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201)

1. 교주(敎主)
교주는 교회의 주인을 말하는 것이며, 그 간판이 예수교이면 예수님이 그 교회의 주인(교주)이라는 말이다. 이는 자기 집에 자기 문패(이름)를 붙이면 그 문패가 집주인을 나타내는 것과 같다. 천주교는 천주(天主)가 주인이며 장로교는 장로가 주인이라는 말이 된다.

장로교는 영어로 Presbyterian이라 하며, 교회의 운영을 장로들의 합의제로 하자는 칼빈의 장로주의에서 이루어졌다. 한국의 장로교는 겉으로는 예수교(기독교)라고 표방하고 있으나, 실상은 장로가 모든 교권을 잡고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 예수교라는 간판이 붙어 있으면 예수님이 교주가 되는 것이지 목자 또는 장로가 교주가 되는 것이 아니며, 사람을 교주라고 하는 그 사람은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하는 것이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이단이며 비진리의 사람이다. 이단은 대개 상대방을‘교주’ 운운하면서 핍박하고 모욕하니, 이러한 주장은 이단이 주로 쓰는 법칙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종교는 신(神) 곧 영(靈)의 교리이다. 예수교는 예언과 믿음과 실상의 종교이고, 장로교는 칼빈교이며 예정론이 그 핵심 교리다. 사이비 이단은 예수교와 칼빈교(장로교), 이 두 개 중 어느 것이겠는가? 또 어느 것이 정통이겠는가?

2. 보혜사(保惠師)
보혜사는 그 한자가 ‘보호할 보(保), 은혜 혜(惠), 스승 사(師)’로, 은혜로 보호하는 스승이라는 뜻이다. 스승은 선생으로서 배우는 학생을 은혜와 진리로 가르치고 보호한다. 하나님은 시편 2편에 ‘교훈을 아들에게 배우라’고 하셨다. 4복음서에 보면 이 말 그대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선생이라 했고 듣고 물어 배웠다. 요한은 예수님에 대해 대언자라 하였고 보혜사라 하였다(요일 2:1 본문 및 난하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대언해 주셨다(요 8:28, 17:8, 14 참고). 그리고 우리에게 가르쳤고 은혜로 보호해 주셨다. 이 증거에 대해 아무도 아니라고 부정할 신앙인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예수님은 보혜사였고, 예수님이 아버지께 구하여 다른 보혜사를 보내겠다고 하셨다(요 14:16, 26).

예수님은 육체였고 성령이 예수님께 임하셨다(마 3:16, 요 1:32). 성령을 받아 대언하고 보호하고 가르치고 은혜를 주신 이 예수님을 보혜사라 한 것은, 그 말의 뜻에 입각하여 생각해 보면 조금도 잘못이 없다. 계시록 19장에서 천사의 영은 예수님의 일을 요한에게 알려주었고, 요한은 천사의 영을 통해 예수님의 것을 받아 성도들에게 전하였으니(계 10장), 모두 똑같은 대언자이다. 예수도 천사도 요한도 대언자였고, 이 대언자의 사명이 보혜사이다. 성령은 영이요 보혜사는 직책 곧 사명이다. 성경에 무식한 자가 보혜사를 성령인 것으로만 착각하고 ‘성령은 보혜사다, 보혜사는 성령이다’하며 종잡을 수 없는 소리를 하는 것이다.

3. 성령(聖靈)
성령은 그 한자가 ‘거룩할 성(聖), 신령 령(영, 靈)’으로 거룩한 신령이라는 뜻이다. 성령은 하나님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거룩한 영들을 통칭하는 말이다(막 8:38, 행 8:26, 29, 고전 2:10, 계 17:1~3, 계 21:9~10 참고).

영의 세계는 계시록 4장에서와 같이 영들 각각의 사명이 있다. 영은 같은 영이로되 각각 자기가 맡은 사명 곧 직책은 다르다. 천천만만의 천사 중 보혜사 성령이 있다. 초림 당시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셨으므로(요 5:43) 하나님의 대언자였듯이(요일 2:1), 보혜사 성령은 예수의 이름으로 오시므로(요 14:26) 예수님의 대언자이다.

성령이 없었던 자가 성령을 받으면 그 사람은 성령과 하나가 된다(고전 6:17 참고). 그리스도의 영(성령)을 받은 자가 ‘성령이 나와 함께한다’고 말할 때 그를 핍박하는 사람은 자기가 성령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핍박하는 것은 자기가 성령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스스로 증거하는 것이 된다(요 8장, 갈 4:29 참고). 초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 하셨고(요 20:22),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했고(행 2:1~4),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자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롬 8:9)고 한 말을 안다면, 누구나 함부로 성령이 없는 자기를 노출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4. 결론
하나님과 예수님을 가장 잘 믿고 아는 체하며 전통을 정통이라 하고, 하나님의 말씀 진리를 비진리로 바꾸어 말하면서 진리의 증거를 이단으로 몰아가서는 안 될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신 것과(요 5:43), 세례 요한이 엘리야의 이름으로 온 것을 믿지 않는 처사는 이제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님 안에 하나님이 계셨고, 예수님과 하나님이 하나가 되셨다(요 10:30, 요 14장, 16장). 그리고 세례 요한은 엘리야의 심령으로 왔으므로 엘리야가 곧 세례 요한이었다(마 11:10~14, 눅 1:13~17). 이와 같이 영은 육(사명자)을 들어 역사하신다(요일 4:1~6 참고).

‘보혜사의 사명을 가지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진리의 성령은 사람(너희) 속에 거하신다 하셨고, 보혜사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신다’고 하셨다(요 14:16~17, 26). 진리의 성령은 대언자를 택하여 사람들에게 가르치게 하신다. 대언자 보혜사의 사명을 가진 자가 진리의 성령과 하나 되었다는 말이 왜 잘못인가? 진리의 성령을 받지 못했으면 차라리 가만히나 있을 것이지, 알지 못하면서 왜 비난하고 핍박하는가? 그러한 행위가 자기에게 성령이 없음을 스스로 나타내는 것인 줄을 왜 모르는가?

구약의 예언은 예언하신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에게 오심으로 이루어지고(호 2:19~20, 사 19:1, 20, 마 3:16, 요 1:32), 그 때부터 계시로 알게 되었으며 그 전에는 아는 사람도 본 사람도 없었다. 이와 같이 신약의 예언도 예언하신 예수님과 약속의 목자 보혜사가 옴으로 이루어지고, 이 때부터 계시로 알게 되며 이 이전에는 아는 사람이 없다. 그러므로 아는 체 정통인 체해서는 안 된다.

○ 한장총에 묻는 몇 가지 질문
—‘크리스천 인사이드’ 제2호 2008년 7월 14일 기사 중 한장총 이대위(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의 박사, 교수 등이 주장한 내용을 보고 —
먼저 성경 6천 년 역사 안에서 본바 다른 교단을 이단이라고 핍박한 그들이 참 이단이었고, 정통이라고 자처한 그들이 낡은 전통이며 이단이었음을 말해 둔다.

질문 1)
— 성령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유일신 한 분뿐이라 했다. 그런데 성령이 하나님 한 분뿐이라면 계시록 4장의 일곱 영을 왜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했으며, 요한복음 3장에 왜 성령을 한량없이 준다 했으며, 스데반이 왜 사도행전 7장에 성령이 충만하다는 말을 하셨는가?

— ‘거룩한 천사들’ ‘거룩한 영들’을 한자로 쓰면 무슨 글자를 써야 하는가?

질문 2)
예수님을 보혜사라 했고 또 다른 보혜사를 성령 하나님이라고 했는데, 이 점에 대해 질문을 하겠다.

— 보혜사이신 예수님이 아버지께 구하시므로 아버지가 다른 보혜사를 보내신다. 보내시는 분은 하나님이요 보냄을 받은 분은 보혜사이시다. 그러면 이 보혜사가 어찌 하나님이 되는가?(요 14:16~17, 26). 요한복음 16장 8~15절에 보혜사 성령이 와서 예수님의 것을 가지고 성도들에게 가르치며 예수님의 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셨다. 여기서 계시록 전장 요약인 계시록 1장 1~3절을 보면, 계시의 전달 순서는 하나님, 예수님, 천사, 요한, 종들의 순으로 전달되었고, 계시록 5장에서 10장까지의 책의 전달 과정을 보면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예수님이 천사에게, 천사가 요한에게, 요한이 나라, 백성, 방언, 임금에게로 전달하였다. 이러하다면 진리의 성령 보혜사가 어찌 하나님이 되고 예수님이 되는가?

우리 신천지는 이와 같이 성경적으로 보아 이단인 교리와 비진리를 받아들일 수가 없으므로, 그들과 하나가 될 수가 없다. 보혜사가 직책(사명)인 줄도 모르고‘성령은 보혜사다, 보혜사는 성령이다’라고만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맞다 할 수 없다. 자기 주장, 자기 판단, 자기 잣대로‘이거다. 저거다’ 하는 것은 자의적인 사이비 이단설이다(겔 13:1~3 참고).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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