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린보이’ 박태환이 21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200m 예선에서 역영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5, 인천시청)이 자유형 200m에서 가볍게 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1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초 50초 29의 기록으로 3조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전체 참가 선수 26명 중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라 6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라이벌 쑨양(23, 중국)은 1분 48초 90의 기록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일본의 기대주 하기노 고스케(20)는 1분 48초 99로 전체 2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대회 3연패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결선을 펼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