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여객선에서 희생된 304명을 추모하는 10번째 기억식이 열렸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기억‧약속‧책임’을 주제로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열렸다. 유가족과 여야 정치권 인사,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일반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무대에는 진도 팽목항의 빨간색 등대 모형이 설치됐다. 양옆 현수막에는 ‘국가책임 인정’ ‘대통령 공식 사과’라는 문구가 노란색 글씨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의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도군 일원에서 ‘2023년도 하반기 담양군의회 의정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최용만 의장을 비롯해 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과 직원들의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군의회에 따르면 연수기간 동안 의정활동 방향 설정, 행정사무감사 준비 요령, 실시 방향과 방법 및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 등의 전문교육 수강과 함께 담양군의 관광문화 정책개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관광자원 사례 벤치마킹을 시
[진도=뉴시스]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은 16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한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2023.04.1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태풍 ‘힌남노’가 타이완 타이베이 인근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하는 가운데 전국 600여개 탐방로가 통제된다. 4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힌남노로 인한 시설 및 인명 피해는 아직 없다.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 제주시 110.0㎜ ▲제주 서귀포 104.0㎜ ▲경북 경주 53.0㎜ ▲울산 46.0㎜ ▲경남 산청 34.5㎜ ▲부산 21.5㎜ 등이다. 순간 풍속은 ▲광주 12.1㎧ ▲제주 서귀포 12.0㎧ ▲경남 통영 11.3㎧ ▲충남 예산 10.9㎧ ▲전남 진도 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시시각각 접근해옴에 따라 제주에 많은 비가 오면서 한라산의 탐방로가 통제됐다. 전국의 댐들은 폭우 시 수위 조절을 위해 사전 방류를 실시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제주도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한라산은 한라산남벽이 2일부터 3일 오후 9시까지 누적 210㎜, 삼각봉은 247㎜의 비가 내렸다. 이에 한라산 국립공원 7개 탐방로가 통제됐다. 제주도 흥녹동~거문을 비롯해 목포팽목~죽도 등 5개, 완도땅끝~산양 등 9개, 제주모슬포~마라도
조맹기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신화는 닫힌 구조이다. 그 신화 제작과정을 보면, 적에 대항한 무용담이 정교한 프레임이 있고, 그 안에 무용담의 사회적 상황의 콘텐츠가 있다. 그 콘텐츠는 무용담과 함께 드라마틱하게 엮는다. 엮은 후에는 그 나머지 지엽적인 내용은 터부로 둔다. 그러나 자유주의, 시장경제 하 언론은 가능한 그 성역을 깨어 부신다. 신화가 만들어지면 민주주의, 공화주의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자유민주의 절차적 정당성과 언론의 자유를 주창하는 이유도 신화와 성역을 만들지 못하도록 한다. 그러나 문재인 당시 야당
이재오 50여명과 이 후보 선거사무실 찾아“이 후보 기획·치밀성 겸비 도지사 잘할 것”15일 서울에서 이주영 예비후보 지지 선언[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통합연대 집행위원장을 맡은 이재오 전 장관이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이 후보 지지를 위해 회원 50여명과 사무실(이주영)을 찾았다.이재오 전 장관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켜본 이주영 예비후보는 기획력과 치밀성을 겸비해 행정을 잘 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며 “고향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도지사에 나선 것은 경남을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이주영 경남도지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는 16일 진상규명과 피해지원 등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4월의 봄, 다시 세월호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본다. 해마다 4월이면 더 아프다”며 “여전히 아이들의 숨결을 느끼고 계실 가족 한 분 한 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4.16 기억교실과 기억문화제 ‘다시, 빛’을 언급하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마음이 기억의 벽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품어낼 것”이라며 “모두의 행동이 귀중하게 쌓여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방역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28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비상시 적극 대응에 나선다.이번 특별 방역 대책은 ▲감염 위험 최소화 ▲고위험시설 특별점검 ▲촘촘한 방역·의료 대응 등 3개 분야를 중점으로 추진한다.또 ‘이번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 여행을 자제해 주십시오’라는 대 군민 전달 메시지를 전광판, 현수막, 마을 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집중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을 추모하는 것으로 보이는 글을 올리면서 ‘미안하고 고맙다’ 문구를 사용했다. 최근 정 부회장은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며 논란을 빚어왔다. 지난 7일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실비 2012-2021. 나의 실비 우리 집에 많은 사랑을 가져다주었어. 실비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문구와 함께 흰 천을 덮은 강아지 사진을 함께 올렸다.정 부회장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럭 요리와 랍스터 요리 사진을 올리며 “잘 가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초읽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목포신항과 진도 팽목항을 비롯해 광주 곳곳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남양유업이 자사제품이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다고 셀프 발표했다가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타던 끝에 이틀 만에 시총 1200억원이 사라졌다. 남양유업의 시가총액이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 이후 약 4600억원가량 감소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진도항(옛 팽목항)부터 안산 화랑유원지까지 416㎞ 구간을 주행한 ‘안산 4.16 자전거 대장정’의 성공적인 완주를 축하했다.안산지역 사이클 동호인 클럽인 ‘안산 ARB(Ansan Road Bike)’ 회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대장정 참가자들은 전날 오전 7시 30분 전남 진도군 진도항에서 주행을 시작한 뒤 29시간 30분 만인 이날 오후 1시쯤 4.16생명안전공원이 조성되는 화랑유원지에 도착했다.윤화섭 시장은 첫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 및 다짐 행사 참석교직원·학생 16일 오전 10시 희생자 추모 묵념[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기억을 통한 정의사회 구현”을 강조했다.장 교육감은 16일 오전 10시 목포신항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 및 다짐 행사’에 참석, 연대사를 통해 “세월호의 슬픔을 기억하는 것에서부터 우리가 원하는 정의사회는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어느새 7년 전 그날의 아픔을 잊고 산다. 아직 밝혀내야 할 진실이 많고 아이들의 울음과 외침이 끊이지
진도~안산 416㎞ 자전거 대장정세월호 참사 7주기 희생자 추모[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15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해 진도~안산 416㎞ 구간을 주행하는 ‘안산 4·16 자전거 대장정’에 참여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자전거 대장정은 안산지역 사이클 동호인클럽인 ‘안산 ARB(Ansan Road Bike)’ 회원 등 30여명이 이날 오전 7시 30분 전남 진도 진도항(옛 팽목항)을 시작으로 4·16 생명안전공원이 조성되는 화랑유원지까지 이틀 동안 완주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시장은 대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그룹의 고(故) 구본무 회장의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뜻을 반영해 실시한 ‘LG 의인상’이 올해로 총 125명에게 수여됐다.LG복지재단은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한 이후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2018년 32명, 2019년 27명, 올해 8명의 의인을 선정했다.LG복지재단은 수여자의 생업 현장 혹은 관할 경찰서에서 조용하게 표창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치료 등 급박한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세월호 유가족·생존자·잠수사·스쿨닥터 등 20인의 이야기 담아내[천지일보 안산] 안산시가 세월호 참사 인터뷰 기록집 ‘이후의 사람들’을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인터뷰 기록집은 민간인 잠수사 황병주씨, 참사 초기 언론 인터뷰로 긴 재판을 치렀던 홍가혜씨, 단원고 스쿨닥터 김은지씨, 유민 아빠 김영오씨, 동수 아빠 정성욱씨, 다윤 엄마 박은미씨, 은화 엄마 이규경 씨 등 세월호 참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20명의 기억을 한데 모아 세월호 참사 이후의 시간을 다각도에서 조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오는 30일 발간되는 단행본 ‘이후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코로나19 재난 극복과 공동체 회복의 의지를 담아 진도 팽목항~안산 416㎞ 구간을 하루동안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가 열렸다.안산도시공사는 세월호 6주기인 16일 새벽 0시 진도 팽목항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해 안산까지 416㎞거리를 21시간 내에 완주하는 ‘라이드 416 안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공사 내부 행사로 기획돼 양근서 사장을 비롯한 ‘안산도시공사ARB’ 사이클팀 15명이 참가했고, 지역사회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배려
공감과 협력 정신 극복의 힘생명과 행복 중시하는 교육[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팽목항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월호 참사 추모 6주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단위의 소규모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자작나무로 제작한 추모나무 2그루를 청사 1층 현관에 세우고 노란 리본을 달아 꽃으로 피어난 학생들을 추모하고 있으며, 진도교육지원청을 비롯한 22개 시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세월호 6주기를 맞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승에도 진도 팽목항에는 분향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은 16일 분향객들이 진도 팽목항 기념관을 찾아 눈물로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