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CU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3~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2015서울모터쇼’에서 도시형 CUV 콘셉트카 ‘엔듀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엔듀로’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열두 번째 콘셉트카로 2도어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전장 4271㎜, 전폭 1852㎜, 전고 1443㎜의 차체 크기를 갖춘 ‘엔듀로’는 2.0 T-GDi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미션(DCT) 적용을 통해 최고출력 260마력(ps), 최대토크 36.0kg·m 등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  ⓒ천지일보(뉴스천지)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 현대차 고유의 헥사고날 그릴을 새롭게 해석해 그릴을 하단부에 위치, 시각적인 무게중심을 차체 하단으로 내림으로써 안정적이고 단단한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과감하게 차체를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을 통해 전면부의 볼륨감을 부드럽게 이어받았다. 전·후면 휀더 부분을 반광택 플라스틱 재질로 마감 처리해 역동적이고 날렵한 크로스오버 차량의 이미지를 갖췄다.

후면부는 C필러와 테일게이트가 하나로 연결된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통해 넓고 강렬한 이미지를 확보했고 센터 머플러를 적용해 독창적이고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은 볼륨감 있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강인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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