는 7월이면 민선5기가 돌입한 지 1년이 된다. 이에 따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년 결산에 앞서 언론의 도정평가를 점검하고 나섰다.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 40여 명과 함께 민선5기 시작 후 1년이 지난 현재 도정에 대한 평가와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예산주물산업단지, 4대강, 충남도 인사, 도민프로축구단 창단 등의 이슈가 화두로 오갔다. 주민들의 강한 반발이 있었던 예산주물산업단지와 관련해서 안희정 도지사는 “지난 7월 28일 접수가 이뤄지고 산업단지 심의위원회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시 올해의 시정성과 중 1위는 부산권 광역교통 사통팔달 시대를 개막한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KTX 2단계 개통’이 차지했다. 부산시는 일반시민, 시 출입기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결과, ‘2010년도 시정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KTX 2단계 개통 성과에 이어 2위는 동-서, 남-북 도시철도시대를 완성한 ‘도시철도 4호선(반송선) 완공’이 차지했으며, 부산 불꽃축제와 국제영화제 등 관광상품 개발로 ‘2년 연속 해외관광객 200만 돌파’가 그 뒤를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6년간의 공사기간과 세계 최고 기술로 건설된 거가대교가 13일 개통식을 갖고, 14일 오전 6시 공식 개통되면서 新 남해안시대를 열었다. 거가대교 개통에 따라 부산-거제 간 통행시간이 기존 130분에서 50분대로 대폭 단축되면서 부산시는 연간 4000억 원 이상의 물류비용 절감, 부산·경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 도모, 남해안권 관광벨트 개발 촉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거가대교 개통을 통한 지역 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과제를 발굴·도출하기 위해 T/F팀 구성 등 분야별 대책 마련에 앞장서
이명박 대통령 "한국 건설수준 세계에 알린 쾌거" 치사 14일 오전 6시부터 연말까지 무료운영..새해부터 유료로 (부산=연합뉴스) 남해안시대의 동맥 역할을 할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이하 거가대로)가 13일 6년만의 대역사 끝에 열렸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이날 오후 2시 경남 거가대로 거제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갖고, 14일 오전 6시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우천 속에 진행된 개통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 서종욱 대우건설 대표이사 등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 강서구 가덕도와 경남 거제시 장목면을 연결하는 거가대로가 14일 개통된다. 부산시는 거가대로가 지난 2004년 12월부터 6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13일 개통식을 개최, 이튿날 오전 6시부터 공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거가대로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경남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길이 8.2㎞, 왕복 4차로로 건설됐으며, 사업비 2조 2345억 원을 들여 가덕도~대죽도까지(3.7㎞)는 가덕해저터널(침매터널)이, 중죽도~저도~거제 장목의 4.5㎞ 구간에는 2개의 사장교와 접속교, 육상터널이 설치됐다. 거가대로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경기도가 조선 성리학의 대가 율곡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글로벌 리더십에 접목한 ‘율곡 리더십 아카데미’를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등 4학년~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노는 토요일에 1박 2일간 율곡 선생의 가족묘가 있는 파주 자운서원을 중심으로 율곡선생의 학문과 덕행, 주변 관광지와 유적지를 함께 배우는 교과서 여행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강의, 토의 및 발표, 체험, 견학 4가지로 구성, 주제는 율곡과 사임당, 선비정신, 황의정승의 청백리사상, 10만 양병설, 율곡과 퇴계
[뉴스천지=이현정 기자] 제40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초록세대, 지구 구하기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가 환경단체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수완생태 어린이집 원생들의 지구사랑 어린이 환경음악 공연과 선언문 낭독, 북극곰과 펭귄 등이 함께하는 기념촬영으로 구성됐다. 또 24일에는 옛 도청 분수대에서 금남근린 공원까지 ‘금남로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된다. 당일 행사에는 ‘나만의 지구사랑
타 과목과 환경 연관시켜 효율적·통합적 교육 시행 “학교만 푸르게 한다고 환경교육이 되나요. 아이들에게 무엇을 배우고 접하든지 ‘환경’을 같이 생각하게 해 훗날 환경도 살피면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고력을 키워주는 게 오늘날 ‘환경교육’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에코 그린 스쿨’ 사업의 남현석(경기도 교육청) 장학사의 말이다. ◆녹지 공간보다 ‘마인드 심기’경기도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친환경 녹색학교(에코-그린 스쿨, Eco-green School)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친환경 녹색학교는 경기도
[뉴스천지=이현정 기자] F1대회조직위원회는 26~2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0더튜닝쇼’에서 F1홍보관을 구성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메인 출입구에 F1홍보관을 구성하고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에 주력했다. 특히 F1머신·레이싱모델이 함께하는 포토존과 F1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홈페이지의 온라인 회원가입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외 자동차 튜닝문화 창출을 위해 개최된 이번 ‘2010더튜닝쇼’는 5만여 명의 일반인 및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관람할 것으로 F1조직위는 예상했다. 한편 F1조직위는 오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경기도 교육청 산하 초·중·고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에코-그린스쿨(Eco-green school)은 무엇일까. 에코-그린스쿨은 친환경 녹색학교를 지칭하는 말로 학생들에게 환경 친화적 생활태도를 길러주고 녹색성장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됐다. 경기도 교육청이 이 같은 환경교육에 열을 올리게 된 데는 2008년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설정한 것과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시대적 흐름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 에코-그린스쿨 실천 계획 수립 및 추진율은
[뉴스천지=정인선 기자] 부산 경찰은 여중생 강간살인 사건을 계기로 성폭력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성폭력범죄 소탕을 위해 전 경찰력을 집중 동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경찰청 대강당에서 유관기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범죄와의 전쟁 선포식을 갖고 대책마련에 힘을 기울였다. 경찰은 아동 및 범죄 관련성이 있는 여성 실종 신고 시 신속한 수사를 위해 실종수사팀을 기존 57명에서 227명으로 대폭 보강하고, 향후 3개월간 성폭력범죄 수배자 특별 검거기간으로 설정해 미검거자를 전원 검거할 계획이다. 또
[뉴스천지=박수란 기자] 대구시는 아파트 등지에 단순고장으로 장기 방치된 자전거를 활용하기 위해 ‘자전거 수리센터’를 구·군별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월부터 구·군별 자체일정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한 고정 수리센터와 정비차량을 이용한 지역별 이동순회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이동순회 수리센터는 주민자치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사전 협의해 지역별 자전거 수리날짜를 사전 공지하는 등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펑크, 림교정, 공기주입기 파손 등 재료비가 1만 원 미만의 간단한 고장
부산차(茶)문화진흥연구회는 19일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제4회 부산국제차(茶)어울림문화제’를 열었다. 행사는 부산 차문화계의 주춧돌이자 버팀목이었던 금당 최규용 선생, 목춘 구혜경 선생, 다촌 정상구 선생, 원광스님을 추모하며 엄숙히 헌공차례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차어울림문화제 김순향 대회장은 “우리 부산은 동래구 차밭골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차를 재배해 온 국내에서 유명한 차생산지였다”며 “앞으로 전통 다도를 전승하고 보전하면서 문화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대행
한글날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들이 개최됐다. 대전시는 9일 ▲한글날 기념식 ▲한글날 기념 책사랑 교환전 ▲한글가훈 써주기 ▲563 한글 어울림 한마당 등의 행사를 가졌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국어순화를 위해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에서 매년 제작하고 있는 ‘한말글 사랑 제18집’을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한글날기념 책사랑 교환전에서는 헌책을 가져오면 선착순 150여 명을 선정해 2009년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 도서’로 채택된 ‘책만 읽는 바보’ 신간으로 바꿔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