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신안동 소재 진주공설운동장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4.6
하늘에서 본 신안동 소재 진주공설운동장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4.6

실내시설 이어 실외로 확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7일부터 실외 공공체육시설 7개소를 임시 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민안전을 위한 정부의 확산방지 대책과 진주시 체육시설관리 운영조례에 따라 이번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

해당 휴관시설은 종합경기장(충무공동), 남가람체육공원(이현동), 공설운동장(신안동), 모덕체육공원(상대동), 스포츠파크(문산읍), 생활체육시설(평거·판문동), 송백체육시설(금산면) 등 7곳이다.

시는 감염증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임시휴관을 유지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임시 휴관을 하게 됐다”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많은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1일부터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에 대한 임시휴관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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