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전 장관이 16일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이주영 예비후보 지지를 위해 사무실을 방문하고 있다.(제공: 이주영선거사무실)ⓒ천지일보 2022.4.18
이재오 전 장관이 16일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이주영 예비후보 지지를 위해 사무실을 방문하고 있다.(제공: 이주영선거사무실)ⓒ천지일보 2022.4.18

이재오 50여명과 이 후보 선거사무실 찾아

“이 후보 기획·치밀성 겸비 도지사 잘할 것”

15일 서울에서 이주영 예비후보 지지 선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통합연대 집행위원장을 맡은 이재오 전 장관이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이 후보 지지를 위해 회원 50여명과 사무실(이주영)을 찾았다.

이재오 전 장관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켜본 이주영 예비후보는 기획력과 치밀성을 겸비해 행정을 잘 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며 “고향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도지사에 나선 것은 경남을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제17대 해양수산부 장관)지지 선언은 15일 서울에서도 이어졌다.

국민의힘 유준상 전 국회의원, 신경식·목요상 전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김종하 전 국회부의장, 김동주 전 헌정회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상임고문과 당의 주요 인사들도 이주영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류수노 전 한국방송대학교 총장, 임현모 전 광주교육대총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김성도 안철수 대표 특보단장, 김해평 열린장애인협회 회장, 홍정식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등도 이날 지지선언에 동참한 주요 인사들이다.

이들 단체 인사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 후보는 인품은 말할 나위도 없고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회부의장(5선 국회의원), 경상남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해 경남도정을 이끄는데 자질과 역량 면에서 누가 봐도 손색이 없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주영 예비후보와 각종 사회활동을 같이 한 경험으로 미뤄 보건데, 온화한 성품과 포용력을 갖춰 340만 경남도민을 소통과 화합으로 이끌 최적임자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진도 팽목항에서 상처받은 분들과 같이 아픈 상처를 보듬고 몸소 치유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갈라선 경남 민심을 수습하고 봉합하는데 이주영 예비후보가 앞장서주길 기대했다.

특히 이 후보가 이번 대선 과정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던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이 예비후보가 경남과 중앙을 오가며 경남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시켜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더좋은나라전략포럼을 비롯한 20여명의 시민사회단체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이주영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참여한 단체들은 평소 이 후보와 활동을 같이 해 온 단체이거나 친분이 있는 인사들이 주축이 된 더좋은나라전략포럼, KCSU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열린장애인협회, 체육계변화와 혁신을 위한 국민행동,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에너지파파운동본부, 아시아경제협력재단, 착한정치시민연대, 사이버보안해커모임, 세계평화문화교류협회, 전국공공재개발협의회, 나라경영연구원, 전국가로주택정비사업협의회, 대한무궁화중앙회, 한국외교협회, 활빈단, 한일문화산업협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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