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수영장이 있는 진주국민체육센터(초전동) 전경. ⓒ천지일보 2020.6.11
실내수영장이 있는 진주국민체육센터(초전동) 전경. ⓒ천지일보 2020.6.11

“평일만 여는 탄력 운영 검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달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를 오는 21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공공체육시설 5개소 중 문산실내체육관(문산읍),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 진주실내체육관(초전동), 진주탁구광장(신안동) 4개소는 오는 21일부터 문을 연다.

실내수영장이 있는 진주국민체육센터(초전동)는 위탁운영 중인 진주스포츠클럽의 요청에 따라 오는 25일 개방한다.

다만 감염위험이 높은 샤워장·탈의실은 감염병 위기단계가 하향될 때까지 폐쇄하며, 시는 2시간 운영 후 1시간 정기소독·환기 등 방역소독을 펼칠 예정이다.

입장인원은 최대 50명으로 제한된다.

또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임시휴관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수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휴일에는 휴관하고 평일에만 여는 탄력적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며 “연휴동안 귀향을 자제해주길 바라며 귀향 시에는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시설이용을 삼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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