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조국 장관 임명·문재인 대통령 임명 재가·안희정 유죄 확정·현대글로비스 운반선·한국GM 파업·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
[천지일보 이슈종합] 조국 장관 임명·문재인 대통령 임명 재가·안희정 유죄 확정·현대글로비스 운반선·한국GM 파업·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9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했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거세게 반발해 정국은 격랑에 빠졌다. 조 장관은 취임사에서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3년 6개월의 징역형이 확정됐다. 여성단체는 대법원의 결정을 환영했다. 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이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됐다. 사측과 기본급 인상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한국GM 노동조합이 사흘간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조국 임명에 정국 다시 격랑 속으로, 추석 이후 정기국회도 차질 예상☞(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전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을 강행하면서 여야가 극한 대치를 벌이는 등 정국은 다시 격랑 속으로 빠져들었다.조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놓고 지난 한 달간 격렬한 공방을 벌였던 여야는 다시 정면 대결에 들어갔고, 조 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가 검찰의 소환을 앞둔 가운데 향후 수사과정에서 여권과 검찰 간 충돌도 예상되는 상황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그간 전개됐던 야당의 의혹 공세를 비판하면서 검찰 개혁 드라이브에 나섰다.

◆고민 길었던 ‘대통령의 시간’… 文, ‘임명’ ‘낙마’ 메시지 모두 준비☞

참으로 길고 긴 ‘대통령의 시간’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한 9일 하루 전까지도 ‘임명’과 ‘낙마’ 두 가지의 대국민 담화를 모두 준비한 채 저울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들이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장관의 임명 철회를 촉구하며 피켓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들이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장관의 임명 철회를 촉구하며 피켓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9

◆[정치쏙쏙] ‘권력기관 개혁’ 택한 文대통령, 진영갈등 절정 부담☞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함에 따라 문 대통령의 임명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조 신임 장관의 임명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권력기관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 신임 장관은 10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조국 “통제없는 검찰 권한…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 완수”(종합)☞

조국 법무부 장관이 9일 취임사를 통해 “저는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 개혁을 시민들, 전문가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과천정부청사 1동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서 “‘법무 검찰 개혁’은 제가 학자·지식인으로서 평생을 소망해왔던 일이고, 민정수석으로 성심을 다해 추진해왔던 과제이자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사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9

◆조국 임명 후폭풍에 ‘정국 시계제로’… 靑-檢 정면충돌 양상 ☞

9일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선택했다. 야권의 강한 반대와 팽팽한 찬반 여론 속에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이다. 정치권에도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한동안 정국 냉각이 불가피하게 됐다.이날 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 후보자를 각각 장관 및 위원장에 임명했다.

◆대법 ‘비서 성폭행’ 안희정 징역 3년 6개월 확정… 피해자 진술 신빙성 인정☞

자신의 비서를 지위를 이용해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결국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4차례 성폭행하고 6차례에 걸쳐 업무상 위력 등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비서 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항소심에서 3년 6개월 실형을 선고 받고 호송차로 가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비서 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항소심에서 3년 6개월 실형을 선고 받고 호송차로 가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

◆안희정 유죄 확정… 여성단체 “보통의 김지은이 만든 승리”☞

“가해자 중심문화서 벗어나야”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수행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던 안희정(54) 전 충남지사의 실형이 확정되면서 여성단체들이 환호했다.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는 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안 전 지사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내린 대법원의 결정에 기자회견을 열고 “보통의 김지은들이 만들어낸 승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현대글로비스 車운반선 ‘韓선원 4명’ 생존 확인… 美구조대, 선체 뚫어 선원들과 접촉☞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된 한국인 선원 4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지엠(GM) 노조가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파업에 돌입한 9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적막에 휩싸여 있다. 노조는 사측의 추가 협상안 제시가 없을 경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1일까지 전면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천지일보 2019.9.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지엠(GM) 노조가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파업에 돌입한 9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적막에 휩싸여 있다. 노조는 사측의 추가 협상안 제시가 없을 경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1일까지 전면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천지일보 2019.9.9

◆한국GM 노조 1만여명, 오늘부터 사흘간 전면파업 돌입☞

사측과 기본급 인상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한국GM 노동조합이 오늘(9일)부터 추석 연휴 직전인 11일까지 사흘간 전면파업에 돌입한다.이번 파업에는 한국GM 소속 조합원 8000여명과 연구개발(R&D)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조합원 2000여명 등 1만여명이 참여하게 된다.한국GM은 노조가 3일간 전면파업을 실시할 경우 약 1만대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조는 “회사가 요구안을 수용할 경우 전면파업을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박근혜 형집행정지 시도 이번도 실패… “수형생활 가능한 상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형집행정지에 또 다시 실패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는 9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소기소돼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는 박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