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3일 대곡농공단지를 찾아 입주기업 대표·근로자들과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4
조규일 진주시장이 3일 대곡농공단지를 찾아 입주기업 대표·근로자들과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4

“올해 경제활성화 최우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3일 대곡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찾아 새해 첫 ‘시민과의 데이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데이트’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근로자들과 함께했다.

이날 조 시장은 입주기업체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또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해에는 ‘부강 진주’의 토대를 마련했다면 올해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경제 활성화에 목표를 둘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활동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을 통해 기업들에 이자차액보전금과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보증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 기술인증 수수료 지원사업’과 ‘소규모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등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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