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혼다코리아가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올 뉴 아시모는 혼다의 로봇 공학 기술인 혼다 로보틱스를 통해 탄생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걷기, 뛰기, 한 발 뛰기, 춤추기 등이 가능하다.

센서와 초음파를 활용해 균형을 잡고, 움직이는 물체를 인지할하는 능력을 갖춘 것이다.

혼다는 아시모에 적용된 첨단 IT 기술을 로봇 이외의 다양한 제품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향후 인간의 삶과 기술의 조화로운 융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혼다 로봇 기술에서 시작된 첨단 기술은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최첨단 하이브리드 세단 ‘레전드 하이브리드’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HR-V’ 프로토타입에도 적용돼 있다.

‘레전드 하이브리드’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혼다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센서와 카메라를 통한 외부 상황 인지와 사고 예방 대응이 가능하다. 컴팩트 SUV ‘HR-V’에는 속도 제어, 신호등 인지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 혼다의 로봇 공학 기술로 탄생한 올 뉴 아시모와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 (사진제공: 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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