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이단’ 비방에도 성경대로 증거
“요한, 예수님이 교회들에 보낸 사자”
네 번 검증 목회자 “이 총회장, 진짜”
“들어봐야 약속대로 온 것 알 수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18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천지일보 2023.10.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18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천지일보 2023.10.18.

[천지일보=이지솔·송해인 기자] “요한계시록이 기록된 지 2000년이 지났어도 천상천하 아는 자가 없었습니다. (때가 돼) 예수님께서는 이 속히 될 일을 종들에게 보이기 위해 요한을 교회들에 보내셨습니다. 요한은 하나님 책 받아먹은 사람(계 10장)입니다. 이 자의 말을 들어야 구원을 얻겠죠. 이 자는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입니다. 이 사람에 의해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로 이뤄집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18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린 목회자·신학생·성도 초청 말씀대성회에서 자신이 ‘이단’ 취급을 당하면서도 요한계시록 전장을 증거하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계시록 전장을 짚어가며 구순 넘은 고령에도 쉼 없이 강의했다.

이날 사회자는 이 총회장에 대해 “초림 때 약속의 목자가 예수님으로 나타난 것처럼, 재림 때에도 오늘날 약속의 목자가 출현한다”며 “총회장님은 계시록 성취 때인 재림 때 약속한 목자요, 재림의 예언과 성취 실상을 전 세계에 증거하시는 분이요, 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다 보고 들은 예수님의 대언의 사자요, 평화의 사자로써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협정을 맺기도 한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목회자 100여명을 비롯한 1600여명이 참석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는 만석이었다. 자리가 부족해 서서 듣는 사람도 볼 수 있었다. 50명에 달하는 언론인도 참석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18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천지일보 2023.10.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18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천지일보 2023.10.18.

◆“이거다, 저거다 말하는 목사, 회개 해야”

“가감하거나 더하면 천국 못 들어가고 저주받는다(계 22:18~19)고 했습니다. 그래서 책 받아 먹은 사람에게 가서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입니다(계 10:8~11, 마 7:21). 이 말씀은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영생의 말씀입니다.”

이 총회장은 이날도 “(구약, 초림에 이어) 계시록 때도 재창조가 있어지고 심판이 있어진다. 이러한 중차대한 사건인데 농담같이, 장난같이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절대 적인 것”이라며 계시록 성취가 막바지가 가까이 왔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석(사람이 연구해 해석한 글), 연구, 신학대 다 필요 없는 소리”라며 “예수님도 열린 책을 받아먹고 그 책의 말을 한 것처럼(겔 3장, 마 15:24)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계시록 성취 때도 책 한 권을 받아먹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은 받아먹은 사람은 뱃속에 있을 것이다. 그러니 책의 말을 하게 되고, 듣는 사람도 그 책의 말을 듣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목회자들을 향해서는 “계 22장 8절에 ‘이것들(계시록 전장)을 본 자는 나 요한이요’라고 기록돼 있다. 그리고 요한을 교회에 보내어 가서 증거하라고 한다”며 “하나님과 예수님이 보낸 사람이 누군지 교회 목사님들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낸 사람을 욕하고 그러면 안 된다. 하나님이 보낸 자인지 예수님이 보낸 자인지 알아야 한다. 무조건 믿는다고 해서 천국 가는 것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을 잘 모르면서 이거다, 저거다, 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한다”고도 했다.

대구 말씀대성회에 이어 이날도 신천지가 성경의 약속대로 ‘12지파’에 소속된 ‘하나님 나라의 가족’임을 강조하며 목회자들에게 “계시록에서 말하는 어느 지파 소속인가”라고 물었다.

이와 관련 이 총회장은 “성경대로 믿어야 하겠고 성경대로 창조돼야 한다”며 “너는 누구냐 이말하기 이전에 ‘나는 성경이 말한 누구인지’, ‘나는 성경대로 창조됐는지’ 스스로 묻고 이대로 창조돼야 한다. 이 말씀대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함부로 구원받았다고 말하면 안 된다. 성경은 절차에 따라 순리적으로 이뤄진다”고도 말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18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천지일보 2023.10.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18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천지일보 2023.10.18.

◆“동료 목사님들, 이단 프레임 벗어나 들어보라”

“들어보셔야만 총회장님이 정말 약속대로 오셨고 그 예언을 이루시기 오신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대성회에 이번이 네 번째 참석이라는 최모 목사는 기존 목회자들과 이 총회장의 차이점으로 ‘계시 유무’를 꼽았다. 최 목사는 “총회장님은 성경 말씀에 기록돼 있는 약속의 목자로서 하나님의 말씀, 즉 계시의 말씀을 전하신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했다. 최 목사는 “나도 설교를 많이 했지만, 교훈적인 측면에 많이 치우친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총회장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말씀의 자체가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총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여서 나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느낀다. 나아가 이 말씀을 듣는 많은 사람이 변화되고 살아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도 이 총회장의 강의를 접하지 못한 동료 목회자들에게 “이단 프레임에 갇히면 더 이상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들어보니 내 생각이 틀리고, 이게 맞구나 깨달아졌다”며 “다들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이 있으시지 않냐, 그 틀 안에 갇혀 있지 마시고, 마음의 문을 한번 열고 들어보셨으면 좋겠다. 강력하게 권해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부산에서 35년여 간 활동했다는 목회자도 “이제 이단, 이단하지 말고 앞으로 서로 교류를 통해 계시록을 확인하고 배워봐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기회였다”며 “이 총회장님의 설교 말씀이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 말씀에 대해서는 신천지로 와서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20년여 동안 사역해 온 한 목사도 “진리로 기독교를 하나 되게 하는 이 시대의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말씀대성회를 계기로 말씀에 대한 확신과 변함없는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신천지와 말씀 교류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이 총회장의 설교는 한 마디로 통쾌했다. 재림 때 예수님의 실체와 약속한 목자의 실체를 알 수 있었다”며 “어느 교단에서도 계시록을 전하는 곳이 없어 답답했는데, 이제야 뚫린 것 같아 후련하다. 신천지 계시 말씀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18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천지일보 2023.10.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18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천지일보 2023.10.18.

◆말씀대성회 올해 8번째… 21일 끝으로 ‘피날레’

이날 말씀대성회는 부산 주요 도심에서 LED 영상 차량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신천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10개 언어로 동시 송출됐다. 같은 시간 온라인 시청자 수는 3만 6000여명에 달했다.

목회자·신학생·교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말씀대성회는 올해에만 벌써 8번째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서울, 대전 말씀대성회에서는 ‘요한계시록 전장 실상’을 주제로 계시록을 한 장씩 짚어가며 예언의 의미와 그 실체까지 명쾌하게 증거했다. 대구에서는 요한계시록의 핵심적인 세 가지 비밀인 ‘배도자-멸망자-구원자’를 주제로 강의했다.

서울에서는 목회자 450여명을 포함한 1600여명이, 대전에서는 목회자 200여명을 포함한 2000여명이, 대구에서는 목회자 100여명을 포함한 2000여명이 참석했다.

말씀대성회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말씀대성회는 오는 21일 전남 광주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광주에서는 ‘구원받을 144000과 흰 무리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단일 교단 사상 최초로 2019년에는 10만 3764명, 코로나19 악재 속에서 두 번째 2022년 10만 6186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쇠퇴의 길을 걷는 종교계와 달리 신천지 성도 수는 현재 31만명을 넘어서 종교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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