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 정)이 12일 열린 예결위 회의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국립영화박물관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서 의원은 “우리나라는 5대 영화 강국이라는 위상에 맞지 않게 영화박물관다운 박물관이 하나 없이 국립영화박물관 건립에 대한 논의만 계속 하고 있다”며 국립영화박물관의 조속한 건립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박 장관은 “한국영화도 100년이 되어 필요하다고 보는데, 내년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월성 1호기 폐쇄 문제, 청와대 개입 여부 밝혀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2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문 대통령이 영화를 보고 탈원전을 결심한 것부터가 코미디”라고 직격했다. 아울러 “월성 1호기 폐쇄 문제와 감사원 감사에 대해 청와대가 어느 선까지 개입했는지, 누가 구체적으로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즉시 밝히라”고 촉구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사를 방해하고 진실을 은폐하고 증거를 인멸하는 데 관여한 자가 누구인지, 검찰 조사로 밝혀지기 전에 자체 조사를 통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2일 출석했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대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보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국회의원을 칼로 무찔러야 할 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해서 많이 안타깝다”고 반박했다.김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전불패의 장군을 묶어놓고 애송이들이 모욕하고 온갖 공작을 동원하지만 결국 넘사벽 실력차를 넘지 못하는…”이라고 적었다.그는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국감에서 “제가 꽤 나이가 많은데 제가 사실
공식 입장 내놓지 않은 靑여야는 엇갈린 반응 보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에 대해 말을 아꼈다. 윤 총장의 발언이 워낙 파급력이 있던 터라 관련 논란이 확산하는 걸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윤 총장은 22일 대검찰청 국감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여러 가지 복잡한 일이 벌어지고 나서, 4.15 총선 이후에도 민주당에서 사퇴 얘기가 나왔을 때도 (문 대통령께선) 적절한 메신저를 통해 흔들리지 말고 임기 지키며 소임 다하라고 하셨다”고 밝혔다.이어 “제가 임기 동안 할 일 충실히 하는 것이 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박순철 남부지검장이 아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그만둬야 할 상황”이라며 추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택회의에서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울분에 찬 사직의 변을 남기고 사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지검장은 전날 검찰 내부 통신망에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렸다”면서 “김봉현의 2차례에 걸친 입장문 발표로 그동안 라임 수사에 대한 불신과 의혹이 가중되고 있고 나아가 국민들로부터 검찰 불신으로까지 이어지는 우려스러운 상황까지 이르렀다
중국, 최고지도자의 연설… 역대 2번째전문가 “한국전쟁 참전 당위성 역설할 듯”“中 애국주의 고취 수단으로 활용하는 분위기”‘대미 메시지’ 여부엔 “직접 겨냥하지는 않을 것”외교부, 中항미원조’ 주장에 “北남침이 역사적 사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중국이 6.25 참전 70주년을 앞두고 이른바 ‘항미원조(抗美援朝)’를 연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23일 기념식에서 직접 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미국에 맞서 북한을 돕는다’는 뜻으로 ‘항미원조’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미중 갈등 속 시 주석 연설에 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오른쪽)과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관계자와 논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왼쪽)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10일 여권 인사들의 연루 의혹이 불거진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건을 권력형 비리로 보고 검찰에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검찰은 국민이 납득할 만한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는 물론 수사팀 독립까지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라임사태와 옵티머스 펀드 사건에서 청와대, 정부여당, 고위층 인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비리의 악취가 진동하는 문재인 정권의 거대한 권력형 비리의 실상은 마치 범죄영화를 보는 듯 현실로 와닿지 않을 정도”라고 지적했다.그
“한글 익혀 기적 같은 경제성장과 민주화 길 열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글날인 9일 “한글에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함께 만물의 공존과 조화, 상생의 세계관이 깃들어 있다”며 “오늘 한글날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한글의 꿈’을 세계인과 함께 나누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오늘 우리에게 모국어를 남겨준 선조들의 마음을 되새기며, 국민들과 함께 574돌 한글날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우리를 우리답게 하고, 서로를 연결하며 더 큰 힘을 발휘하게 하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여성의원에게 불법 음란물이 포함된 국정감사 자료를 보내 논란이 일었다.국회 외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8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민주평통에서 의원실로 제출한 국감자료 파일 중 업무와 전혀 관련이 없는 파일이 무더기로 전송됐다”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음원, 영화, 게임, 개인 취미 등 업무와 관련되지 않는 파일이 있었다”며 “매우 심각한 내용도 있다. 제목을 말하기 어려운데 몰카, 말하자면 불법음란물”이라고 지적했다.이후 국감장 화면에 음란물 파일 내
“비무장 우리 국민에 대한 만행 강력 규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25일 “수도권의 경우, 집에 머무는 국민께서 많이 찾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식당,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한다”면서 “수도권 밖에서는 고향을 찾는 분과 여행에 나선 분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 등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하반기 코로나19 대응의 최대 고비가 될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일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산적한 위기를 실사구시의 자세로 이겨내자고 밝혔다.다음은 박 의장의 개회사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원 여러분!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최재형 감사원장, 그리고 국무위원 여러분!지난주 3일 동안 국회가 전면 폐쇄되었습니다. 코로나19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예외가 없다는 경고를 절감했습니다.긴 장마와 수해, 태풍 그리고 다시 엄중해진 코로나19까지. 엎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 김기현 의원이 27일 단행된 검찰 인사에 대해 “법 공부 대신 격투기를 익히고 ‘달님’을 칭송하면 승진하는 뒷골목 조폭영화 같은 막장 드라마”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가 되고, 또 승진하고 싶으신 분에게 그 비결을 알려드린다. 쓸 데 없이 법 공부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번 인사로 승진한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과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 검사를 겨냥해 “법 공부 대신 격투기 기술을 먼저 익히고, 영혼을 죽이는 성범죄, 그것도 거대권력에 당한 피해자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상영관 등 영상물 관람 시설에 장애인 방문관람 시 필요한 시설과 장비 마련에 대한 노력을 의무화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현행법에서는 장애인이 장애인이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출판물(전자출판물 포함) 또는 영상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사업자에게 의무를 부여한다.그러나 법에서 명시하는 사업자는 출판물, 영화, 비디오물 등 ‘콘텐츠’를 다루는 사업자에만 국한돼 있어 영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중이 코로나19로 교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첫 대면회의를 열고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리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를 수석대표로 한가운데 제24차 한·중 경제공동위가 1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렸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양국은 이번 경제공동위가 지난 2·5월 한중 정상통화 등 고위급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한중 간 대면회의가 갖는 의미에 주목하고, 앞으로도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또 한중 신속통로가 지난 5월 1일
“이인영, 자료 성실하게 제출해야”하태경 “증인 10명 중 1명만 동의”단국대 방문해 관련 의혹 밝힐 예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번 주부터 시작된 청문회 정국에서 당초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미래통합당은 27일로 예정된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통합당은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의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하태경 간사를 비롯한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