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버스·택시·열차 등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된 26일 오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버스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버스·택시·열차 등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된 26일 오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버스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첫날인 26일 버스나 지하철,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대중교통 승차를 거부당할 수 있기에 시민들은 더욱 마스크를 쓰는 데 신경을 썼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에만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신분을 속였던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25, 남)와 관련한 ‘n차 감염’이 발생한 사례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현장in]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착용 첫날 “안 쓴 사람 찾기 어려워”☞(원문보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첫날인 26일 버스나 지하철,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대중교통 승차를 거부당할 수 있기에 시민들은 더욱 마스크를 쓰는 데 신경을 썼다.

◆이태원 클럽발 서울 확진자 모두 130명… 확산 우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서울 확진자가 130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10시 대비 3명 늘어난 130명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가 26일 오후 폐쇄돼있다. 쿠팡은 물류센터 근무자 중에서 확진자가 확산되자 발생하자 센터를 자체 폐쇄했다.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가 26일 오후 폐쇄돼있다. 쿠팡은 물류센터 근무자 중에서 확진자가 확산되자 발생하자 센터를 자체 폐쇄했다. ⓒ천지일보 2020.5.26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11명으로 늘어… 확산 가능성☞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에만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신분을 속였던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25, 남)와 관련한 ‘n차 감염’이 발생한 사례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북185곳·서울11곳·부천1곳, 내일 등교 ‘추가 연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당초 27일로 예정된 등교를 추가로 연기하는 학교가 경북 185개교, 서울 11개교, 경기 부천 1개교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학교는 연기 기간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조희연 “강서지역 코로나19 관련 학교·유치원, 한 주간 등교 연기”☞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유치원 등교 수업이 오는 27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강서지역 유치원생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해당 학교들의 등교 수업을 한 주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출처: 뉴시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출처: 뉴시스)

◆‘어린이 괴질’ 의심사례 서울서 2건 발생… 10세미만·10대 각각 1명씩☞

최근 유럽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과 함께 발병하고 있는 ‘어린이 괴질(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국내에서도 2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당국이 어린이 괴질 감시 체계를 가동한 지 하루 만에 나타난 것이다.

◆코로나 7차 감염 발생… 6차 감염 12명☞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7차 감염’ 사례 1건이 확인됐다. 대구·경북에서는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3명 늘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국내 총 1만 1225명… 일일 신규 19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122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218명이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269명이다.

지난 2018년 10월 7일 오전 방영된 SBS 일요다큐멘터리 ‘평화, 멀지만 가야할 길’ 화면 배경에  필리핀 민다나오 MILF주둔지에 설치된 HWPL평화기념비가 나오고 있다. 기념비에 새겨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의 영문 이름 중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부분이 화면에 보이고 있다. (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지난 2018년 10월 7일 오전 방영된 SBS 일요다큐멘터리 ‘평화, 멀지만 가야할 길’ 화면 배경에 필리핀 민다나오 MILF주둔지에 설치된 HWPL평화기념비가 나오고 있다. 기념비에 새겨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의 영문 이름 중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부분이 화면에 보이고 있다. (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단독] HWPL 이만희 대표 중재로 평화 찾은 ‘민다나오’… ‘SBS일요다큐’ 2년만에 화제☞

“가톨릭-이슬람이 47년간 유혈분쟁을 벌이느라 군인과 민간인 12만명 이상이 숨진 이곳은 2014년 민다나오 이슬람 지도자와 가톨릭 지도자 사이에 민간 평화 협정이 체결됐죠. 이러한 노력은 곧 필리핀 정부와 이슬람 자치군 사이에 공식 평화협정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스크 챙기셨나요?”… 오늘부터 대중교통 이용할 때는 필수☞

26일부터 마스크가 없으면 전국의 모든 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수 없다. 기사가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승차를 거부해도 사업정지 등의 처분이 면제된다.

◆‘침묵’ 지키는 윤미향… 민주당 내부 “직접 해명해야” 압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25일 2차 기자회견 이후,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의 입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이 할머니는 2차 기자회견에서 눈덩이처럼 커진 윤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곽상도 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곽상도 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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