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전동 소재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27
진주시 초전동 소재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27

“시민들 건강·안전 우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당초 8일까지로 예정된 실내 공공체육시설의 휴관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무기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휴관시설은 문산실내체육관, 생활체육관(상평동), 실내체육관(초전동), 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진주탁구광장(신안동) 등 5곳이다.

휴관기간 시는 방역소독을 지속하고, 전체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 및 보수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어 지역확산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 휴관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시기를 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86개 민간 체육시설업체에도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용품 비치 등을 안내하는 등 감염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전체육관 코로나19 방역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3.8
초전체육관 코로나19 방역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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