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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푸조·시트로엥이 3~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2015서울모터쇼’에서 프렌치 프리미엄 DS3는 3도어 해치백 라인업을 비롯해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전시했다.

◆푸조 DS3

프렌치 프리미엄 DS3는 3도어 해치백이다. 과감하고 볼륨감있는 디자인으로 강한 개성과 매력을 뽐내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2010년에는 BBC 탑기어의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무엇보다 DS3를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프랑스 특유의 예술적 색채 감각이 만들어 낸 아름답고 개성 있는 컬러다. 섹시한 여성의 붉은 입술을 연상시키는 체리 레드를 비롯해 우아한 선의 대가로 불리는 이탈리아 유명 화가 보티첼리가 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보티첼리 블루,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스포츠 옐로우 등 기존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플로팅 루프와 샤크핀 B필러 등의 디자인 요소는 DS3 만의 독창적인 개성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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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3는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과 1.6 e-HDi 엔진의 조화로 19.0㎞/ℓ(도심 17.4㎞/ℓ, 고속 21.3㎞/ℓ)의 뛰어난 연비와 100g/km의 놀라운 CO2 배출량을 보인다. 컴팩트한 스티어링 휠, 정교한 파워스티어링 세팅, 유명 슈퍼카들에 공급되는 EGS(Electronic Gearbox System) 등이 더해져 다이내믹한 운전 재미는 물론 효율적인 연비와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새로운 DS에는 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인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가 추가됐다.

DS5는 프랑수아 올랑드 현 프랑스 대통령 의전차량으로 알려진 DS의 플래그십(최고급) 모델이다. 우아하고 품격 있는 세단의 장점에 스타일리쉬하고 실용적인 4도어 쿠페의 매력을 고루 갖춰 프렌치 프리미엄의 정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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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4 칵투스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C4 칵투스는 시트로엥의 DNA를 잘 담아낸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다. 지난해 유럽 출시 이후 총 5만대 이상 판매됐다.

C4 칵투스는 시트로엥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유선형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차량 전·후면, 옆면에 적용된 에어범프다. 부드러운 TPU소재의 에어범프는 안에 에어(air) 캡슐이 들어있어,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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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범프 외에도 C4 칵투스에는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 대담하고 볼륨감 있는 차체 등 시트로엥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다. 또한 바디, 에어범프, 루프바, 알로이 휠 등에 다양한컬러와 스타일 옵션을 제공해, 고객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차량에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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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 칵투스의 인테리어에도 시트로엥의 기발함과 재치가 한껏 녹아 들어가 있다. 세계 최초로 조수석 에어백을 루프로 옮기고, 대시보드를 낮고 얇게 설계해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연비와 친환경적인 부분에서도 뛰어나, 유럽기준 약 28㎞/ℓ(도심 26㎞/ℓ, 고속 29㎞/ℓ) 뛰어난 연비와 105g/㎞라는 적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또한 전장 4160㎜, 전폭 1730㎜, 전고 1480㎜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알루미늄과 초고강도 스틸 소재를 적용해 1055㎏의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다. 이에 도심 속에서도 민첩하고 역동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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