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2세를 맞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몸이 부서져라 뛰는 고령의 평화운동가는 지난 1월에도 필리핀 민다나오를 찾아 평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2년 제1차로 시작한 평화순방은 올해로 12년째 맞았고 제32차를 기록했다. 90대의 청춘은 평화순방 때마다 청년보다 더 열정 넘치는 행보로 수많은 기적들을 만들어냈다. 정작 국내에서는 편견에 갇혀 저평가 됐지만, 그의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본지는 6.25참전용사 출신으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심어준 이만희 총회장의 평화행보를 실증 사진을 통해 재조명한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만희 HWPL 대표는 세계 평화 순방 중 세계 유수의 대학교에 다니며 강연을 통해 청년들을 만났다.
19세에 전쟁에 참전해 죽어 가는 전우를 보며 고통스러운 청년 시절을 보낸 이 대표는 후세대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평화의 세계를 유산으로 주기 위해 평생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
진심으로 청년을 위하는 이 대표의 메시지에 세계 대학생들은 이 대표를 ‘평화의 아버지’라 부르며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의 회원이 됐다.
HWPL 평화 사절단과 이 대표는 제21차 세계 평화 순방 중이던 2015년 11월 15일 영국 런던에서 전쟁 종식 국제법 제정을 위한 회의와 기자회견 등을 갖고 옥스퍼드 대학교를 방문했다.
당시 ‘2015 모의 UN 회의’로 각국의 청년 대표 8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이 대표는 이들에게 전쟁을 종식 지을 수 있는 새로운 UN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청년들이 앞장서서 평화의 세계를 이루자고 호소했고, 각국 대표 청년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같은 해 12월 11일 코소보 질란에 위치한 카드리제카 대학교에서도 이 대표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 카드리제카 대학교의 바람 코수미 총장은 2014년 HWPL 9.18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했던 코소보의 전 총리다.
코수미 총장은 이 대표에게 자신이 들은 평화의 메시지를 학생들에게도 똑같이 전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대표는 흔쾌히 응했다.
이 대표는 사람을 죽이는 살상 무기를 권력으로 삼아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지구촌의 현실을 개탄하며 하나 돼 평화를 이루자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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