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문화·산업 발전시킬 것”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3일 오후 3시 중앙시장 내 청춘다락에서 경남도·진주시 공예품대전 수상 공예인들과 함께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진주공예의 전통계승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난 6월 ‘제34회 진주시 공예품대전’을 열어 20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이어 출품된 모든 작품을 지난달 열린 ‘제50회 경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해 단체상 부문 우수상과 개인상 은상 1명, 동상 2명 등을 수상하면서 진주공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공예인들은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라는 진주시 명성에 걸맞은 공예문화 발전·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에 요청했다.
특히 이들은 소규모 공방생산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공예산업을 위한 공간 및 유통 시스템, 공예인들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진주공예와 문화를 알리는 전시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공예인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도 생활 속에서 공예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앞으로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진주공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진주시 공예문화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예문화산업이 진흥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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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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