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10월 축제기간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이 임시개장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공룡 발자국 화석을 구경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17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10월 축제기간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이 임시개장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공룡 발자국 화석을 구경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0.17

매주 수요일 무료운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야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익룡발자국전시관과 이성자미술관을 매주 수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장운영은 그동안 시간여유가 없어 관람기회를 놓쳤던 직장인 등 시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룡발자국전시관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이성자미술관은 시설 증축으로 휴관 중에 있어 재개관하는 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전시해설뿐 아니라 큐레이터와 대화의 시간을 열고 야간 화석탐사 프로그램과 야외 버스킹 공연 등 소규모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시설의 야간개장과 함께 다양한 야외 체험 및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전시관 이용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장인원이 제한되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으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영천강변과 도심 속 문화시설에서 야간 관람객을 위한 전시와 각종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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