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끝에 휘어진 소나무 인상적 끈질긴 생명력 한민족 상징하는 듯 소나무처럼 역경 이겨내길 기원하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본지가 1920년대 후반 북악산에서 조선총독부 청사(중앙청 전신)를 중심으로 바라보이는 서울시가지 전경을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로부터 제공받아 단독 공개한다. 절벽 위에 굴곡진 소나무 뒤로 총독부 청사부터 태평로, 세종로 일대와 한양도성 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멀리 용산구 일대와 한강, 그 너머까지 보인다. 이 사진은 정 기록연구가가 프랑스에서 구했다. 특이한 점은 절벽 낭떠러지 바로 위에서 뿌리를
서울 경제 중심 ‘소공로’ 모습 곳곳에 전쟁 상흔 투성이 발견 분수대 중심 근대건축물 명소 한국銀·중앙우체국 건물 손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950년 발발한 6.25전쟁에서 서울이 함락된 이후 9월 28일 3개월 만에 되찾은 직후 촬영한 서울 중심 시가지 항공사진을 본지가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로부터 제공받아 최초 단독 공개한다. 분수대를 중심으로 유서 깊은 근대건축물이 있는 동화백화점(옛 미쓰코시 백화점 경성점, 현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 조선저축은행 사옥(옛 제일은행 본점), 한국은행 본관(현 화폐박물관), 서울중앙우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이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기지회견에서 일본 자위대의 욱일기 게양 논란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현재 제주도에서 열릴 관함식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다뤄 비판을 받고 있는데 일본 배우로서의 입장을 듣고 싶다”는 기자의 질문에 쿠니무라 준은 “제가 지금까지 이 문제에서 재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실례가 안 된다면 자세히 설명해 달라”고 정중히 청했다. 이후 기자의 자세한 설명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어떤 심사에도 정답이나 확실한 결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결론을 낸다고 할지라도 최대한 의견을 조율하겠습니다.”5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개최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홍준 감독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전양준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배우·프로듀서인 라비나 미테브스카(마케도니아), 홍콩(중국) 프로듀서 시 난순, 김홍준(한국) 감독, 배우 쿠니무라 준(일본), 나센 무들리 시드니영화제심사위원장 등의
‘국내 1세대 茶人’ 화정다례원 신운학 원장50년간 우리 차 연구하고 알려일본다도 유파서 정식 배움 받아1967년부터 茶 문화 운동 시작고려시대 사용하던 사발 있어국내 茶역사 관심 못 받아 아쉬워“茶 진리 깨닫는데 30~40년 걸려제자들에게 알려주는 것 즐거워80세 될때까지 가르치고 있어요”[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차를 마시기 전 예를 갖추기 위해 자세를 올곧게 해야 한다. 올바른 자세에 따라 정신상태가 달라진다. 차를 고르고, 차의 양과 물, 온도 등 차법을 선택해야 한다. 색과 향, 아름다운 맛 3가지가 일치해야 한다. 잔은 두
아시아 대표 국제 규모 영화제로 발돋움바쁜 삶 속 힐링 선사할 기특한 영화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특별한 영화제가 우리 곁을 찾아왔다. 음악과 영화가 결합한 장르를 통칭하는 ‘음악영화’와 미래 영화의 주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일명 ‘청소년영화’가 뜨거운 8월의 여름을 선사한다.오는 8월 14~19일 제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로 9회를 맞는다. 벌써 제천음악영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해 휴가를 만끽하려는 음악영화 마니아들로 인기가 높다. 제천 시민을 비롯해 음악영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한국 대표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사진작가인 황규태(黃圭泰, 1938~)의 사진전이 개최됐다. 신세계갤러리는 오는 3월 3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12층 신세계갤러리에서 ‘황규태-꽃들의 외출’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리얼리즘이 주류를 이루던 한국사진계에 등장한 황규태는 있는 그대로의 사진적 재현에서 벗어나 다양한 실험적인 기법과 초현실적 스타일로 현대사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현재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면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실험적 행보를
‘2013 아시아 뉴스타 모델 선발대회’ 국내 본선[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아시아를 이끌어갈 모델시상식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8인의 신인 모델이 선발됐다.NFM(뉴페이스모델, 대표 공지우)과 (사)한국모델협회(협회장 양의식)는 7일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2013 아시아 뉴스타 모델 선발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Face of Korea’를 열었다.이날 선발전에는 공지우 대표와 양의식 협회장을 비롯해 모델 겸 탤런트 이화선, 디자이너 하상백, 영화감독 문현성, 한국모델학회 김동수 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한국대표 선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2013 아시아 뉴스타 모델 콘테스트’ 한국대표 선발전이 7일 오후5시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콘테스트에서는 남자모델 3명과 여자모델 5명 등 총 8명을 대표로 선발했다. 본선은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앞으로 아시아를 이끌어갈 신인모델을 뽑는 본선에는 13개국의 아시아 국가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모델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2013 아시아 뉴스타 모델 콘테스트’ 한국대표 선발전이 7일 오후5시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콘테스트에서는 남자모델 3명과 여자모델 5명 등 총 8명을 대표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