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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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협회에서 제정한 ‘세계자살예방의날’입니다. 장기간 코로나19 영향에 극단선택 고위험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로 유력하게 지목됐던 조성은씨가 “내가 제보자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11일부터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1. 세계자살예방의날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협회에서 제정한 ‘세계자살예방의날’입니다. 장기간 코로나19 영향에 극단선택 고위험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20개 한강 교량에 총 75대가 설치된 ‘SOS생명의전화’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작년 상담자 가운데 자살 고위험군 비율은 39%로 2019년(32%) 대비 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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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임을 밝힌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수사기관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임을 밝힌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수사기관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 조성은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로 유력하게 지목됐던 조성은씨가 “내가 제보자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의혹에 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고 내가 공익신고자임을 밝힐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조씨는 지나해 총선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조성은 “고발 사주 의혹, 내가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가 시작된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서 한 시민이 국민지원금 신청 관련 안내를 받고 있다. 시행 첫 주에는 지급 대상 여부 조회,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한다.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3일부터다. 지원금은 10월29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천지일보 2021.9.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가 시작된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서 한 시민이 국민지원금 신청 관련 안내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9.6

3. 국민지원금신청

11일부터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원금은 하위소득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며, 신청 마감은 오는 10월 29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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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시당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 2021.9.1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시당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 2021.9.11

4. 윤석열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대선 가도에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윤 전 총장 측은 ‘박지원 게이트’로 규정하며 국면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인 장제원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원장이 야당의 유력주자를 제거하기 위해 대선에 개입한 의혹이 불거졌다”며 “이것은 국정농단이자 국기문란행위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최악의 사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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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호 태풍 찬투(CHANTHU).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21.9.12
제 14호 태풍 찬투(CHANTHU).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21.9.12

5. 태풍경로

대만 북쪽 해상에서 빠르게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찬투’가 이번주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폭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정체할 것이며, 오는 16일 전후로 제주를 중심으로 간접 영향을 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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