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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포르쉐 코리아가 12일까지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에서 포르쉐 50주년을 기념하는 ‘911 타르가 4 GTS’를 비롯해 총 10종의 모델을 공개한다.

클래식 타르가 컨셉에 최첨단 루프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911 타르가 4 GTS’를 통해 포르쉐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한 911 라인업을 확대했다.

전설의 오리지널 타르가 모델과 마찬가지로 신형 타르가는 B-필러 대신 고유의 광폭 롤 오버 프로텍션 바, 프런트 시트 위의 개폐형 탑, C-필러 없는 랩 어라운드형 리어 윈도우를 특징으로 한다.

클래식 모델과 달리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루프 패널을 개폐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작동되는 루프 시스템으로, 리어 시트 뒤로 눈에 띄지 않게 탑이 수납된다. 정지 상태에서 센터 콘솔의 버튼 조작을 통해 루프를 개폐할 수 있으며 약 19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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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타르가 4 GTS’는 GTS 모델답게 향상된 주행 역동성을 자랑한다. ‘911 타르가 4 GTS’에 탑재된 3.8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은 최고 430마력의 성능과 최대 44.9㎏·m의 토크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4.3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301㎞/h이다. 국내 복합 연비는 7.9㎞/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27g/㎞다.

‘911 타르가 4 GTS’의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8570만원이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911 타르가 4 GTS’는 911 타르가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매력적인 타르가 컨셉에 역동적인 GTS의 DNA를 더한 모델”이라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포르쉐의 매력적인 모델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911 GT 3 ⓒ천지일보(뉴스천지)

포르쉐 코리아는 포르쉐의 2도어 GTS 모델인 911 카레라 4 GTS, 카이맨 GTS, 박스터 GTS를 강조하는 GTS 존 역시 선보인다.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의 약자다.

그 외에도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4, 카이엔 터보,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마칸 터보, 마칸 S 디젤이 전시된다. 포르쉐 부스는 제1전시관에 위치해 있다.

 
▲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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