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장대동 상인회관에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10명과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7.2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장대동 상인회관에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10명과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7.2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장대동 상인회관에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10명과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조 시장은 진주시장 취임 이후 2018년 7월 12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빠짐없이 ‘시민과의 데이트’를 진행해 이날 37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은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행복한 진주건설’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은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 ▲정촌산단 도로확장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대책 마련 ▲상평산단 재생산업 및 업종고도화 조기 추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 주요현안인 ‘LH 분리·해체’와 맞물려 ‘지역경제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표하면서 진주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진주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지난 3년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앞으로의 1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장대동 상인회관에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10명과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7.2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장대동 상인회관에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10명과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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