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솥이 서울 청담동 본사 지하 1층에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이고 신선한 시도들을 펼치는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아트플랫폼 ‘한솥아트스페이스’를 지난 26일에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라는 한솥의 기업이념 아래 개관된 한솥아트스페이스는 동시대 의미 있는 예술적 실천들을 보여주는 재능있고 촉망받는 작가들의 기회와 도전, 성장을 위한 빛나는 공간을 지향한다.이번 한솥아트스페이스의 첫 전시인 ‘소목장세미: 장생액티비티展’에서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소망인 건강하게 잘 사는 것에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즐거운 그림책 놀이터’ 첫 번째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이 이달 30일 임시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정식 개관은 내달 4일(토)이며, 개관 당일 개관식과 함께 그림책 축제 “그림책으로, 봄”을 진행한다.옛 원주여고를 활용한 남산골 문화센터 인근 총면적 150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 1만 6000여 권을 소장한 그림책 특화 공공도서관이다.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12월 31일이다.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콩’에서 오는 27일부터 오후 5시 ‘생명의 연가’ 실감미디어 전시를 기념하는 콘서트가 열린다.이날 콘서트는 ‘생명의 연가’ 전시의 사운드 영상을 제작·감독한 가수 하림이 ‘생명의 여행’이란 테마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미술관 ‘콩’을 배경으로 기타와 마림바, 퍼케션 등 다채로운 악기가 어우러진 음악이 낭만적인 봄날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에 앞서 오후 3시에는 하림의 진행으로 ‘Play남원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생명 칸타타’란 주제로 김병종(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을 맞아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전하기 위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15일 공식 개관했다.화성시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29명(제암리 23명, 고주리 6명)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대규모로 확대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한 것이다.기념관은 제암리 학살사건이 이루어진 현장에 연면적 5414㎡ 규모의 지상 1층, 지하 1층의 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이 함께 자리하는 복합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GS칼텍스 예울마루(예울마루)가 지난달 3월 5일부터 5월 26일까지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 어린이 미술전 ‘파르르 파르르’를 개최한다. ‘파르르 파르르’는 수많은 아를다운 소리를 선사하는 공연장에 위치한 예울마루 전시실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기획된 전시다. 국내 활동 현대미술 작가 7인(팀)을 초대해 ‘소리’를 소재로 한 작 작품 94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고휘, 김은설, 노경택, 이다희, 정만영, 정유미, SEOM:(서하늬, 엄예슬)이다. 정유미 작가는 2021년 예울마루 장도 창작스튜디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이 창립 71주년을 맞아 최종건 SK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의 생가를 대중에게 공개한다.SK그룹은 이 생가를 복원해 국가경제의 성장사와 기업가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古宅(고택)’으로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이 생가는 수원시 평동 7번지에 위치했으며 논밭으로 둘러쌓인 23평의 한옥집이다. 1926년 최종건 SK 창업회장이, 1929년 최종현 선대회장이 태어나 40여년을 보낸 곳이다.SK古宅은 1111㎡(약 336평) 크기의 대지 위에 75㎡ 크기의 한옥 형태의 기념관과 94㎡의 전시관으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는 5월 19일까지 지역작가 황주일의 ‘시·서·화(詩·書·畵) 그리고 봄’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전(愚田) 황주일 선생은 유서 깊은 남도 문인화의 맥을 묵묵히 이어온 작가로 목가적 수묵담채화로 일격을 이룬 여수지역 화가이다. 그는 여성문화회관, 여수시 평생학습관, 여수시 어르신 문화체육센터에 출강하며 교육을 통해 문인화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는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살아있는 예술로 문인화의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작업으로 마련됐다. 수묵담채 화법으로 그린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오는 9일부터 5월 6일까지 담빛예술창고에서 ‘입력-공간-횡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존재하는 실공간과 작품 간의 소통, 이 행위의 초연결성에 관해 다루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양립 불가능한 둘 이상의 입력공간이 형성한 새로운 공간을 통해 물리적인 개념을 이탈한 공간 속에서 통합된 결과물을 도출하고자 한다.전시에는 박아론, 윤세영, 이여운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대형 설치 작품과 더불어 회화, 미디어(영상)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재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오는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생명의 연가’ 실감미디어 상설 전시를 개최한다.‘생명의 연가’ 실감미디어 전시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소장품에 프로젝션 대응기술과 인터랙티브 체험을 접목해 몰입감 높은 전시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전시는 ‘탄생과 젊음, 그리고 침잠’이라는 테마를 주축으로 붉은 꽃으로부터 시작된 생명의 탄생을 통해 ‘숲은 잠들지 않는다’에서는 격동의 젊음을 지나 ‘송화분분(松花紛紛)’과 ‘풍죽(風竹)’에서는 침잠의 시간을 그리고 있다.특히 이번 실감미디어 전시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립미술관이 전북도립미술관과 공동 기획전시 ‘일상적 정경’을 개막했다. 전시는 오는 5월 12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도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일제 강점에 따른 식민지 시대며 서구 미술을 수용하기 시작한 지난 1900~1920년대 태생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서양미술을 도입한 1세대 작가들과 그들에게 교육받았던 도내 출신 또는 도내에서 활동했거나 영향을 받았던 24명 작가의 서양미술 작품 60점으로 구성됐다.도내 첫 유학파로 알려진 이순재 작가를 비롯해 김영창, 김용봉, 진환, 문윤모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 남부시장 내 옛 원예공판장 건물이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브컬처 중심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판장 작당’의 개관을 기념해 ‘희망의 그래피티’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서브컬처’란 주류 문화와는 다른 소수 문화로 특정 음악과 예술,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문화적 표현이다. 그들만의 정체성과 콘텐츠를 가지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새로운 마니아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문화공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11일부터 화성어차 정류장·노선을 통합 운영하는 등 화성어차 운영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한다.화성어차 운영 체계 개선은 정류장·노선 통합 운영, 월요일 고정 휴무일 도입 등으로 이뤄진다.먼저 관광형과 순환형으로 구분했던 화성어차 노선을 순환형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관광형 화성어차는 팔달산을 경유하는 노선이라 오르막길 운행으로 인한 엔진 과부하 등으로 차량 결함이 지속해서 발생했다. 정류소와 화성행궁에 있어 주변 교통이 혼잡해지는 문제도 있었다.수원시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형 노선을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는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이 전라남도 이달의 추천 관광지 3월 테마 ‘MZ 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서리공원은 14채 한옥을 변모시킨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 공간 ‘반창고’,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북카페 등으로 구성돼 오래된 시간의 감성을 선사한다.‘아트앤에디션’은 아트프린트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도 가능하다. 아트앤에디션과 판화체험관도 체험을 중시하는 MZ 세대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갑빠오의 집’에서는 낡은 집을 작은 미술관으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21일까지 ‘2024 전주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전주 올해의 책은 책으로 하나 되는 독서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전주를 대표하는 책을 시민과 함께 선정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주시민 독서 운동이다.시는 그간 공개모집을 거쳐 구성된 18명의 추천위원으로부터 총 86권의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이 중 전주독서대전 실무기획단 선정위원 회의를 거쳐 총 4부문 12권(어린이(그림)·어린이(글)·청소년·일반 3권씩)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전시 ‘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를 시작으로 2024년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시·군 공동기획 전시가 발걸음을 떼었다.지난 5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91점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소장의 김병종 화백 작품 19점 등 총 1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가 ‘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라는 명구로 일상의 소중함을 메시지로 남겼다면 이번 전시는 작가적 시점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통해 나와 너,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보게 한다.남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전시환경 전면개편을 위해 광복 80주년인 2025년 8월 14일까지 ‘7전시관’을 임시 휴관한다.오는 7일부터 7전시관을 전면 휴관하고 전시내용 교체 공사에 착수한다. 교체사업을 통해 상설전시 주제관 ‘연합국과 함께한 독립운동’, 기획전시실, 기증자료전시실,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갖춘 복합 전시공간으로 새단장한다.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주제관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연합국과 함께한 한국독립운동의 역사를 살펴보는 전시로, 독립기념관에서 기개최된 특별기획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7일부터 4월 17일까지 곡성군 갤러리 107과 인접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곡성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봄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설치미술, 퍼포먼스, 한국화, 조각, 회화, 영상 등 여러 장르에 걸친 작품을 선보이며 곡성 출신 예술가 김백기, 이기일, 류영렬, 성태훈 등 4명 작가가 참여한다.성태훈 작가는 “고향인 곡성 갤러리 107에서의 전시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4인의 작가가 각자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해석을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오는 4일부터 올해 상하수도사업소 내 상록水 물 홍보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1층 별관에 위치한 상록水 홍보관 안산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업소 현황 및 상하수도 처리 과정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깨끗한 물의 비밀 ▲쌓아라! 정화대작전 ▲오염된 물 정화하기 ▲안산의 자랑 상록水 등으로 구성돼 있다,홍보관은 지난해 상반기에 내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당해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으며, 겨울 간 휴관한 뒤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시 ‘디어 바바뇨냐’와 ‘이음 지음’이 잇따라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복합전시1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대규모 융·복합 콘텐츠전시 ‘디어 바바뇨냐-해항 도시 속 혼합문화(디어 바바뇨냐)’와 복합전시2관에서 열리고 있는 건축 전시 ‘이음 지음’의 관람객 수가 지난 25일 기준 각각 11만 2502명, 10만 3525명으로 집계됐다.이러한 배경에는 그 동안 다소 어렵게 여겨졌던 ACC의 전시들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시흥아이꿈터 내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놀이꿈터’가 다음달 2일부터 평일 1부 운영시간(오전 10~12시)에 단체 이용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은계1어울림센터 내 4층에 868㎡ 규모로 조성된 놀이꿈터는 날씨와 미세먼지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미끄럼틀, 암벽타기, 거미줄 놀이, 동굴 탐험 외에도 보드게임, 전통놀이 공간 등을 갖췄다.이용시간은 ▲1부(10:00~12:00) ▲2부(13:00~15:00) ▲3부(15:30~17:30) ▲4부(18: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