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2023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중 대한민국 대표 티(tea) 마스터를 뽑는 ‘티 마스터스컵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 인증을 받은 공신력 있는 대회로 전국 예선전을 거쳐 22명의 참가자가 결선 무대에서 티 프리퍼레이션, 티 페어링, 티 테이스팅, 티 믹솔로지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티 프리퍼레이션은 주최 측이 선정한 공동 차 한 가지와 선수가 선택한 두 가지 종류의 차를 우려내 설명 및 제공하며 공동 차의 최상의 맛을 뽑아내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평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 1~11월 평균기온이 기상관측 이래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가을철 기후분석 결과 올해 1~11월 평균기온은 14.4도로 전국에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12월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올해가 1973년 이래 기온이 제일 높은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1~11월 평균기온 역대 상위 10개년 중 7개년은 2010년 이후에 몰려 있어, 한국의 기후가 온난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특히 올해 기온이 높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5일 중구 농협 본관에서 제주감귤 6000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지난 추석연휴 전 해상운송이 중단돼 산지물량이 급증한 가운데 이달부터 본격적인 노지감귤 출하가 이어져 유통난을 겪는 감귤 재배농가를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회복지시설 이웃들을 응원키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제주감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종합복지관 등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500개소에 전해질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코로나19 방역관리도 당부[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22일 육군 53사단과 시청 상황실을 찾아 추석 연휴 막바지 시민안전을 점검했다.이날 박 시장은 먼저 육군 보병사단인 53사단을 방문해 명절 연휴 기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가도 제대로 못 가고 향토방위와 민생안전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생활치료센터·예방접종센터·선별검사소 등 지원 근무를 통해 확산 방지와 방역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군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추석을 앞둔 18일 오후 가을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는 가운데 전남 담양군 농촌기술센터 앞에서 바라본 흰 구름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태풍 ‘찬투’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 추석 연휴 기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담양 날씨는 어제보다 2° 높은 27°로 맑은 날씨를 나타냈다. 미세먼지, 초미세 먼지는 좋음, 자외선 지수는 높았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여야 모두 이번 사건의 진상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3600만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면서 17일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의 ‘저작권 갑질’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윤석열-박지원 정치생명 걸린 ‘고발 사주’ 의혹… 진상 규명은 안갯속☞(원문보기)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미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이 투트랙 수사에 나선 가운데 추석 연휴에도 수사팀을 풀가동하며 속도를 낼 전망이다. 두 기관 모두 대선 정국에 미치는 파장이 큰 사안인 만큼 지체 없이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사건 협의를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미 제보자 조성은씨도 연이틀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3600만명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면서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빅2
일본 쪽으로 방향을 튼 태풍 14호('찬투')가 17일 오후7시 직전에 규슈 후쿠오카(福岡)현의 후쿠츠시 부근에 상륙해 태풍의 중심에서 다소 떨어진 서부 일본에 비바람이 강해지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다.태풍은 이후 시코쿠(四国)나 간사이를 횡단하면서 동일본 쪽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14호는 상륙 후 오후9시 기타규슈시 남동쪽 30㎞ 지점의 해상을 시속 30㎞로 북동진하고 있다.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초속 25m, 최대 순간풍속은 35m이며 태풍 중심의 북동쪽 390㎞ 이내와 남서쪽 330㎞ 이내에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추석을 앞둔 17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진 태풍(찬투) 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전남 담양군 담양읍 들판에 풍년을 예고하는 ‘벼’가 여물어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태풍 ‘찬투’가 17일 오후 6시 부산 남동쪽 약 190㎞ 부근 해상을 지나, 오는 18일 오전 6시 온대저기압으로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60㎞ 부근 육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경영진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7일밝혔다.이날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당진·울산·호남·동해·일산발전본부를 각각 찾아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현황 등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이번 안전경영활동은 연휴 기간 비상대응체계, 발전설비 관리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협력병원 연락체계 등 대응시스템을 면밀히 살폈다.이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재난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에
침수피해 발생현장 살펴[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태풍 ‘찬투’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17일 재해 대비시설과 재해취약지역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박 시장은 온천천, 과정교차로 등 지난해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배수펌프를 가동해보는 등 태풍 대응상황을 살폈다.이어 대형공사가 진행 중인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을 찾아 강풍으로 인한 타워크레인 안전조치와 토사유출 대비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고 공사장 안전관리를 당부했다.박형준 시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고
추석 명절을 앞둔 주말인데요.태풍도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날씨가 기대됩니다.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주말부터 태풍 찬투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그치고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토요일 오전 수도권과 충북지역 맑고 강원영동 지역 비가 오다가오후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 낀 날씨 보이겠습니다.일요일은 전국이 구름 많고경북과 남부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기온은 낮 동안도 24도~28도 사이로 선선하겠습니다.토요일 아침최저기온 14~21도 분포, 낮 최고기온 24도~28도 분포 보입니다.일요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17일 오후 부산이 영향권 내에 들어가면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태풍은 제주 성산 남동쪽 약 120㎞ 해상에서 시속 27㎞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5hPa, 강풍반경은 240㎞, 최대풍속은 시속 97㎞(초속 27m)를 유지 중이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부산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 가운데 오후 9시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정도 될 것으로 내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남부지방이 14호 태풍 ‘찬투’의 북상에서 벗어난 17일 오후 1시 25분 전남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주변에 흰구름이 몰리면서 파란 하늘이 보이고 있다.이날 담양 날씨는 약간 흐린 가운데 어제보다 3° 낮은 26°를 보였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좋음, 자외선 지수는 보통을 나타냈다.기상청에 따르면 17일 1시 30분 기준, 태풍 ‘찬투’는 성산 동쪽 약 150㎞ 해상에서 시속 27㎞로 동북동진중(중심기압 985hPa, 최대 풍속 97km/h(27m/s)), 태풍 찬투는 오는 18일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긴급 대책 영상 점검 회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7일 오전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중대본 차장인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제주·전남·경남·부산·울산·경북 등 6개 시·도의 현장상황관리관이 참석했다.행안부는 지난 15일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과장급의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 중이다.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지자체의 대처상황과 현장에서의 안전조치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산사태
[제주=뉴시스]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하면서 17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에서 불어난 빗물로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고립되자 소방대원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주동부소방서 제공)
제주 누적 1천㎜ 넘은 곳도[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강풍을 동반한 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도에 근접해 지나가면서 폭우가 몰아치고 있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오전 10시 현재 제주 성산 남동쪽 약 80㎞ 해상에서 시속 26㎞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중심기압은 985hPa, 강풍반경은 250㎞, 최대풍속은 시속 97㎞(초속 27m)를 유지 중이다.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힘겨루기를 하면서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찬투는 영향권에 들어간 곳곳에 많은 비를 흩뿌리고 있다.일찌감치 태풍 영향권에 들어갔던 제주도는 지난 1
(제주=연합뉴스)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17일 오전 제주시 삼양동의 한 빌라 지하실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늘 아침 제주도 접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태풍 ‘찬투’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는 가운데 17일 제주와 남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태풍 ‘찬투’는 서귀포 남쪽 약 70km 해상에서 시속 24km로 북동진을 하고 있다.태풍의 중심기압은 980hPa, 최대풍속은 104km/h(29m/s)이다.제주도, 일부 전남과 경남, 제주도 전해상, 서해남부 남쪽해상, 남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그 밖의 동해상과 일부 남부지방에도 태풍특보가 확대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14호 태풍 ‘찬투’ 대처상황 보고회를 열어 “태풍 진로가 남쪽으로 내려갔지만, 폭우와 함께 강한 바람이 우려되므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자”고 당부했다.태풍 ‘찬투’는 이날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해상에서 북동진해 17일 아침 서귀포 동쪽 약 5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전남은 16일 밤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리고, 특히 남해안에 최대 순간풍속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