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의 ‘판매 1위’ 수성에 나섰다.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내세워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함은 물론 전기차도 현지에서 생산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에 나선다.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다.현대차·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오는 19일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 기본모델을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18일 밝혔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EV9은 웅장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상반기 역대급 수출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자동차 수출은 이달 5월까지 96만 989대를 기록했다. 양사가 올해 월평균 19만대가량을 수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반기 내 무난하게 100만대 수출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기아의 상반기 수출 물량이 1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아울러 연간 수출 200만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의 최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토요타 플래그십 모델 ‘16세대 크라운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 공개 행사를 열었다.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모델로 출시돼 69년간 독자적인 고급 브랜드로 16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전통 모델이다. 지난해 2월 처음 공개된 16세대 크라운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결합한 크로스오버와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4가지 타입이다. 이번에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크라운은 ‘크라운 크로스오버’ 모델로 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동차 업계의 친환경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친환경차를 주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차의 국내 등록 대수가 지난달 처음으로 경유차를 앞지를 것이다. 하이브리드차는 전동화 전환에 징검다리로 여겨지는 만큼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총 14만 9541대의 신차가 등록된 가운데 사용 연료별 등록 대수에서 하이브리드차가 2만 7863대 팔려 전체의 18.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경유차는 2만 6898대가 판매돼 18.0%의 비중을 차지해 하이브리드차가 경유차를 0.6%포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에서 5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타고 있던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2명이 숨졌다.26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9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인근 바다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와 그의 20대 아들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소방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해경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해경 관계자는 “사고 지점은 일반 도로는 아니고 공사 현장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롯데그룹 등 국내 5개 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뽐냈다.WCE는 지난해까지 각각 열리던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대전’과 ‘탄소중립 대전’, 환경부의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부산시의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통합한 국내 최대 기후∙에너지 분야 행사다. WCE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해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에 달하는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투고(M.Vision 2GO)’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수소전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오는 22일부터 7월 16일까지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XM3 E-TECH 하이브리드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첼린지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시승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1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 밖에도 매주 20명씩 추첨해 10명에게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 1박 2일 시승권을, 다른 10명에게는 주유 쿠폰 3만원권을 증정한다.신청은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거나 전국 영업 전시장을 방문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9일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인덕원 퍼스비엘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m2, 총 2180세대 대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86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분 타입별 세대수는 ▲49㎡A 215세대 ▲49㎡B 99세대 ▲59㎡A 90세대 ▲59㎡B 144세대 ▲74㎡ 12세대 ▲84㎡ 26세대다. 전 세대가 청년 신혼부부 등 1~2인 세대를 위한 전용 59m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의 대형 전기차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의 사전계약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16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시작한 EV9의 사전계약은 영업일 8일만인 지난 15일 마감기준 1만 367대가 접수됐다.이는 기아 K9(2012년, 15영업일 3201대)과 모하비(2019년 11영업일 7137대) 등 기아의 역대 플래그십 차종의 최종 사전계약 대수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EV9을 사전계약한 고객의 86%는 ▲듀얼 칼라 엠비언트 라이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
[천지일보=김빛이나, 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과 중국에 이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 3위인 인도에서 다양한 차급의 상품을 앞세워 양호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15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올해 1~4월 현대차·기아를 합산한 인도 현지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29만 5359대로 30만대에 육박했다.현대차는 작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난 19만 7408대를, 기아는 작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9만 7951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는 작년 5월부터 12개월 연속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신촌에서 SUV 차량이 돌진해 모텔을 들이받아 탑승해 있던 일가족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7일 오후 6시 11분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신촌로터리 인근 경사로에서 스포티지 차량이 후진하던 중 주차된 다른 차량을 추돌한 뒤 모텔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타고 있던 운전자 장모(54)씨와 함께 타고 있던 남편 등 일가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 EV9을 통해 본격적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를 시작한다.현대차그룹은 4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아 EV9에 적용된 SDV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전동화 SUV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모델이다.특히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기아 커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 센트럴시티 1층 중앙에 위치한 오픈 스테이지에서 ‘르노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어린이날 연휴 기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르노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는 고객들이 가족, 지인 등과 함께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르노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에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SM6 TCe 300 인스파이어, 다재다능한 신개념 SUV QM6 퀘스트 등 르노코리아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렉스턴과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칸의 신형 모델인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렉스턴 뉴 아레나는 다이아몬드 세이프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이내믹 웰컴·굿바이 라이팅이 적용된 4빔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자 형상의 LED 리어램프 및 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와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가 세련미를 더했다.인테리어 디자인은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모던하게 완성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2023년 4월 글로벌에서 총 25만 952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3만 9539대) 대비 8.3% 증가했다고 2일 밝했다.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4만 9086대, 해외 판매는 20만 9945대, 특수 판매는 493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 10.9%, 104.6%를 기록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36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301대, 쏘렌토가 1만 8975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선적 스케줄 조정 여파로 수출이 반토막 나면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글로벌에서 총 958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만 318대) 대비 52.8%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내수는 1801대이며, 수출은 7779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2.6%, 56.8% 줄었다.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SUV QM6가 4월 한 달간 994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반면 소형 SUV XM3가 전년 같은 기간(1104대)보다 44.6% 감소한 61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오는 3일부터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이다. 새로운 플래그십이며,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췄다.‘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 깔끔한 차체 면과 조화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4 셀토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신형 셀토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아에 따르면 더 2024 셀토스는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패들 시프트를 기본화하고 전 트림에 1열 시트백 포켓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모니터링 팩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기아는 내외장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